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기] 몰디브 더 레지던스 디구라

안녕하세요.

 

몰디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우기라고 들었는데 너무 해쨍쨍 이었고,..

 

단하루도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몰디브는 진짜 리조트 학과라는 말이 뭔 말인지...

 

항공권 예약해놓고 보니 너무 막막했어요...

 

전 수중 환경이 제일 우선이었지만,

 

방 컨디션도 너무 나쁘진 않았으면 좋겠고

 

레스토랑도 뷔페하나만 있는 리조트는 싫고 

 

술을 좋아해서 올인을 해야하니 가격도 너무 비싸면 안되고...

 

등등 조건을 가지고 보니 더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일단 수중 환경은 말레에서 멀수록 좋다고 하고...

 

적도에서 가까울 수록 파도가 잔잔하다는 말에..

 

국내선타는 리조트를 가게 되었구요.

 

더 레지던스 디구라라는 신규 리조트를 선택했습니다.

 

신규리조트이긴하지만 더 레지던스 팔루마푸시와 다리로 연결되어

 

두 섬 모두를 이용할 수 있고 오프닝 프로모션이 그래도 가격이

 

제가 생각한 마지노선과 맞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수중환경/ 리조트는 너무 좋고 대만족인데 .

 

국내선 이동이 좀 힘들긴했어요.

 

인천 공항에서 말레까지 가는 길도 쉬운건 아니라서...::)

 

국내선 프로펠라 비행기에요.

 

갈때는 너무 무서워서 밖도 제대로 못봤는데...

 

올때는 그래도 한번 타봤다고 나름 편하게 왔네요.

 

국내선을 타고 1시간 가량 들어가야 현지섬에 도착합니다.

 

 

 

 

쿠두섬에 도착하면 더 레지던스 직원들이 나와있고

 

다 알아서 해주고 심지어 짐은 방에 들어가니 먼저 와있었어요.

 

스피드보트 타고 더 레진던스로 들어가면

 

버기가 알아서 로비로 데려다 줘요.

 

버기는 대부분 부르면 10분내로 왔고

 

붐비는 시간대에는 좀 늦으니까 기다려 달라고 따로 알려주기도하고

 

별 불만족 없이 이용했어요.

 

 

 

 

 

요렇게 다리로 두 섬이 연결되어있고 다리 길이는 1KM라고 해요.

 

전 디구라 섬 입구에 방이 있어서

 

슬슬 두 섬 걸어가도 괜찮아서 낮에는 슬슬 많이 걸어다녔어요.

 

 

 

 

 

메인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방에 와보니 장식이 되어있네요.

 

신혼 부부는 아닌데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다보니 그리 되었나봅니다.

 

방은 사진이 없는데 엄청 넓직하고 깨끗합니다.

 

 

 

 

 

더 레지던스 디구라는 모든 룸이 개인 POOL을 가지고 있고

 

POOL 도 3M*9M 정도로 작진 않아요.

 

4박 모두 가격의 압박으로 비치뷰 했고 비치뷰도 숲으로 둘러싸여

 

PRIVACY도 잘 지켜지고 너무 좋았어요.

 

 

 

 

 

저녁 먹으러 가는길에 팔루마푸시 메인풀에서의 SUNSET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저 POOL 바에서 술은 제일 많이 먹은듯해요.

 

디구라는 POOL BAR는 없어서 저는 팔루마푸시 메인풀이 제일 재밌었어요.

 

 

 

 

아침에 눈이 떠져 나갔더니 이런 SUNRISE도 보구요.

 

이것 또 한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무데나 대고 핸드폰으로 찍어도 다 그림이더라구요.

 

 

 

 

 

특히 비치빌라 앞쪽으로 나가서 바로 스노쿨링 하는데..

 

산호도 살아있고 물고기도 진짜 많았어요.

 

스노쿨링을 더 하고 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론 음식입니다.

 

디구라에 중식당인 LIBAI는 입맞에 맞아서

 

두번이나 갔더니 지배인이 책갈피 선물도 줬구요.

 

그외에 다른 식당들도 다 음식이 맛있었어요.

 

뷔페식당도 섬하나당 하나씩 있고

 

그외에 다른 식당은 코스요리로

 

에피타이져/ 메인/ 디저트 이렇게 시킬 수 있어요.

 

 

 

 

 

 

 

 

 

 

 

 

 

 

몰디브 처음 가봤는데 지상낙원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것 같고,

 

여태까지 간 휴양지 중엔 듣던 대로  최고였어요. 

 

돈만 많으면 찐짜 또 가고싶네요..ㅠㅠㅠ

 

더 레지던스 디구라는 신규 오픈해서

 

아직 다이빙 센터 등은 인원 문제로 운영을 안하지만

 

그런 부분은 옆섬인 더 레지던스 팔루마푸시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어차피 디구라 섬이 너무 커서 끝에 있는

 

워터센터까지 가는 것도 일이에요..

 

6시에 인도인과 요가한 것도 너무 좋았고,

 

스노쿨링도 일주일에 세번 가이드와

 

하우스리프 가는 것도 좋은프로그램 같아요.

 

또 한국인 직원이 한분 계셔서

 

세세한 부분 말할때는 그분과 통화하니 너무 편하고

 

버틀러도 너무 친절 음식도 다 괜찮고 만족했어요.

 

아직은 직원이 손님보다 많지만..곧 손님도 많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