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D-1 인 방린이 브로님들께 질문여쭙고 조언을 구합니다
1.
환전 관련해서 여쭤봤을때 5만원권 가져가서 태국 현지에서 하는걸 추천한다고 하셔서 내일 ATM 가서 돈 뽑고
공항 지하 3층 슈퍼리치 환전소가서 하려고 했는데 저쪽 환전소는 24시간 운영하나요?
생각해보니 전 새벽 1시쯤 도착인데 그때 환전소가 영업할지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2.
첫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만약 저때 영업을 안한다고 하면 출국 전에 환전을 해서 가야 하는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당일날 환전이 가능할까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환전 예약 신청은 하루 전까지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 국민은행만 쓰는데 국민은행은 공항에 지점이 없다고 나오네요... 그냥 공항 내 다른 환전소가서 현금 내밀어도
바트로 환전을 해줄까요? 만약 안된다고 하면 현지 화폐가 없으니 도착날은 그냥 공항에서 노숙할라고요ㅠ
3.제가 도착날 바로 파타야를 하루 갔다오려고 하는데 새벽엔 택시밖에 없더라구요
어차피 돈도 많이는 없어서 노숙하다가 버스타고 가야지 하고 인터넷 뒤적거리니까 어떤 사람은 예약을 해야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예약 안해도 타고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 말인가요?ㅠㅠ
3-1.전 여기 어느 브로가 올려준 마이크 택시(천바트에 파타야 가는거) 새벽에 탈 수 있으면
타고 가서 새벽에 가서 쉬거나 아니면
3-2.버스 예약 안하고 탈 수 있으면 오전까지 노숙하다가 버스타고 가는걸로 돈 아낄 생각이었거든요
오전에 파타야 가는 예약 없이 버스들 그냥 탈 수 있을까요? 그냥 탈 수 있으면 차가 많이 막히진 않겠죠?
알아본 결과 1시간 반~2시간이라는데 이건 새벽대고 오전은 어떨지 정보가 많이 없어서요
지금 짐이랑 다 쌌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에 놓친게 너무 많아 급하게 질문드림니다
항상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시는 브로님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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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일날 환전 가능함! 하지만 원래 쓰는 은행이 더 좋긴해 ㅎㅎ 큰돈이 아니면 상관없을지도??
3. 공항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는 좀티엔 밖에 없을듯?
택시나 콜택시나 대략 1,000~1,300바트정도 생각하면될꺼야 브로
대부분 많이 가는 파타야 북쪽 터미널은 에까마이역에서 버스 타고 가는데 첫차가 9시로 알고 있어, 따로 예약은 안하고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가능 131밧.
아마 아직 한국이면 파타야 콜택시 카톡이나 라인아이디 받아서 미리 예약해서 넘어가도 되고?
버스나 택시나 시간은 같어. 같은 고속도로 이용
저번에 나도 비슷한 비행기 시간을 탔던거 같은데, 나는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 신청하고, 공항에서 내리고 짐찾고 픽업차 타고 호텔서 푹자고 아침먹고 다시 공항와서 환전하고, 일정을 즐겼던거 같아.
잘찾아보면 픽업+호텔 4만원선에서 해결 가능!
그랩이 카드결제라 좋은데, 살짝 비쌈 그래서 나는 현금주고 볼트이용함!
