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따뜻한 벽난로가 좋았던, 타케오 오우기야 료칸.

1인 30만원 정도의 비싼 료칸이라서 언제쯤 가려나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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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달라서 요리 추천은 안 하지만 료칸 이름 앞에 가이세키가 붙을 정도로 요리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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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객실 7실의 아담한 료칸에 가족탕이 3개가 있고 3개의 객실은 객실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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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숙박이라서 제일 인기 있는 세이후노마 객실을 예약할 수 있었고 1시간 일찍 도착해서 주차 후 잠깐 나갔다 오려고 했는데 체크인을 바로 해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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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벽난로가 반겨주는 객실 분위기가 좋고 특히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게 천장에 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석식을 먹고 올림픽 예선 축구 경기를 편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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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객실탕은 보통 한 명이 들어가도 좁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두 명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온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온도 조절기는 8시간이 지나면 꺼지는데 다시 버튼을 누르면 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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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더욱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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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식 모두 객실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

친절한 전담 직원이 잘 차려주는 밥을 먹으니 마치 개인 별장에 온 듯해서 숙박하는 동안 즐거움만 가득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정말 만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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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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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좁고 높아서 계단을 이용해야 되는데 우리가 숙박한 객실은 4층 정도 되는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중간 높이에 있는 가족탕을 이용할 때 빼면 나갈 일이 없어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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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본관에서 제법 떨어져 있어서 날씨가 안 좋거나 짐이 많으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파킹을 부탁하면 돼서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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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전용이라서 아이들이 있으면 숙박이 안되고..

1인도 가능하지만 만엔 정도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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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은 보통 체크인 이후로는 숙박객 전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크인 이후로도 외부 손님을 받아서 석식 먹기 전까지는 가족탕 이용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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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곳 호텔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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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부흥 이벤트 20만원 할인 후..

석,조식..객실탕 포함 2인 38만원..

타케오 온천역에서 송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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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시..체크아웃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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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객실..

 

 

 

 

온천..

 

 

 

 

석식..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