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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MARRIOTT) 서울에서 공기숙박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플래티넘이 될수있을까?

브라이언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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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트레 브로의 글을 보면 새로운 메리어트 더블나잇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이 프로모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메리어트 호텔체인은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정한 혜택이 시작되는 등급은 플래티넘 등급이다. 

플래티넘을 얻기 위해서는 총 50박이 필요하다. (참조: 다른 조건도 있지만 일반사람은 채우기 힘듬)

플래티넘이면 조식과 라운지무료로 즐길수 있다. (참조: 리조트 성격의 호텔은 라운지는 제공하지 않음!)

 

그럼 플래티넘 등급을 얻으려면 총 50박을 채워야 하는데 이때 이 더블나잇 프로모션유용하다.

 

더블나잇 프로모션이란?

내가 지낸 숙박일을 2배로 적립하는 프로모션이다.

즉, 내가 플래티넘 등급을 얻기 위해 필요한 50박실제 25박투숙으로 얻을수 있는셈이다.

 

한국에서는 메리어트 더블나잇 프로모션이 시작되면 플래티넘 등급이 필요한 사람들은 공기숙박을 한다.

 

공기숙박이란?

실제 호텔에는 숙박하지 않고 호텔에 공기만 재워놓고 숙박을 채우는것이다. 

 

공기숙박이 하기 좋은 장소는?

바로 영등포 페어필드이다. 이유는 한국에서 제일 싼 호텔이기 때문이다. 

 

페어필드에서 공기숙박을 한다면 얼마가 들까?

 

20240130_200554.png.jpg

 

페어필드에 10박을 돌려봤다.

10박에 82만원정도이니 25박을 한다면 200만원정도는 들어간다고 생각할수 있다.

계산이 복잡해지기에 저기서 얻는 메리어트 포인트와 카드포인트는 계산하지 않았다.

 

그럼 플래티넘이라는게 200만원 가치를 할까?

그건 어디를 갈지 어느기간에 갈지에 따라 다르다.

 

나는 메리어트 플래티넘을 가지고 있는데 왠만한 동남아에서는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그렇지만 바쁜 시즌에는 업그레이드가 박하기도하고 리조트의 경우에는 라운지가 없어서 라운지혜택이 없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다. 

진짜로 해외에서 오래동안 있을 브로이고 관광도시가 아닌 정말 행정중심도시에 있는 경우가 많다면 플래티넘 따 놓으면 라운지 혜택 즐기면서 스위트 혜택 어느정도는 누릴수 있다. 근데 해외에 1년에 10일정도 있을거라면 차라리 200만원으로 스위트룸으로 처음부터 예약해서 즐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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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어멤버 NEO 24.01.31. 02:04


(브로와 나 사이에선 이런 인증이 필요없겠지만 온라인에서 이 글을 검색해서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증거샷을 남겨봐)

메리어트 앰배서더 입장에서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공기숙박은 호텔 마케팅에 낚이는 거야.

스사사 같은 곳에서 호텔관계자들이 부추기는 걸 일반인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고 당하는 거지.

스사사에서 호텔관련 후기나 이런거 올리는 애들 중에 많은 비율이 해당 호텔 브랜드의 관계자인 경우가 상당해.


물론 브로의 말대로 리조트 보다는 도시 위주로 숙박한다면 플래티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순 있어.

그런데 호텔의 경험치가 정말 많이 쌓이게 되면 (설사 5성이라도)호텔의 맛없는 조식이나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해피아워에 위장을 채우는건 여행의 즐거움을 놓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 올거야.

여행을 가면 그나라의 맛집들이 너무나 많잖아. 그걸 먹기도 일정이 부족한데 호텔에서 해피아워까지 즐기는건 정말 너무 슬픈 일이지.

S급 유명 연예인들은 비행기에서 기내식이나 호텔 조식 잘 안 먹잖아. 일반인도 여행경험이 많아지면 결국 그들처럼 되더라구.

물론 리조트처럼 주변에 아침식사를 할 레스토랑이 부족하거나 이른 시간부터 오픈하는 음식점이 부족한 지역에선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경우도 분명 있다는 건 인정해.

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전날 일정 때문에 피곤하거나 아름다운 여성과 스윗한 시간을 보내면 아침 8시 9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단장을 한 후 조식까지 먹기는 힘든 경우도 종종 있지.

(난 조식을 먹기 전에 항상 샤워를 하고 어느정도 단장을 하기 때문에 1시간정도는 시간을 쓰는 편이야.)


티어는 그냥 그냥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야 한다고 생각해..

1년에 50일씩 휴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가기 힘든 일반 직장인들이 티어에 얽매이는건 대단히 안타까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호텔이나 항공사 티어에 노예가 될 필요는 절대 없어.

