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파타야 계획중이야. 브로들.

7월 마지막주 쯤 시작해서 20박 여정인데...

방콕을 들릴까 말까하다가...

결국 파타야만 가기로 했어.

방콕에 인연이 2명 있긴한데...

1명은... 마음은 참 따뜻한 아이인데...

(치앙마이 다녀와서 간단한 선물도 사주더군. 스카프. 동전지갑 등)

이빨교정기에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반년 전에 말로만 듣던 삭힌 오징어냄새가 나고...

다른 1명은 

흔태녀야. 근데 애가 참 흥이 많고 착하고 가이드를 참 잘해줬던 기억이 있어.

근데 애가 자세를 잘 못잡고 나름 태평양이라 그건 별로였어.

나이가 틀딱이다 보니 고민하다가...쉽사리 정리하긴 좀 아쉽더라구.

방콕1 파타야1 사이에 양다리 타다가 걸려서ㅋㅋㅋ

얘네 둘 이외엔 다른 인연은 없기도 하고...

걍 접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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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자 싶어서 파타야만 파기로 했어.

내 이상한 여행기들을 읽은 브로들은 알겠지만...관광유적들 별로 안좋아해 

테메랑 나나에서 픽업못해본게 아쉽긴 하지만...

방콕애들이 더 이쁘긴 하지만...

방콕 클럽들이 더 핫하긴 하지만...(레벨스, 루트 등)

나는 호빗 틀딱이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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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예약했다가 

몇일 전 집에서 침대시트 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걍 취소하고.

(세탁기 있어서 편리하긴한데...침대시트 몇일마다 가는 것과 청소하는 것이 예전 방타이에서 너무 귀찮더라구)

소이6쪽에 몇일

부아카오에 몇일

센탄로드에 몇일

이렇게 호텔을 예약했어.

마지막 몇일은 좀티엔을 탐방해보려고 해.

다만 좀티엔에 숙소가 마땅치 않아보여 고민이긴 하지만...

(좀티엔 비치 낮에 멍때리긴 좋아보이고...좀티엔 유흥을 정복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어서.)

방타이, 방베, 방필 하는 브로들 

건승을 빌어.

여기 앉아서 푸잉들과 지나가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구경이 쏠쏠해. 나름 아아도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