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숙소 질문!
여행 지식인 운영규정
호텔, 레스토랑, 클럽 등등 업체 추천을 요청하는 질문은 금지. 질문자가 분야별로 2-3개정도 알아본 후 그중에서 괜찮은 곳을 물어보는 건 허용.
❌ "방콕 여행갈건데 호텔 추천 좀"
❌ "아속역 근처 맛집 추천 좀"
🆗 "방콕을 여행갈건데 아속역 근처 '쉐라톤 스쿰빗'과 '소피텔 스쿰빗'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
🆗 "아속역 근처에 '엘가우초 스테이크'랑 프롬퐁에 '아르노 스테이크' 둘 중에 어디를 추천해?"
브로~ 답변을 받고 싶다면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줘. 브로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지 다른 선배 브로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운영규정은 본문에서 삭제금지.
질문글 : 브로들, 방콕처음여행가는데 숙소 추천좀부탁해.
파타야는 안가거나 방콕출발 일일투어 다녀오려고해.
수목금토일월화수목 일정으로 방콕 가는데
수요일저녁비행기타고 태국시간 목요일 새벽1시도착이야.
질문1. 수요일 숙소예약하고 레이트체크인이라도 해야할까? 나이는 32이고 숙소예약안하고 공항에서 대충 뻐팅기다 첫차타고 호텔가서 짐만 맡겨두고 대충돌다가 체크인해서 목요일 오후에 좀 쉬다가 밤에 나가려고했어.
질문2. 만약 수요일 숙소예약 추천한다면 공항근처를 추천하는지, 나나역, 아속역 근처를 추천하는지 궁금해. 공항근처 픽업되는 호텔도 300바트인가 내야된다길래 차라리 돈 좀 더주고 택시타고 시내들어오는게 나은가해서.
질문3. 여행테마는 걸어다니는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구경많이갈거고 밤에는 혼자 바 가보거나 미프같은걸로 꼬셔볼까도하는데 아고다로 숙소를 좀 보니까 레지던스호텔같은게 대부분이던데 성인2명 숙박으로 예약하면 누굴데려오든 신경안쓰는편이야??
질문4. 아속역, 나나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려고했는데 똑같은 돈주고 한 10km정도 떨어진곳이면 숙소컨디션이 엄청 좋더라구, 그랩이나 툭툭이같은걸로 밤에도 아속역 이동하기쉬운지, 비용은 보통 얼마나하는지 궁금해
질문5. 현지가면 미프로 만나기 쉬운편인가? 사바사겠지만 워킹걸 다 거르고 작업치기 쉽나궁금해
댓글 5
댓글 쓰기질문 1. 늦더라도 숙소는 잡는게 좋아. 공항에서 뻐길수 없음
질문 2. 브로 여행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나역이랑 아속역 근처가 좋아.
질문 3. 2명으로 예약하고, 호텔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자들 신분증 맡기거나 검사하는곳도 있음. 그렇다고 못 데리고 가는건 아님.
질문 4. 번화가에서 떨어진 곳이 더 싸고 컨디션이 좋지만 아무래도 나나역이나 아속역 근처에 잡는게 좋아. 이동성(효율), 그리고 새벽아니고선 교통체증때문에 힘들거야.
전날까지 일하고 오는 거 아냐? 체력에 문제 생길건데? 걍 공항근처 호텔이나 아속쪽 호텔 ㄱㄱ.
글고 태국 더워...호텔 걍 하나만 예약해서 쭉 숙박하길. 캐리어 끌고다니는 것도 덥다...
결론 : 아속까지 택시로 ㄱㄱ. 택시 비용은 300-400 정도 예상.
숙소위치는 브로가 가성비를 추구하고 조금 불편해도 상관없다면
지하철 노선도 보고 정해. 아속을 기준으로. 교통 불편한 엄한 곳에 숙소잡으면 이리저리 개고생해.
지하철 도보 5분 이내로! 혹은 아속이라면 지하철 아속역 도보 10분 이내로...
호텔 셔틀? 이용시간 있어...내가 이용하려면 꼭 기다리거나 일찍 끊기더라...
낮이나 저녁시간은 지하철 버스 수상버스 이용하고
밤 12시 이후 시간은 볼트나 바이크 볼트, 미터기 택시, 툭툭
미프같은 데이트 어플은 복불복과 변수가 많으니
헌팅 또는 돈주고 사먹는다는 마인드도 가지길.
정 아니면 마사지나 변마가서 뽑는다는 마인드도 가지고.
왜냐면 여행기간이 엄청~~긴 것도 아니고
재수없어서 어플에서 지뢰만 밟을 수도 있는 거니깐.
