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게스트하우스/유스호스텔 장단점

 

1. 캡슐형(캐빈형) 이층침대 다인실 - 도쿄 카오산 닌자 게스트하우스. 근데 보기에는 좋지만 통풍에 문제가 있어서 문을 다 닫지 못함.

 

 

 

2. 커튼형 이층침대 다인실 - 교토 우타노 유스호스텔(일본에서 손꼽히는 곳). 통풍도 잘 되고 프라이버시 보호도 된다.

 

 

 

3. 일반 이층침대 다인실 - K's House 교토. 가장 일반적이고 저렴하다. 에어콘 시설이 잘 되어있는지 주의.

 

 

 

4. 휴게실(거실) - K's House 교토.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휴게실, 주방, 샤워실, 화장실 등 공용시설 좋기로 손꼽히는 곳.

 

 

 

 

5. 교토 우타노 유스호스텔 -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영 유스호스텔이며 일본 및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시설을 자랑한다. 금각사 근처.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 ゲストハウス)

 

호스텔(hostel)이라고도 하며, 일본에서는 게스트하우스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한다.

일본 대도시나 주요관광지 근처에 거의 있으며, 체인점도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도 있다.

시설은 체인점이 나은 편, 독특한 분위기는 개인업소 승.

매일 저녁에 맥주파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업소도 있고

교토에는 전통료칸 비슷한 고풍스런 시설과 분위기를 추구하는 곳도 있다. 다다미방에 에어콘 없어도 예약 넘침.

유럽, 남미, 중국, 한국에서 온 사람들 비율이 높고 일본인은 특정업소 빼고는 보기 힘든 편.

성인 다인실 이층침대 일박 2500엔 전후.

 

 

 

 

유스호스텔(youth hostel ユースホステル)

 

세계적 단체인 유스호스텔 연맹에 속해있는 게스트하우스라 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 회원증을 만들면 숙박요금이 약간 할인된다(비적용 업소도 있음).

지자체에서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공영 유스호스텔도 있다. 공영 유스호스텔은 최저한의 수준이 보장된다.

도심에는 거의 없는 편이고 외곽 관광지 근처나 좀 외진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게스트하우스보다 규칙이 엄격하다. 파티 금지, 저녁에 시끄럽게 떠드는 것 금지, 취침시간 엄수, 일부는 시간 지나면 강제소등하고 통금시간 있다.

게스트하우스보다 일본인 여행객 비율이 높다. 외진 곳에 있는 소규모 유스호스텔 가면 전부 일본인인 경우도 많다.

숙박요금은 게스트하우스보다 비싼 편. 성인 비회원 다인실 이층침대 일박 3000엔 정도(도쿄는 3천엔 후반).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은 숙박요금이 저렴한 편이지만 다인실이 기본이므로 호불호가 갈린다. (업소에 따라 싱글룸이나 더블룸이 없는 건 아닌데 비싸고 수가 아주 한정적)

 

세계 여러곳에서 일본에 놀러온 사람들, 또는 일본인과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운 좋으면 동행을 구해서 같이 다니거나, 이메일 페북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적극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면 관광을 마치고 저녁에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단 룸메가 잘못 걸리면 암내나 소음 때문에 약간 고생할 수도 있다.

 

도난사고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상식적인 선에서 주의해야하고, 일본이라는 특성상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거의 주방이 있고 식기들도 비치되어 있으므로 재료를 사다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어느곳이나 전자렌지, 토스터, 커피포트 정도는 다 있음). 서양인들 중에서는 상당한 요리실력을 뽐내는 사람들도 가끔 보인다.

 

코인방식 인터넷PC와 와이파이 정도는 다 지원된다. 휴게실에서만 되는 곳도 있고 객실에서 와이파이 되는 곳도 있다.

 

대개 연박하더라도 체크아웃~체크인 시간 사이에는 방을 비워야한다. 짐은 놔둘 수 있다. 잠금장치 있는 개인락커 제공되는 곳도 있고 자물쇠를 렌탈해서 잠글 수 있는 곳도 있다(백엔샵에서 하나 사는 것도 좋다).

 

샤워실, 코인세탁실 이용요령 -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이용하면 한가하고 좋다. 샤워실은 아침 8~9시 사이가 피크이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