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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여행 총정리》 번외편 : 여행정보 Tip

Do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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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꽃놀이다 뭐다해서 본격적인 여행시즌이 돌아오니 알아보는 사람들이 적잖이 보이는 거 같은데

여기선 지난 여행기에서 언급 못한 여행 팁에 대해 추가로 언급할까 함

굳이 큐슈에 국한된 내용도 아니니깐 모쪼록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초짜를 위한 내용도 있으니까 알고 있는거면 패스해 ^-^

 

 

 

⑴ 일정, 비용, 계획은 여행의 3요소다

흔히 여행 준비를 할 때 보면 몇 박 몇 일로 어디를 간다.. 이 정도만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보다 중요한 게 세부 계획이라고 생각함. 여행 컨셉은 뭔지, 주 방문지는 어디가 될 지,

교통편과 각 목적지 별 소요시간 등등.. 이걸 잘만 하면 더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지

그리고 여행 시기를 잘 잡는 것도 비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니 단편적인 부분만 보진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 정보 얻으러 여일갤 오는 갤러들은 99%가 자유여행일텐데 이건 항공권+호텔 정도만 준비하고 나머진 알아서

다 해야하니 특히 계획 부분 준비를 소흘히 하면 안될꺼야. 여기저기 정보 찾아서 검색도 해보고, 블로그 후기도 찾아보고,

서점이나 도서관 가서 여행책자라도 한 권 훑어보면 많이 도움이 될거임

 

 

⑵ 현지에서 발생하는 비용

대부분의 비용은 아래의 4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됨

- 교통(항공권, 철도, 버스와 같은 목적지 이동수단) 

- 숙박(호텔, 료칸, 민박, 유스호스텔 등) 

- 식사(식사 및 간식, 음료수 등) 

- 관광지 입장료 및 부대비용

그런데 그 외에 아래와 같이 막상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간과하면 안됨

- 환전 수수료 : 개인 간 기준가로 직거래 또는 사설환전상, 서울역 환전센터 등에서 저렴하게 교환 가능

- 현지에서 쓴 신용카드 수수료 : 승인 후 3거래일의 매입환율로 결제되며 통상 결제액의 1~1.5% 정도가 fee로 추가 지출됨

- 선물이나 기념품 등의 쇼핑비용 

- 기타 상황(현금이나 패스, 물건 등의 도난 및 현금 부족 등의 이유로 받은 현금서비스) 발생 시

일본의 경우 호텔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외에는 현금거래만 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현금을 준비해가는 게 편함

내 경우엔 위에 언급한 대로 환차손 수수료 부분 때문에라도 현금 가져간다. 하지만 도난 우려라던가 잔돈 만지기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 대략 현금/신용카드 비율을 7:3~8:2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하면 될거야

저렴한 여행의 경우 1인 기준 대략 하루 5000엔, 좀 더 풍족하게 먹고 논다면 만 엔 내외라면 적절하다고 봄(쇼핑 및 숙박비 제외)

 

 

⑶ 저렴하게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

항공사, 여행시기, 구매 시점마다 항공권 가격은 천차만별임

하지만 요즘엔 각 거점도시들을 중심으로 저가항공(LCC) 노선도 많이 생겼고 각종 프로모션도 많아서 이젠 항공권이 전체 

여행경비에서 차지하는 절대적 비중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큰 부담 안 느껴도 될 것 같다. 대신 캔슬 리스크는 있겠지..

우선 항공권 구입에 앞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시기가 있을 텐데 그 때가 아래 중 어디에 해당하는 지를 알아봐야 한다

- 비수기(Low Season) : 장마나 한여름, 한겨울 같이 사람들이 잘 안 움직이는 비 여행시즌

- 성수기전(Shoulder) : 말 그대로 성수기를 앞둔 며칠간의 시기. 일부에선 대학생들 종강 방학한 직후를 포함시키기도 함

- 성수기(Peak Season) : 날씨 따뜻하고 쾌적해 여행하기 좋은 3월말~5월 하순, 9월 중순~11월말의 시기, 각종 축제 기간

- 최성수기(High Peak Season) : 꽃놀이철 또는 GW같이 공휴일이 낀 긴 연휴, 8월초 바캉스 및 명절(신정, 오봉) 시즌

가격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갈 수록 비싸지고 좌석도 그만큼 구하기 어려워진다. 이건 숙소와도 거의 일치하는 부분

비수기와 최성수기를 비교하면 2배 이상 차이날 수도 있고 LCC도 국적기 못지 않은 요금을 받아 쳐드시면서 이벤트 특가 없는

배짱영업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성수기 시즌에 갈 생각이면 최소 두세달 전에는 항공권과 숙소 정도는 예약 완료해놔야 함

얼리버드나 출발 1~2달 전에 하는 특가(타임세일, 해피피치, 와쿠와쿠 등)가 심심찮게 자주 나오니 그걸 노리는 것도 좋음

일본 노선 LCC는 아래를 참조. 본인 가고자 하는 도시별 취항 항공편 비교 검색해서 골라보길..

 

 

참고로, 일본 노선은 땡처리가 잘 안나온다. 간혹 국적기에서 팔다 남은 표가 여행사 등을 통해 나올 때가 있는데 

그거 노리느니 차라리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있는 게 빠름. 어차피 길어야 2시간 거리일테니 LCC타라 두 번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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⑷ 여행에 유용한 패스, 웹사이트 

각자 여행 목적지와 일정에 따라 교통편은 천차만별일거야. 하지만 초보일 수록, 여행지가 뻔할 수록 선택은 명확해지지

큐슈의 경우는 후쿠오카 편에서도 언급했지만 JR 레일패스와 산큐패스 두 종류가 가장 널리 쓰인다

대략적인 내용과 사용방법 등은 그 게시물에 써 놨으니 참고하고, 이번에 소비세가 8%로 인상되면서 패스값도 올랐다

산큐패스의 경우는 가격이 그대로 고정이지만 국내 구입 시 할인률이 현격히 떨어질거란 얘기가 있었음

아래 홈페이지에서 변경 가격과 자세한 사용범위 기타 정도는 직접 한 번 알아봐

 

 

JR을 포함한 철도는 노선은 물론이거나와 시간표도 굉장히 복잡해서 베테랑 여행자라도 파악하기 힘들다

게다가 최근 일본 내 모든 JR의 다이아(시간표)가 개정되고 이에 맞춰 일부 사철이나 버스 시간표도 변동된 걸로 앎

그래도 여행자들은 별로 어려움 없을 듯싶다. 문명의 이기가 있으니.. 좋은 사이트 만들어줬음 써먹어야지^^

 

 

 

후쿠오카 지하철은 이용구간 대비 비싸기로 유명함. 근데 얘네는 1정거장 거리의 단거리를 반값인 100엔에 보내줌

근거리 티켓(오도나리킷푸)라 불리는 놈인데, 지하철 티켓 자판기에도 버젓이 붙어있지만 얘네 이거 홍보 안한다 ㅋ

참고로, 공항~하카타까지 250엔 구간인데 중간에 역이 하나 끼어 있음. 근데 위 킷푸를 이용하면 200엔에 이동 가능하다

좀 시간 남고 약간이나마 돈 아끼고 싶으면 이 방법 함 써보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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