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브로들 내 친구한테 따끔한 조언좀 부탁해ㅠㅠ
|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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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때문에 오라오라병(?) 걸린것 같아ㅠ
유흥에 유자도 모르는 친구 데리고 파타야 갔었어.
소이혹 아고고 같은 곳은 발도 안 붙였고 워킹스트릿쪽 클럽만 3일정도 갔었는데 얘가 그 후로 태국 노래를 부르더니 이번에 혼자 방콕간다고 발권을 했네
문제는 얘가 가난한 까올리라 8일 경비로 120정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여자랑 놀고싶어서 가는거면 절대 부족하다고 해도 말을 듣질 않아...
얘 말로는 클럽 스탠딩으로 입장해서 푸잉들 라인 따고 데이트하면 바트 쓸 일이 별로 없다는거야.
얘가 신체 스팩 괜찮고 생긴게 하얗고 곱상하게 생겨서 파타야 클럽에서 나도 놀랄정도로 인기가 좋긴 했거든. 라인,카톡 열개이상은 따였다는데.
최근에 몸도 만들어서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지 그냥 무지성으로 항공권 예매한거 같아.
숙소도 아속쪽에 갤러리아12란 곳에 8일 내내 머물고 숙소비가 50정도라는데 그럼 70으로 8일을 노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나도 방린이라 판단이 서질 않아서 여유있고 경험 많은 브로들에게 질문해봐!!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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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생기긴 했는데 지를 무슨 연예인급으로 착각하는거 같아
키 180넘고 날씬하고(푸잉들 우완 극혐함) 피부 하얗고 그러면 돈 쓸일이 확 줄긴함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써야할 돈이 있는데(특히나 클럽같은경우) 외모때매 쓸 돈이 반 이상 줄 수 있다는게 내상식으론 이해가안가
처음 한번 3-4천밧 들고 그 다음부터는 돈 많이 안들어서 괜찮아
그리고 클럽 안 가고 헌팅이나 데이팅앱 돌리면 돈 더 줄일수도 있어서 난 친구입장 이해는함
다만 아직 뉴비라면 시행착오를 오지게 하긴할듯
쓴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니 그냥 내버려 두는것도 괜찮아
조금 오지랖좀 부리는 중이야 냅둬야지뭐
키 177에 와꾸는 푸잉들에게 핸썸소리 곧잘듣는 타칭 중상타치. 본인 와꾸가 평타 이상이면 돈별로안듬.
8일 내내 밤엔 무조건 푸잉이랑ㅅㅅ하고 낮에 식비 데이트 비용으로 하루 2500밧 경비 잡았다길래 ㅁㅊㄴ이라고 욕했는데 허황된 말은 아니였네ㅋㅋ
조언 고마워 브로~~
물론 가능은 할 것 같은데 말야. 다만 돈이 있는데 안쓰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의 차이는 극명하지.
저 ㅅㄲ 거지구나 라는 인상은 안줘야지...돈이 있는데 안쓰는 구나 와 돈이 없어서 못쓰는 구나를 푸잉이 과연 모를까?
GLN깔고 최소 백만원은 충전하고 가라고 해.
푸잉들 친구값도 저걸로 결재가능. 세븐일레븐 말고는 다 가능하더라. 볼트기사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조금 있고...
브로 친구 얼굴에 콩깍지가 씌인 푸잉이 케어해준다면 버틸 수 있긴한데...
일단 발권했고, 호텔도 예약했으니까, 잘놀고 오라고 해주는수밖에..
옆에서 누가 말해도 안들릴때야...
한국여자들이랑 다르게 푸잉들이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오니까 거기에 완전 빠진것 같아.
조언 고마워 브로~
가능과 불가능으로 묻는다면 가능한건 맞아
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하는거지
여행이 나의 여행이어야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지
상대방 비위 맞춰야하고 이런건 나의 여행이 아니잖아
푸잉을 꼬셔서 돈을 절약할 계획이라고 해도 대신 밥먹고 데이트는 해야하니 돈이 안드는건 아니야
근데 그 경우도 그랩 대신 썽태우 타고 클럽 대신 로컬 라이브바 다니고 쇼핑몰 식당 대신 로컬식당 다니면서 얼마든지 절약할수 있어
오히려 여자애들이 돈을 보태거나 여자애가 차나 오토바이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투어를 시켜주거나 하는 경우들도 있지
존잘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거든 ㅋㅋㅋ
아마 호텔 비용도 안쓰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싶어
프롬퐁에 있을때 아침에 엠쿼티어 가서 밥먹으면
여유있어 보이는 여자애들이 어린 서양남 데리고 밥먹더라구
결론은 여자애들이 남자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모든게 달라질것 같아
진짜 브로 친구의 말대로 환상적인 시간이 될수도 있고
이번 기회에 본인의 위치를 제대로 느끼고 오게 될수도 있지
파타야에서 먹힌다고 방콕 가서 똑같은 일이 재현되지 않을수도
루트 클럽 같은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통로바나 시암 번화가 같은 곳은 많이 달라
뚜렷한 직업도 없이 파타야 워킹걸로 사는 여자와 방콕 중심가의 제대로 된 직업 가진 여자는 많이 다르지 아쉬운게 없잖아
정확한 상황을 모르니까 뭐라 말하긴 어려운데
트래블월렛 Gln Exk카드 다 챙겨가면 현지에서 돈 조달 가능하니까
일단 도전해보는것도 크게 나쁘진 않을것 같아
난 10월 3주짜리 여행에서 첫 1주일은 100만원도 안썼었고
그 뒤 2주는 3~400정도 썼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후자가 훨씬 더 재밌고 기억에 오래남긴 해
방콕이 아니라 파타야에서 경험이라 비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여행은 돈을 쓰면 쓸수록 재밌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정말 가끔은 호구소리 들을만큼 써도 그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해서
친구분이랑 느끼는 바가 다를 순 있어
브로 말대로 브로 친구가 어리고, 잘생기고, 몸 좋고, 매너 좋고 하면 돈 쓸일 없지~
거기에 밤일도 잘해?? 어우 그럼 푸잉언니들이 놔주지도 않을꺼야~
푸잉언니들이 알아서 연락처 받아가고, 알아서 술 밥 다 살테니
하지만 그게 안된다면
저 위에 4가지 조건을 다 충족하지 못하면 다른 세상을 경험할수도
친구가 이번기회에 산경험해보는게 좋지
난 개인적인 취향으로 직업여성은 싫어서
일반인 만나면 확실히 돈은 덜들어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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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ney no honey라고 전해줘. ㅋㅋ 8일에 120..아니 숙소 뻬고??? ㄷㄷ...200~300들고나가도 브족하겠구만.. 찐 유흥할라믄;; 얼굴이 존잘임??? 그라믄 가능 할지도모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