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자와온천 스키장] - 나라야료칸

예전에 다녀온 노자와온센 스키입니다 도쿄에서 이이야마까지 신칸센 그담에 국철타고 노자와역까지 갔던거 같아요

 

5박6일 묵었던 방입니다

 

복도는 이런 분위기..

 

여기는 약간 한옥마을 같은데 스키장이랑 붙어있다고 보심 되어요 온천마을이라 마을 곳곳에 13군데였나? 무료 온천이 있어요. 문열고 들어가면 그냥 탕 있습니다 도착했을때 이날만 해도 넘 눈이 없어서;; 이래서 스키 타겠나 했던

 

동네 흔한 편의점 

 

시장거리같이 쭉 가게들이 있고 스키타고 내려오면 먹을 간식들 팔아요 특히 저 온천물에 익힌 계란 맛있습니다

 

저희는 조식 석식 다 먹는 옵션으로 했습니다 동네안에 식당들이 있긴 한데 매일 뭐 먹을지 찾아댕기는것도 좀 귀찬고해서

 

한입씩인데 먹다보면 배부르는 그런 식사입니다 ㅋㅋ

밥먹고 방에 가면 이부자리 펴 주세요 이불 안에는 뜨거운 물 넣은 핫워터바틀 넣어주십니다 온기가 아침까지 가더라구요

 

자기전엔 꿀잠 예약을 위해 온천을 갑니다 동네에 무료온천들이 많지만 이 료칸 온천이 넘 좋다보니 갈 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투숙객들이 저희말고도 좀 있었는데 어째 갈때마다 암도 없었다눈 거의 나이드신 일본인 투숙객이었습니다

 

요롷게 실내도 있고 실외도 있어요

 

온천후엔 녹차 일잔

 

어느날의 아침이네요

 

아침밥먹고 또 온천ㅋㅋ 온천성애자

 

아침풍경

 

사실 옷장이 좀 좁아서 스키복은 어디다 걸어놓나 했는데 방에 오면 젖은 모든 것들을 싹 수거해가서 양말 얼굴막이 같은건 빨아서 스키복까지 싹 말려서 아침에 방에 배달해 주십니다 방에선 고글이랑 헬멧만 말렸어요

 

이것도 어느날의 조식

 

저희가 12월말에 갔나요 그랬는데 사람이 진짜 별로 없어서 놀랐어요 ㅋㅋ 별로 인기있는데가 아닝가 일본엔 워낙 유명한 스키장들이 많아서 그런듯

 

요런 블루버드 날도 있었네용

동네주민이신듯한 시바견도 만나고

 

밤에 저녁먹고 주전부리 사먹으러 나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호빵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마을이랑은 언덕 하나 올라가서 긴긴 에스칼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스키장입구입니다 거기다 스키는 보관하고 몸만 내려오면 되어요 내려오면 저렇게 간식들이 반기고

 

마지막날 지는 해

 

이이야마 역까지 가는 택시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시국에 굳이 일본을 가진 않지만)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스키 갔다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