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3박4일 여행 :: 2편
센간엔에서 시내로 돌아오고 호텔 근처에 있는 톤토로라멘에 갔음
가고시마라멘은 하카타라멘이랑은 조금 다름
하카타라멘이 진하다 못해 꾸릿꾸릿한 냄새가 날 정도로 돼지뼈 육수를 내지만 가고시마라멘은 육수가 훨씬 더 깔끔한 느낌이 듬
전 950엔짜리 차슈라멘에 교자를 시켰습니다
가운데 올라가 있는건 튀긴 다진마늘
차슈는 돼지 목살을 썼다네요 엄청 부드러웠음
다 좋았지만 아쉬운점은 차슈가 너무 부들부들하다보니 형태를 유지 못하고 다 부스러졌다는거? 그거빼고는 정말 맛있었음
여기는 교자를 구워서 내지 않나보네요 교자도 부들부들~
편의점에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네요
잠시 호텔 돌아와 티비 켜니까 고다이라랑 이상화의 우정이라면서 티비에 나옴
호텔에서 쉬고 다시 나왔습니다
가고시마의 중심지는 텐몬칸이라고 옛날에 천문관이 있던 곳이래요
이번에 간 곳은 가카시요코쵸 사쓰마죠키야
야끼도넛, 카스타동이 유명하고 다른 디저트들도 많이 파는 곳입니다
ㅗ
ㅜ
ㅑ
맛있는게 많지만 전 여기서 안먹고 가져갈거라서 화과자랑 카스타동같이 포장하기 좋은것만 사왔습니다
그리고 가고시마주오역으로 이동해서 빅카메라에서 헤드폰 샀어요
5000엔 이상 면세+인터넷에 있는 7% 추가할인쿠폰으로 6400엔정도 줬습니다
저녁은 가고시마 주오역 근처에 있는 쿠로카츠테이에서 먹었습니다
돈까스 정식이에용
흔히 알고있는 돈까스랑 다르게 비계가 들어있는게 특징이네요
맛있습니다
그리고나서 텐몬칸으로 돌아가 성인용품점에 가봤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어우...... 별 이상한게 다......
구경하고 호텔 돌아왔어요
아직까지 나오는 고다이라-이상화
포장해온 화과자 먹었습니다
음.... 맛은 그냥 팥앙금맛이 진하네요
이건 카스타동
맛있네요 뭐 특별한 맛은 아니고 딱 카스타드 맛이에요
이렇게 가고시마 여행 2일차가 끝났습니다
와..음식이 계속 먹고 싶게 너무 잘찍으신거 같아요~
중간에 야사시한 그림은 뒤로한채 먹는 사진이 눈에 남네요~
마지막은 완전~ 부드러울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