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3일차 (벚꽃축제~츄라우미 그리고 별사진들)
나카진성터에서 찍은 벚꽃들
첨에 뭔가 축제라길래 기대해서 갔었는데 딱히 뭐 화려하게 하는건 아니구
부스 조금이랑 조명설비만 있더라구요
중국인 엄청 많아서 후딱 둘러보고 나왔음
벚꽃 좀 일찍 봤다는걸로 만족
근처에 뷰 유명한 카페 있어서 오키나와 크레페라는거 먹어봤는데
뭔가 익숙한 맛이였음 밀가루맛인대 머였지 우리나라 음식 머있었는데 까먹었다
이렇게 벚꽃축제 보고 어제 취소됐던 페러세일링 다시 예약한곳으로 향했슴
태어나서 첨 해본 페러세일링이였는데
조오오오온나 재밌었슴
첨에 개쫄아서 카메라 두고 탔었는데 위에 올라가니까 바람 잔잔해서 카메라 들고 타도 될꺼같드라
암튼 위에선 액션캠으로 사진 찍었는데 뭐 나쁘진 안았어요
페러세일링하고 넘 배고파서
걍 근처 오키나와 소바집 가서 먹었는데
음... 맛은 뭐 그저그랬음 한번은 먹을만할거 같은데 두번은 좀...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3일을 먹음 죡같애
대신 저 가운데 바다포도알은 존맛이더라
밥 대충 챙겨먹고 오키나와 제일 포인트라는 츄라우미로 갔슴
츄라우미 그 자체는
사실 여수 아쿠아리움을 얼마전에 갔다와서
그렇게 크게 감흥은 없었어
뭔가 사진 찍기는 여수 아쿠아리움보다 잘되있는데 컨텐츠가 좀 부족한 느낌
그렇게 생각하고 돌고래 쇼 시간에 맞춰서 나갔는데
이게 츄라우미의 "진짜"였음;;
오키나와 백미가 츄라우미라더니
ㄹㅇ 돌고래쇼는 진짜 꼭꼭 봐야할 그거였음
개좋았음 증말루
돌고래 개똑똑해
나와서 에메랄드 비치라고 옆에 있길래 가봤는데
물은 맑았는대 날씨가 흐려서 넘 슬펐서요
88 스테이크는 오키나와 전역에 다있는 체인점인데
고기맛 느끼긴 좋았는데 와 존나 맛있다 하는 느낌은 아니엿써요
일정 마무리는 전날 야경 찍으러 갔던 코우리대교에서 쇽
증말 바다 맑드라
- 숙소와 별사진들
이 뒤로
밤에 날씨가 맑았던적이 없다고 한다
우와 브로도 사진 엄청 잘찍는구나
오키나와가 저렇게 멋진 동네인지는 몰랐네
거기다 아쿠아리움까지!! 나중에 꼭 들려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