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히메] 맛집평가 (13) - 10팩토리

1. 가격 : 귤 3품종 비교세트(500엔/700엔), 귤쥬스(580엔), 귤하이볼(480엔), 귤쥬스(480엔), 귤아이스크림(350엔) 등

2. 지역/방문시점 : 일본 > 에히메(마츠야마) (2016년/2분기)

3. 개업년도 : 2013년

4. 시그니쳐메뉴 : 귤 3품종 비교세트, 귤맥주

5. 특징 :

- 귤이 특산물인 일본 에히메현에 있는 귤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로 분류는 하고 있지만 귤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같은 느낌의 성격도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 가게의 주인은 "오오야부 타카시" 로 무직으로 빠칭코만 하는 백수였는데, 우연히 시작한 주식투자로 15억엔을 벌면서 이 금액으로 시작한 것이 현재의 가게를 포함한 귤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회사들이라고 합니다.

가게이름에 있는 "10" 은 이곳에서 귤을 계약해 가지고 오는 농가의 수가 총 10곳이기 때문에 이것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이라고 하며, 앞서 팝업스토어의 성격이 강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주인의 말을 들어보면 자신의 이 가게를 통해 노령화되고 있는 에히메현의 귤 산업에 젊은층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개업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 귤을 메인으로 아이스크림,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총 판매하고 있는 귤의 종류는 35종류정도 되지만 수확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시기에 따라서 가장 제철의 품종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귤을 가지고 오는 가게는 모두 에히메현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에히메현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고급 품종인 '코우마돈나', '아마헤이' 등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 귤 쥬스의 판매대에는 각각의 품종에 대해 당도와 산도 등이 적혀 있어 이를 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귤의 품종을 찾을 수 있습니다.

6. 장점 :

- 다양한 종류의 귤을 체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귤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이 없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 주문을 한 귤 이외에도 시음용으로 다양한 귤을 제공합니다.

7. 단점 :

- 카페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8. 평가 : ★★★★☆

- ☆☆☆☆☆ : 돈을 지불한 것이 아까울 정도의 최악의 가게.

- ★☆☆☆☆ : 약간의 신경쓰이는 점이나 찜찜한 부분이 생각나거나, 오래가는 가게.

-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게

- ★★★☆☆ : 근처에 있다면 생각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게.

- ★★★★☆ : 친구나 지인등에게 근처에 가게 되면 추천을 권할 수 있는 가게.

- ★★★★★ : 돈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