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자 중심속, Hotel Musse Ginza Meitetzu / Musse룸 숙박한 후기

 

 

 

 

 

 

 

 

 

 

 

 

  
일본은 몇 번 와봤지만 도쿄가 처음이었던 전, 처음에 신주쿠가 중심가니 그 근처에 호텔을 잡으려 하다가...초행길이면 길 잃기 딱 좋다는 말을 듣고 긴자 쪽으로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하네다공항 직통이 있는 히가시긴자역 근처 비지니스 호텔 중 수퍼호텔과 제가 묶은 무세 긴자 메이테츠를 고민하다 역과 각 중요지에서 약간씩 떨어져 있지만 룸 컨디션이 더 나아보였던 메이테츠를 선택했습니다.

 

근데...막상 예약하려 보니 트윈 룸 밖에 남지 않은...그 것도 일본 특성상 침대 폭이 너무나 좁은(1.0m)...거라 그냥 눈 질끈 감고 발코니 있는 룸 빼고 가장 상위 룸인 musse room을 질렀습니다. 이 것도 결과적으로는 돈 쓴 값을 하는...!!

호텔 위치는 골목 안에 있으나

 

긴자식스 도보 3분, 돈키호테 본점 도보 3분, 백화점들 많은 긴자역 도보 8분, 그 외 긴자거리 중심가 여러 상점들 도보 5분~10분. 히가시긴자역 도보 6분, 무지호텔 도보 13분, 도쿄역 도보 17분, 야식 가능한 이푸도라멘 간자점 도보 7분 등등...

 

아주 가까운 건 별로 없지만 모든 곳의 중심이라 이것저것 돌아다닐 때는 한 상점 가서 사서 호텔에 내려놓고 다른 상점 가고...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7-11은 같은 건물 1층, Lawson은 골목 바로 건너편이라 밤 늦게 주전부리 사들고 호텔 방으로 가는 분들 많이 봤구요.

호텔 룸 컨디션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나 가장 상위 룸들이 모여있는 최상층이라 그런지 층고도 상당히 높아 개방감이 아주 좋습니다. 집기 하나하나 나름 고급스럽구요.

 

저보고 같은 가격(20만원대 중반)에 특급호텔 일반 룸 갈래? 메이테츠 Musse 룸 갈래? 물어보면 고민 전혀 않고 메이테츠를 고를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대부분의 일정은 긴자거리 안에서 끝낼 수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다음에 도쿄 올 때도 여기에 숙박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