유럽(기타) 유럽여행 실망한 사람들

브로~ 인터넷 글은 너무 믿지마.

파리에서 불편한 건 화장실 문제 딱 하나뿐이야.

근데 공중화장실은 한국만큼 좋은 나라가 드물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

유럽의 지하철에 경우 지어진 시기가 너무 오래되서 상태가 나쁜 것 뿐이야.

무슨 지하철로 유럽을 까는지.

파리 지하철 1900년에 생긴거야. 이미 123년이 넘은 지하철을 지금 기준으로 욕한다는건 좀 한심해 보여.

그리고 이건 진짜 무식한 소리이기도 해.

유럽에선 시민들이 지하철 보단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유럽의 버스나 트램은 한국 버스들보다 고급스럽고 더 깨끗해.

그리고 유럽의 강들도 그래.

유럽의 강물들이 유속도 느리고 크기도 작다보니 한강에 비해서 탁한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볼거리는 더 풍부하지.

수영할 거 아닌데 수질이 무슨 상관이겠어.

걸어서 강을 건널 수 있다보니 풍경을 즐기기도 좋고, 강변 근처에 수천개의 맛집, 카페들이 즐비하고.


그냥 저기 글 쓴 애들이 여행이 아니라 인스타 사진이나 찍으러 가서 그래. 파리를 싸게 가느라 숙소부터 모든 걸 싸게 잡다보면 저꼴 나지.

마치 서울을 여행하겠다고 놀러온 외국관광객이 대림동에 숙소를 얻고

'서울 사람들은 미개하고, 거리가 더럽다.'

라고 평가하는 거와 같지.

청담동, 압구정동이 대림동이 같아? 아니잖아.

파리처럼 아름다운 도시를 저렇게 표현하는 건 참 불쌍하다 생각해.

좋은 곳에 갔으면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해서 즐겨야지.

방콕이 파리보다 깨끗하다는 x소리는 정말 참신해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네. ㅋㅋ

역시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네 가보질 못했으니 알수가 없는 부분 인터넷의 글만 믿게되는!!
그리고 대림동얘길하니 확 와닿네^^ 떙큐떙큐!

글을 퍼오다 보니 이런것일도 생기네 ㅋ

사람마다 객관적 기준이 다르다보니~ㅋㅋ

아~ 괜찮아. 글쓴이에 대한 비판이지 브로에겐 어떤 태클도 아니야. ㅋㅋ

그리고 브로가 혹시라도 파리에 대한 지식을 잘못 습득할까봐 노파심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거 였어.

나도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방구석 해외여행 하다보니
ㅋㅋ
아무리ㅡ안좋은 여행후기래도
한번쯤은 직접가보고 경험해도 나쁘지 않을거같애~~

양면의 동전이지 ㅋ

어디 좋은점만 볼수있나 ㅋ 맞어

우리나라 길거리보다 깨끗한 나라 별로 없을걸 ㅋ

그나라의 문화와 여건에 맞는 여행을 하면 되지머 ㅋ

모든나라가 우리나라만큼 일수는 없을테니

맞아 아무리 안좋은 글 올려도

내가가면 좋을수도 있는거고 ㅋ

사람마다 다르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