난 스얼도 골드에 스카이팀도 엘리트 플러스 티어를 가지고 있지만 캐세이도 종종 이용해.

내가 가는 노선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공사를 선택하는 편이야.

호텔도 마찬가지야. 도시마다 좋은 호텔이 있는데 그 호텔에서 무료 조식이 없다고, 레이트 체크아웃이 없다고 메리어트 호텔이나 아코르, 힐튼 호텔을 고집하는 건 진짜 그들의 상술에 당하는 거지.


앞으로 여행을 하는 관광객은 더 늘어나게 될거고 무료 조식이나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거야.

난 호텔멤버십이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의미가 퇴색될거라 생각해.


브로~ 통신사멤버십 기억하지? 우리가 10대 20대 때 그들의 멤버십은 정말 강력했어. 많은 사람들이 그 멤버십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었고. 지금은 어때? 많이 유명무실해졌지?

난 호텔 티어가 앞으로 통신사 멤버십의 절차를 밟게 될거라 생각해. 지금 추세라면 답이 없어.

호텔측에서 엘리트 티어를 제한하고 소수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코로나 이후로 폐기하고 엘리트 티어를 사람들에게 뿌리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호텔브랜드에 종속되도록 유도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야.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하면 결국 이용당하게 될 뿐이지. 브로가 나름 좋은 결론으로 글을 마무리 한듯 해서 추가로 코멘트 한번 남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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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03:06
NEO

브로 말이 맞을것 같네. 나도 티어에는 크게 목매고 싶지않고 가격이 저렴하면 도전해. 나는 호텔 티어를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한적이 거의 없어. 코로나때에는 내가 이사를 했는데 이사전에 유치원부터 합격하여 다녀야해서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면서 강남 포포인츠에서 있으면서 티타늄을 자연스럽게 달았고 계속 메리어트가 유지해줬지. 그 다음에는 나는 무조건 패스트트랙만 달리고 있어. 15일에 플래티넘 달아주는것 같은거 말이지.. 아님 싱항골드 있으면 패스트트랙도 가능해서 그런걸 노리면 좋다고 생각해. 마케팅을 잘 이용해먹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함. 대신 나중에 T&C는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그건 생각하고 도전해야겠지. 요즘 메리어트 티어 유지하는 사람들은 라이프타임을 받으려고 노력중이야. 라이프타임의 T&C는 건들리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나는 라이프타임 하기에는 숙박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아예 노력도 안하고 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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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03:20
브라이언

요즘 메리어트 체인이 하는 짓이 너무 별로야.

특히 아시아 호텔들 가격을 엄청 올려서 영업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더라구.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메리어트 재무제표 및 보고서 참고)


코로나 때 못 벌어서 발생했던 손실을 지금 다 매꾸려고 발악하는 모습이랄까.


그리고 난 많은 사람들이 라이프타임 티어를 얻고 호텔측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시점에선 그 라이프타임 조차도 T&C가 변경될거라 예상하고 있어.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지금 플래티넘 이상의 유저들은 앞으로 다들 라이프타임 플래티넘이 된다는 뜻이거든.

이 엄청난 숫자의 고객들을 메리어트가 다 커버하지 못하는 시점이 올거라 보고 있어.

지금도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회원들은 다른 티어보다 후순위 대접을 받고 있긴 해.

 

무료조식이라던가 그렇게 티나는 부분을 건딜지는 않고 룸업그레이드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준다거나 자격유지 조건을 신설한다거나 등의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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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03:25
NEO
아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회원들이 후순위 대접을 받고 있구나.
미국은 카드만 있어도 플래티넘 주고 힐튼도 다이아 티어를 주고 있어서 티어가 크게 의미없긴 하긴하지.

그래도 사람들은 메리어트도 대한항공처럼 밀리언 마일러 같은 등급의 라이프타임을 유지해주는 방면으로 진행해서 혜택을 살려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그렇지만 대한한공은 한국기업이고 메리어트는 미국기업이라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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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03:32
브라이언

밀리언마일러에 경우 10년동안 모닝캄을 한다고 주는 티어가 아니잖아.

 

대한항공 100만 마일은 진짜 농담이 아니지. 이코로만 채워도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마일이지.

 

하지만 플래티넘 10년 유지는 솔직히 한국 중산층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지.

 

특히 한번씩 더블 적립 이벤트 있으면 너무나 쉽게 가능하지.


그리고 댄공조차 밀리언마일러에 큰 혜택을 주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밀리언마일즈 티어가 크게 부담되었는지 저번 개편안에 없앨려고 했었고.

그렇다면 메리어트도 마찬가지지. 평생 유지되는 라이프타임 티어는 회사에 가하는 압력이 상당할거야.

