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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 아트호텔 베이타워

홈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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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중순 화수목금 3박했습니다.

어른1, 아이2, 트리플룸, 조식포함으로 50만원정도에 결제했어요.

 

 

벤텐초역 2A출구로 나가시면 가장 빨리 편하게 들어가실 수 있구요. 저는, 길눈이 어두워서 첫날 많이많이 돌아서 들어갔답니다. ^^;;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젊은 남자직원이 있었는데, 의사소통이 잘되서 아주 편했어요.

 

 


 

51층 건물에,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49층 방이었구요. 대관람조망으로 요청했지만, 저희가 예약한 스카이플로어 트리플룸은 그쪽 조망이 없다고 합니다. 뭐 그래도, 엘리베이터탈때마다 관람차가 보여서 별 상관없었습니다. 저는 반대쪽도 충분히 좋더라구요. ^^;;

 

 

객실사진은, 호텔예약 사이트에 잘 나와있어서 따로 찍지 않았어요. 그 사진이랑 그냥 완전 똑같더라구요.

 

 

 

 


 저렇게 캡슐커피2개랑, 캡슐녹차2개가 매일 제공됩니다.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는 사람이고, 저런 머신자체를 처음 써봤는데요. 나름 편하게, 맛도 뭐,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침에 애들잘때, 한잔씩 마시면서 창가에 앉아있으니 또 신세계였습니다. 

 

 

 


 아주 오래된 조지루시 포트가 있었어요. 근데, 물이 엄청나게 뜨겁게 끓여집니다. 오래됬어도 성능은 여전하더라구요. 근데, 안쪽이 약간 지저분하고 물기도 있어서, 빡빡 닦아서 쓴다고 고생했어요.

 

휴대폰이 있었는데,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있길래 계속 틀어두었구요. 냉장고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서, 사용하기 굉장히 편했어요.

 

미니바가 꽉꽉 차있으면, 너무 부담스러운데, 그 점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냉동칸은 없어요. 물을 얼려서 들고다니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안되서 좀 아쉽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복도 끝쪽에 제빙기가 있습니다. 편하게 잘 사용했구요. 500미리생수를 매일 3병씩 채워줍니다. 아마도 우리가 3명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뭐 그리 많은 호텔을 다녀보지 못했지만, 저렇게 다양한 어매니티를 받아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실내화도 일회용으로 따로 제공이 되어서, 마지막에 두켤레는 봉지째 들고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전용 어매니티는 따로 없습니다.

 

지난번에 갔던 방콕에 어떤 호텔은, 아이들전용 어매니티가 있어서 정말편했었거든요. 뭐 그래도 저희아이들은 이제 좀 커서, 저걸로 충분히 다 잘 썻습니다. 이것도 매일매일 꽉꽉 채워주시더라구요.

 

저는 별로 챙겨오는 편이 아니라서, 저중에 좋아보이는, 머리빗이랑 머리끈이랑 면도기랑 샤워타월 챙겼습니다 (다 챙긴건가요? ㅎㅎ ^^;;)
 



 

 
 
 
 
 
 


 조식은 가격대비 그냥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들 두명의 3일분 조식비로 9000엔을 추가지불하였는데요. 그럼 거의 10만원 돈인데... 뭐... 그닥 와~~~ 이렇지 않았어요. 다음번에 간다면, 하루정도만 먹어볼것 같아요.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셔틀이 운행됩니다. 아침 8,9시 출발은 전날 예약을 하시면표를 줍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그냥 탈 수 있는것 같았어요.

 

돌아오는 셔틀은, 내렸던 곳으로 다시 가시면 탈 수 있습니다. 저희는 8시차타고들어가서, 7시차타고 나왔어요. 더 놀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더이상 있을 수 없었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편도 20-30분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의자가 완전 좁아요. ㅠ.ㅠ

 

 

 



이 호텔의 모든부분중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길건너 라이프마트입니다. 저 튀김덮밥이 498엔인데, 저녁에 가면 할인을 해서 398엔 입니다.

 

새우2, 장어1, 콩?2, 옥수수1, 가지1, 문어2, 미니생선1, 연근1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새우랑 콩 밑에 깔린 긴~~~ 것이 바로 장어예요!!! 대박.. 회원가입하고 싶었습니다.

 

저 외에도, 초밥이나 햄버거스테이크도 완전 대박!!! 너무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뭐 가격을 생각해서 여기가 좋구나 했을 수 있지만, 아이들도,

 

이 마트는 맛집들만 모아놓은거냐며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저녁때마다 마트가서, 먹고 싶은거 두가지씩 고르는게 큰 즐거움이었어요. 다음번에간다면, 전자렌지 있는 방으로 예약을 하고, 조식을 빼려구요. 바로 길만 건너면 있습니다.

 

일본은 첫 여행이라, 다른 호텔들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침대3개가 들어가서 편하게 잘 수 있고, 교통도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저같은 길치도, 하루다녀보니까 그냥 외우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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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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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트블라 20.12.12. 03:49

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꼭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홈얼론 20.12.12. 03:49
트블라

가격대비 괜찮은것같아요. 저희처럼 한 침대에서 데리고자기에는 애매한 아이들이 있는경우에는 더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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