1. 환전
한국에서 최소한의 금액만 환전해서 가져가고 (1,000~3,000밧) 나머지는 태국 현지 환전소에서
하루~이틀치 사용할 현금을 조금씩 환전하는게 좋아
최소 금액 환전이유는 마이크택시 이용시 요금과 파타야 호텔에서 디파짓(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어
보통 1박당 500밧 정도인데 요구하지 않는 호텔도 있지만 요구를 한다면 신용카드로 디파짓거는것보단
현금으로 주는게 나을거야 이돈은 체카웃 할때 돌려줄거야
그리고 첫날 도착하자마자 파타야를 즐겨볼거라면 현금이 좀 필요할건데
첫날 도착 시간이 시간인지라 가급적이면 푹쉬고 다음날부터 즐기는걸 추천해
파타야에서도 환율이 괜찮은 환전소가 제법 있으니 보통 T.T라고 적혀있는 환전소가 환율이 좋아
그래서 굳이 한국에서 모든 돈을 다 환전해서 가는게 좋지 않아 오히려 손해지
2. 위 내용에 답이 나와있으니 패스
3. 수완나품 -> 파타야 이동
오늘 밤 출발이면 몰라도 내일 밤 출발이면 예약할 수 있는게 많아
니콜라스 브로가 알려준 마이크택시도 있고, 초록창에서 수완나품에서 파타야 검색하면
많은 택시같은 이동 수단이 나올거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도 가능하니
이건 브로가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하고 예약하면 돼
존틀 브로 말처럼 그랩에 신용카드 등록해서 결제하는 것도 방법인데 그랩은 조금 비쌀테고
태국에선 보통 그랩이나 볼트를 많이 쓰는데 볼트가 조금 더 저렴한 느낌?
대신에 그랩보단 배차에 시간이 좀 걸리긴해
그리고 그랩이나 볼트 둘다 신용카드 결제보단 현금결제가 더 잘잡힐거야
오늘 밤 출발이면 어쩔수없이 태국공항 도착해서 그랩이나 볼트를 불러서 이동하는게 나을테고
내일 밤 출발이면 오늘 지금 어여 예약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찾아서 예약을 시도해봐
모쪼록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브로!!
브로 한번 다녀오면 담엔 노하우가 생길거야.
너무 걱정하지말고 잘 즐기며 다녀와~
노숙 하지마 브로 ㅠㅠ 즐거운 여행에 몸살나면 남은 일정에도 차질생겨...
마이크택시 남택시 예약이 힘들다면...
볼트나 그랩인데...
만약 그것도 힘들다면 공항에서 택시잡아서 파타야로 이동해. 새벽시간이라 아마 공항택시는 돈을 더 많이 요구할거야.
그래도 1300-1500선으로 흥정해서 이용해봐.
다만 도착하면 파타야에서 1박해야하니 호텔 빨리 예약하고...
브로의 여행을 응원할게.
아...공항 노숙 ㅠㅠ
한국에서 엄청 얇은 담요나 비치타월 큰거 하나 가져가서 이불대용으로 이용해 ㅠㅠ
공항 너무 추우면 감기걸리거든 ㅠㅠ
담날 버스타고 파타야 가 ㅠㅠ
1. 버스는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주지 않을가 싶어.
파타야 남쪽 좀티엔 비치 행이지만 거기서 볼트나 그랩으로 파타야 비치쪽 오던가
(볼트 비용 100-150바트 정도 나오지 싶어. 아님 좀티엔 터미널에서 큰길 건너서 성태우라고 군용 트럭 같은 것 타고 오면 10밧에 파타야시내 올 수 있어.)
2. 공항철도 이용해서 환승해서 에까마이 가면 버스터미널 있어. 거기서 파타야행 버스 타.
근데 나같으면 걍 1번 이용할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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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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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브로 나도 브로와 마찬가지로 태국가는게 처음이라 여기서 많은 정보구하고 또 브로가 물어봤던게 나도 궁금했던 내용도 많아서 도움 많이 됐어. 내가 알아보니까 공항의 환전소는 영업시간이 있는것같아. 브로는 젊어서 노숙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컨디션은 중요하잖아. 내가 추천하는건 숙소는 지금 예약이 가능하니 교통편만 택시 어플인 그랩을 설치후 여기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그걸로 타고 가는건 어떨까? 내가 실제로 해본건 아니지만 나는그렇게 할라고 했거든. 브로의 상황과 내 상황이 정말놀랍도록 많이 일치해서...ㅎ,(나이는 많이 다르지만) 나도 자정 넘어서 비행기 도착해 ㅋㅋ난 1천 바트 공항에서 환전 신청했고 아마 공항에서 환전이 될꺼야 다만 우대환율은 받지 못하겠지. 나도 이번이 처음이라 정확한건 아니라 디테일한건 다른 울프브로들이 알려줄거야.. 도움되지못했다면 미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