지금이야 다들 평생 지금과 동일한 혜택을 줄거라 믿고 달리지만 과연 그들의 뜻대로 될까?

막말로 몇년후에 허들을 높인다면? ㅋㅋㅋ

그래서 처음 했던 말로 돌아가는 거지.

자연스럽게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플래티넘도 되고 플래티넘을 10년 유지하다 보니 라이프타임을 다는 거면 모르겠지만 라이프타임을 달기 위해 공기숙박까지 하며 달린다?

그거 배신감 느끼는 날이 언젠가는 온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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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03:37
NEO
SPG랑 메리어트랑 합병했을때 라이프타임 받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것도 상당할거라고 생각함.
메리어트가 계속 요금을 올릴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함.

게다가 한국에서 삼성이나 엘지에서 일하면 패스트트랙으로 15일이면 플래티넘을 달수있어.

내 생각에는 그냥 메리어트 티어가 필요하면 패스트트랙 사용해서 금방 따서 이용해 이득만 먹는게 제일인듯..

아님 BRG들을 브로들이 배워서 활용하면 좋을텐데 아직 BRG를 쓸 브로가 많이 없는것 같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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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03:37
브라이언
호텔마다 다르기는 한데 라이프타임 플래티넘인데 골드나 실버 티어를 가진 사람이 체크인 할 때 종종 호텔에서 몰라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직원들 화면에 뜨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해서.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티어가 된다고 현재티어까지 매칭되는게 아냐.

그해 티어는 그냥 일반 유저들과 똑같아.

결국 사전업글에도 영향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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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03:38
NEO
아 전산에서 잘 안 뜨는곳도 있구나.
나는 사실 가기전에 미리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놓아.

아이들이 있어서 여러 요청사항을 보내놔야해서 말이지.
그리고 예약확인과 티어도 전산에 확인되는지 확인하고 잘 부탁드림당! 이렇게 이메일 보내고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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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03:49
브라이언

응 아마도 브로가 보내는 그 메일을 앍고 호텔측에서 상당한 배려를 해주고 있는 거야.

브로는 종종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차량도 이용하는 편이잖아.

즉 브로는 4인 가족에 돈도 쓸거라는 판단하에 다른 플래티넘 보다 좋은 대접을 받고 있어.

 

만약 브로가 호텔측이 예상한 금액보다 사용액이 적었을 경우 해당 리조트나 호텔을 재방문 했을 시 스위트룸을 제공 안 해줄 가능성도 상당해.



그리고 리조트는 숙박객이 적다 보니 성수기라도 스위트룸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도심 호텔에선 앰배서더임에도 불구하고 스위트룸을 받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특히 요즘은 앰배서더도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일반 직원들은 별 신경도 안 씀.)

 

물론 이런건 있어. 빡치면 호텔을 한번 엎을 순 있어. 그러면 없던 방도 만들어 주긴 해.(호텔 자체적으로 이런 문제 터졌을 때 쓰는 방이 몇개씩 있긴 하거든)

 

고층인건 좋은데 커넥팅 룸을 준다거나 뷰가 나쁘곳을 준다거나 하면 나는 클래임을 거는 편이거든.

 

스위트룸까지 업글 안 해주는 건 그냥 이해하는데 저건 안 참아.

 

그때 앰배서더라면 호텔측 대응이 확실히 다르긴 해.

 

레스토랑에 예약해두고 방문하면 내 얼굴, 이름, 숙박일까지 다 알고 있어서 조금 불편할 때도 있어.

 

그리고 난 술을 잘 안 마시는데 와인페어링을 계속 권하기도 하고, 음식도 자꾸 추가 주문을 유도하기도 하는 몰상식한 애들도 많아.

 

왜? 앰배서더라면 그들의 경험상 식음료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거든.

 

그걸 아니깐 좀 불편하게 하는 레스토랑도 20곳정도 방문하면 1번정도 만나기는 해. 그런데 그게 200번이 되면 10번의 경험이 되니 짜증이 나는 거지.

 

 

아무튼 호텔 내에서 겨우 이런 특별대접 받으려고 앰배서더를 달 가치가 있을까 싶어.


누가 뭐라든 호텔에서 1순위는 앰배서더 같은 엘리트 티어들이 아니라, 바로 스위트룸을 유상숙박한 고객들이야.

스위트룸이 이미 풀북인데 앰배서더 할아버지가 가도 스위트룸은 못 주지.

 

 

앰배서더로도 잘 못 받는 스위트룸을 브로가 잘 받는다는 건 여러가지 조건들이 호텔측에 잘 맞아서 그럴거야.

 

비수기에 갔다거나 숙박일이 짧다거나.

