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호텔 J 레지던스 (Hotel J Pattaya) 가성비중 '가'가 조금 더 큰 후기

안녕 브로들!

월요일 랜딩한지 벌써 5일지났어

아니 미안해 아직 5일밖게 안지났어

박봉이지만 자율출퇴근제인 회사에 다니는게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하던 참이야

잠도 안오는 김에 내가 갔다온 호텔 중 하나를 리뷰해 보려고 해

호텔명 : 호텔 J 레지던스 (Hotel J Pattaya)

호텔 위치 : Nak Lua (https://maps.app.goo.gl/3y9TuEpMgbbsCCsw7)

객실 : 디럭스 시티뷰 킹룸

내부 사진 : ↓

사실 이 글은

4 내지 5성급을 선호하는 브로들에겐 큰 의미가 없을것같아

마이리얼트립 에서도 4성급 이라고 홍보를 하지만

다른 제대로된 4성급 호텔에 묵는 브로들이 보면 '이게 4성급?' 이라고 할 수준이니까

아고고나 비어바 제대로 즐길 돈도 계산해야되는데

중 혹은 장기간 여행 시 A급에서만 머무르기에 부담이 느낄 수 있는 브로들에게 참고가 됬으면 좋겠어

내가 생각하는 이 호텔의 장점은

1. 5만원 이하의 가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양질의 방 퀄리티

 - 에어컨은 소음이 살짝 거슬리지만 금방 시원해지고 빈대는 보이지 않았어. 룸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 인근 도로는 나름 치안 부분에선 좋은 거 같아 밤에 인근에 시청이 있는 게 꽤 큰 이점인거로 보여

 - 물을 4병인가 2병인가... 제공해줘

2. 에까마이 역 통해서 버스로 이동한 경우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거리 및 위치

 - 에까마이 역에서 내린 다음에 해변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서 아래 사진의 주황색 간판을 찾으면 쉬워

3. TERMINAL21이 무려 10분 거리 (+같은 위치에서 송태우로 워킹까지 이동 가능)

 - 해변가에 있는 호텔이랑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교통적인 부분에서 고민할 거리가 하나 적은건 큰 이점이지

4. 그렇게 인파가 몰리는 호텔은 아닌 것 같음

 - 그랜드 벨라 호텔 (sha plus+) 라는 다른 가성비 호텔에 묵었을 때는

   체크인, 체크아웃 할때 손님들이 너무 몰려서 리셉션에 체크인, 아웃할 때 너무 북적거렸어...

   위치가 중심가에서 멀어서 그런가?

장점을 넘어갔으니 이제 단점도 봐봐야겠지?

1. 몇만원 아낀 결과로 확 떨어지는 방의 퀄리티

 - 4박 묵으면서 나도 여기저기 다양한 호텔에 묵어봤지만, 그렇게 뛰어나게 좋은 호텔은 아닌 거 같아

   이번에 여행하면서 깨달은 게 몇만원 아끼려다가 더 실망할 수도 있다는 걸 처절이 깨달았지...

   욕실도 좁고 객실 옵션도 시티뷰 라는데 뒤에 건물이 가려서 뷰라고 할것도 없고...

2. 조금 많이 떨어지는 수영장

 - 가보진 않았지만 메인 로비 입구에서 수영장이 보이는데

   홍보 사진을 참 이쁘게 찍었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고 ㅎㅎ

3. deposit 천바트

  - 현금을 일정에 맞춰 타이트하게 준비하는 브로들한테는 조금 신경쓰일수도 있는 부분이야

4. 객실 내 흡연 금지

자 그럼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있는가?

나는 아마 큰 이변이 없으면,,, 재방문은 안할 거 같아

아고고를 덜 즐기고 비어바나 워킹의 ZEUS에서 노는것만 봐도 

여행 경비가 확 줄어드는데 호텔에서까지 짜게 갈 필요는 없을 거 같아

다만 직원들의 친절함은 너무 좋았고

경비하시는 분들까지 포함해서 모든 마주치는 직원들이

웃어주는 호텔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태국 여행하면서... 이건 내가 아직 태국을 덜 여행한거겠지?

한줄평 :

태국 오면 이백만원 꺠지는데 5만원 더보태서 좋은데서 잡시다

(본인은 호텔에 너무 짜게 써서 4월엔 팍팍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