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끄적이는 넋두리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서호에 있는 큰 카페에서 찰칵 !

하노이이 온지 벌써 4일째 밤이네.

이번 여행은 정말이지 비행기 표만 계획되로 됬고,

나머지는 하나도 큰 계획되로 되는게 없어 ㅋㅋㅋ 

태국에서부터

일정이 꼬이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예상치 못한곳을 가보기도 하고…

그리고 베트남으로 넘어와서 또 꼬인건 마찬가지

원래 만나기로 했던 그녀와 연락이 닿질않고…

아마 이거로 생각보다 마음에 타격이 컷던거 같네.

차라리 연락해서 보기 싫다고 하면 

‘그렇구나…’ 인정이라도 할텐데…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던가!?

내가 할수있는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내가 그녀에게 취할수있는 모든 연락을 총동원했고, 그 결과는 무소식이네…

뭔일이라도 생긴건지 너무나 걱정되는것도 마찬가지. 

특히나 호안끼엠은 그녀와 추억이 너무 많아서…혼자서 돌아다닐수록 더 생각나네 ㅎㅎ

그래서 베트남 여행은 일찍 끝내고

다시 태국으로 넘어가려고…이렇개 티켓 바꾸는 일도 흔치는 않은데, 이미 결정한 일이니까 ㅎㅎ

내일 오후 비행기로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서 제대로된 요양좀 하려고해.

방콕에서 짧게 쉬다 가려고, 누구를 만날지도 모르고, 아니면 아무도 안만나고 사색과 고독을 즐길지,뭐 또 흘러가는대로 방콕에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려고. 

결론!

이번 여행의 주제는

뜻밖에 만남이 있으면, 원치않는 이별이 생기네. 

이거야 ㅎㅎ

내일부터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늦은밤 넋두리를 썼는데, 쓸말은 마음에 저만치 쌓여있지만 짧게 마무리 할께!

읽어줘서 고맙고

항상 포스가 브로들과 함께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