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호프랜드 호텔 후기

궁금해하는 형들도 많은거같고

난 개인적으로 만족해서 호텔 후기 하나 적을게

참고로 난 4박에 158965원, 즉 1박당 4만원 정도로 예약했어.

아마 오픈특가 뭐 그런거였나봐.
 

 

 

 

 

 

 

호텔***에서 호프 랜드로 검색하면 이렇게 3개가 나와.
여기서 내가 묶는 호텔은 젤 위에 호텔이야.
근데 가격이 말도안되게 올라서 앞으로도 이 가격인지 그것까지는 모르겠어.

일단 위치는 수쿰빗 8 입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려.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운데 잘 보면 hope land라고 보일꺼야.

여기가 아랍거리라서 일단 아랍인들 겁나많고 일본인, 짱개들도 많이 보긴했어.
근데 한국인들은 둘째날 호텔 수영장에서 남자 6명이 놀러온 팀이랑, 호텔 들어오는 초입에서 남자여자 10명정도 팀 본거밖에 없었어.

일단 올해 새로 지은 호텔이라 시설은 깨끗함.

 

 

 

 

 

난 1층이었는데 젤 싼 방이라서 1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왔다갔다하기 편해서 좋았어.
문 열면 테라스 작게 있는데 담배는 거기서 피면 된다고 리셉션에서 말하더라.

그리고 둘째날 아침에 수영장에 올라가봤어.

 

 

 

 

 

 

 

수영장은 살짝 안습인게 일단 크기는 5×10 정도로 겁나 작아.

그리고 호텔이 8층짜린데 보다시피 주위에 더 높은 호텔이 많아서 뷰도 영 꽝이야.
그래도 수영 좋아하는 짱개들 계속 수영하면서 놀더라.
 

 

 

 

 

헬스장도 있었어.

 

난 어짜피 헬스 좋아하지도 않고 샌달만 신고와서 운동할 일은 없었지만 걍 함 봤어.
보다시피 매우 작고 아담해ㅋ

뭐 진짜 좋은 고급호텔만 다니는 형들이 보기엔 후졌겠지만 내가보기엔 이 가격대에 가성비 괜찮은거같아.
물론 지금 오른가격이라면 나도 굳이 여기 올 생각은 없고.ㅋ

그리고 그렇게 김치김치 하면서 된장질하는 여자 욕하면서
고급호텔 아니면 무시하고 저가항공타면 무시하고 그런행동하는 본인들도 김치녀 욕할 자격 없는거 아님?
어짜피 목적이야 비슷해서 동갤 하는거고 저가타든 저가호텔묶든 자기만 만족하면 되는거지 꼭 여기서 돈자랑하는거보면 조금 웃겨.

뭐 갑자기 욱해서 이상한말 썻는데 암튼 내가 4일동안 있으면서 느낀 장단점 요약하면,

-장점

1. 가격 저렴(근데 이건 내 예약 기준이고 앞으로 계속 위에 가격이면 장점에서 사라질듯)
2. 시설이 전부 새거
3. 나나 테메 도보 10분거리(근데 테메는 길 건너야됨)
4. 조이너스차지 없음(이건 내가 아직 픽업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전에 후기올린사람이 없다했음)
5. 한국인 거의 없음(수영장서 본 6명 외에는 호텔 내에서 한국인 한번도 안마주침)

-단점

사실 단점이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굳이 쓰자면 화장실 수압 약한거? (똥싸면 물 한번에 안내려감ㅋ)
그거 말고는 내 기준에 딱히 단점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