 

(난 짐이 많아서 2-3일 짧게 숙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하지만 브로도 동남아 여행의 경험이 늘어날 수록 스위트룸을 못 받는 경험이 많아질거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커도 이젠 방 2개를 잡아야 하니 티어에 고민하는게 조금은 무의미한 시점이 오긴 해.

 

브로의 티어 베네핏은 원칙상 같은 방을 쓰는 사람으로만 제한이 되기 때문이지. 방 2개 잡는 순간 1개의 방엔 어떤 베네핏도 제공 불가야. 그래도 융통성 있게 처리해주는 호텔들이 있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호텔을 한번 만나는 순간 그때부터 여행이 피곤해지지.

 

(그래서 자식이 있는 부부들은 둘다 플래티넘 티어를 얻어서 방을 따로 잡는 방식으로 무료조식 문제를 해결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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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03:53
NEO
그럼, 이번에 NUA로 바뀌었는데 브로는 SNA나 NUA를 잘 활용하는 편이야?
메리어트에서 그래도 많이 숙박했으면 스나가 쾌 많을것 같아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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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04:16
브라이언

난 기프트를 항상 플래티넘, 티타늄 동일하게 +5일(Qualifying Night)로 하고 있어서 SNA는 선택해본적이 없어.


앰배서더 100일 기준이 절대 만만한게 아니라서 SNA를 챙길 여유까진 없는 거 같아.

난 앰배서더를 달때 스펜드 허들은 고민한 적이 없었어. 항상 100일의 숙박일이 문제였지.

나중에 은퇴하면 편하게 달겠지만, 요즘은 굳이? 란 생각이 더 강해졌어.

메리어트의 얄팍한 경영전략에 조금 실망하기도 했고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앞으로 호텔 티어는 지금보다 가치가 낮아질거야.

 

전세계 수많은 메리어트 호텔, 리조트들을 이미 가볼만큼 많이 가봤고 딱히 더 새로운 경험이란걸 할게 없는 상황이긴 해.

 

(아직 못가본 메리어트 호텔들이 더 많지만 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로 인해 가보지 않아도 사진만 봐도 그 리조트 조식 수준까지 다 짐작이 됨)

 

난 요즘 관심사는 글로벌 체인 호텔&리조트가 아니라 그 도시, 그 지역에서 탑3 안에 들어가는 호텔, 리조트들이야.

 

몰디브만 해도 진짜 좋은 리조트는 브랜드 리조트에 들어가지 않아. 독자 브랜드로 운영중이지.

 

발리도 그래 메리어트? 힐튼? 아코르? 글쎄.

 

발리에 좋은 리조트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 차라리 아야나 리조트가 훨씬 낫지. 코모도 섬에서도 걔들이 1등이고. 

 

도쿄에선 글로벌 체인 호텔들보다 프린스 호텔들이 훨씬 낫지.

 

그냥 예를 들면 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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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14:42
브라이언
그리고 FHR이나 비자 럭셔리 호텔 같은 호텔 멤버십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도 얼마든지 있잖아 브로.

결국 세상은 알면 알수록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

초심자의 행운이 가득할 땐 그냥 마냥 모든게 다 좋아보이니깐.

비즈 비행기도 한번도 안 타본 사람들은 스위트와 슬리퍼가 얼마나 다른지 상상이나 하겠어?

퍼스트도 그냥 다 좋다 생각하지 퍼스트도 급이 있잖아. 아파트먼트 같은건 정말 좋지.


그래서 내 결론은 호텔티어를 위한 공기숙박, 항공사 티어를 위한 마일런은 그들의 마케팅에 당하는 호구짓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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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14:46
NEO
아아 참고로 나중에 올릴 예정이긴 한데 아플 안하고 HotelLux라는 멤버쉽도 있거든.
그것도 소개해보도록 할께. 브로는 경험이 확실히 많으니 더 본질을 보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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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31. 15:42
브라이언
오~ 기대할게.

그래서 난 우리가 출시할 울프패스(가칭) 멤버십이 여행자들에게 꽤 유용하게 쓰일거라 생각해.

특히 호텔쪽은 확실히 멤버십의 성장이 정체기가 빠져들기 시작하는 거 같아. 외형적으론 커지고 있지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지.

역설적이게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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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23:40
NEO
게다가 저 HotelLux는 마스터카드 등급을 사용하면 1년 구독이 공짜라서 잘 이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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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31. 23:40
NEO
그리고 이번에 GHA Discovery 멤버쉽을 마스터카드로 등급을 업해서 한번 투숙해볼 예정인데 그건 어떤지 한번 써보도록 할꼐. 저기는 Avani Anantara를 운영하는 그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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