물론 데이트어플 성공률 높은 브로들도 있긴해. 그러니 알아서.
수완나폼 공항에서 밤샐 생각을 하다니.... 여기 인천공항 아니야 브로 ㅠ
방콕에 도착하는 순간 후덥지근한 공기를 느끼게 될거고 그 순간 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걸...
태국 엄청 더워 특히 지금 무렵에는 장난 아니고 진짜 엄청나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구! ㅋㅋㅋ
첫날 공항 근처 호텔이나 람캄행 같은 조금 외곽지역이나 골목 안쪽 저렴한 호텔을 써서 돈을 약간 아낄 수는 있어
밥도 태국인들 다니는 로컬식당 위주로 그 중에 맛집 같은 곳들만 다닐 수도 있고
그랩이나 볼트 대신 걸어다니고 태국인들 타는 9바트짜리 창문버스 20바트 에어컨버스 타고 여기저기 다닐 수도 있어
워킹걸이 아니라 일반녀 만나는것도 가능하지
다만 이렇게 여행하려고 하면 그 과정에서 '현타'가 올 수 있어
한달 정도 체류할 것도 아니고 단기여행인데 최대한 브로가 행복한 방향으로 결정했으면 해
난 미프는 안쓰고 틴더로 이용중인데 데이팅앱에 워킹걸들 많아
대놓고 워킹걸도 있지만 일반녀인척 하다가 돈 요구하는 애들도 많고 사기꾼에 ㅁㅊㄴ에 레이디보이도 많아
일반녀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게 데이팅앱 쓰는 애들은 너무 많은 남자한테 작업받다보니 대부분 마인드가 맛이 간 애들이고
다시 거기서 개념녀?만 남을때까지 또 거르고 걸러서 남겨야 하는데 이게 과연 단기여행자에게 추천할만한 경험일지는 모르겠어
결국 브로의 외모가 모든걸 결정할거고 시간도 줄여줄거고 조금만 돌려보면 감 잡을거야
태국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외모면 라이크 몇백개씩 받으면서 여행이 정말 신나고 행복할거고 아니면 시간낭비지...
(만난다고 해서 끝인것도 아닌게 진지하게 사귀어야 하고 여자친구 되어야만 한다는 애들 많아 그냥 모든게 쉬울때도 있지만)
이 모든 과정을 몸소 경험하면서 감정소모 시간소모 하는 것보다는 여행자에겐 테메나 변마 같은 곳들이 빠르고 간편할 수 있어
어떤 선택을 하든 브로가 원하는 방향이 되었으면 해!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첫날 하루만큼은 그냥 잠만 자도 괜찮은 저렴한 숙소로 예약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체카웃 하고 숙소 옮기는 걸 추천해
질문2. 공항근처보다는 브로가 놀거리 즐기기 편한곳으로 잡는게 좋아
보통 아속, 나나, 프롬퐁역 근처로 잡고 이동하는게 불편하지만 않다면 좀 떨어진 곳도 괜찮은데
근처에 지하철 역이 있는 곳이 좋아 브로,
출퇴근 시간 방콕 교통 트래픽은... 한번 경험해보면 답이 나올거야...
질문3. 숙소를 2인으로 예약한다면 문제 없어 브로
혹시나 체킨할때 왜 혼자냐고 물어보면 일행은 나중에 온다고 하고
푸잉이랑 같이 들어갈때 리셉션에서 id 카드 정도는 요구할 수 있어
질문4. 내가 처음 친구들이랑 방콕 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방3개짜리 룸을 찾다보니까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을 갔었는데
근처에 지하철역도 없고 볼트를 불러도 1~20분은 걸리고 하다보니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 인근에 지하철 역만 있어도 상황은 많이 나으니까 잘 고민해봐
그래도 제일 베스트는 아속, 나나, 프롬퐁이지
질문5. 미프로 만나기까지는 정말 쉬워 브로,
단지 사진속 인물과 다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브로에 마음에 들지도 문제니까
무튼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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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어차피 일정은 방콕 아냐? 무조건 시내로 들어가야지 시내를 1주일 내내 안갈거면 모르겠지만
질문3. 크게 신경 안씀 2인으로 예약 ㄱㄱ
질문4. 돈이 많다면 아속쪽이 갑임 너무 편해
이동하는거 신경 안 쓴다면 좀 떨어진곳도 ㅇㅋ
질문5. 브로의 외모에 달렸어
푸잉들이 좋아하는 외모면 너무 쉽고 그렇지 못하다면 시간만 낭비하다고 한국오는거지
업소를 가 그냥 데이팅앱은 그냥 부가적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