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LK프레지던트 호텔 방문후기 (파타야 써드로드)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파타야의 LK프레지던트 호텔을 소개해보려고 해 😀😀😀

이 호텔은 @라이코넨 브로의 추천으로 알게 된 호텔이야 

파타야 LK President 호텔 파타야 LK 들어간 호텔은 정말 많아 브로들 그중에서도 소이 부아카오쪽에 있는 LK President 호텔을 소개 할려구해 위쪽으로 센트럴마리나 또는 터미널 21하고는 오도방구로 10분 내외 아래쪽 워킹은 5~6분 아쉽게도... by 라이코넨 from 울프코리아

브로들이 일반적으로 파타야에서 머무르는 비치로드 쎄컨로드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부아카오 로드를 넘어 써드로드(싸이쌈 로드)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한 호텔이야 

썽태우 라인에 근접해 있는 쎄컨로드 호텔과 비교하면 교통이 불편하지만 충분히 괜찮은 정도야 

호텔에서 바로 앞으로 펼쳐진 골목길을 쭉 걸어가면 부아카오라인 쎄컨로드 라인까지 갈 수 있거든 

난 일반룸으로 선택했고 조식을 포함해서 결제했어 

조식도 괜찮은 정도라서 숙박하는 동안 맛있게 잘 먹었어 

4만원~5만원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뷰가 좋은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해 

호텔 분위기는 가격대 대비 상당히 괜찮은 편이야 

층수가 상당히 높게 되어 있어서 브로가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아도 고층으로 방을 배정해 줄거고 

로비에도 편안한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그랩 기다리는 일이 불편하지 않았어 

라이코넨 브로는 스위트룸을 선택해서 방이 더 좋았던것 같았는데 난 일반룸이라서 보통의 방이었어 

전체적으로 시설이 약간 낡은 듯한 클래식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방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았어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상당히 충분했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에 의자도 있고 

발코니 옆으로는 편한 소파도 하나 있어 

다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침대가 싱글베드 침대 두개를 붙여놓은 침대라서 이점이 살짝 아쉬웠어 

샤워실은 트렌디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고 

어매니티는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제품들이 다 있고 매일매일 리필이 확실했어 

LK프레지던트 호텔이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이렇게 발코니가 있어서 뷰가 상당히 좋아 

커튼을 열고 문을 열어 발코니로 나가면 파타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거든 

여자애들과 놀기에 좋은 애리어39가 바로 호텔 앞에 있어서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야 

무슨말인가 하면 라이브바 덕분에 여자애들과 놀고 호텔로 이동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장점인데 

밤 늦게까지(새벽3시)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음악소리가 상당히 곤란하거든 

난 아무 상관없이 일찍 잠든날도 있지만 예민한 브로들은 약간 피곤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호텔 조식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 

라이코넨 브로는 호텔 조식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것 같아 

난 항상 호텔에 가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 편이거든 

LK프레지던트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만족스럽게 식사했어

샐러드와 오믈렛은 항상 먹고 수박에 커피까지 냠냠 ㅋㅋㅋ 

여행하다보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조식이 정말 중요하다구! 

다만 식당의 청결문제가 이슈라고 하면 이슈인데 일부 음식(샌드위치)에 날파리가 있는 문제가 있어 

일찍 먹었을때는 못봤는데 늦게 밥먹으러 간 날 햄버거랑 샌드위치쪽에 벌레가 보여서 그쪽은 건드리지 않았어 

오믈렛을 주문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베이컨도 달라고 할 수 있어! 

베이컨을 더 먹는게 무슨 큰 차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큰 차이야 ㅋㅋㅋ 

이정도면 훌륭한 조식 아니겠어?! 

난 오믈렛에 베이컨 약간 

과일에 샐러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어 

식당 옆으로 있는 길을 통해 밖으로 이동하면 호텔 수영장이 있어 

사진에서는 충분히 수영을 해볼만큼 넓었던것 같은데 실제로는 수영은 쉽지 않더라구 

다들 그냥 물 속에 들어가는 정도고 썬베드에 누워서 휴식하는 느낌이야 

다른 부분은 LK프레지던트가 다 좋지만 수영장은 엠버파타야가 약간 더 괜찮았던것 같아 

그래도 난 아침에 일찍 와서 기어코 혼자서 수영을 했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호텔이 마음에 들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헬스장이야

19층으로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이야 

시설이 많은건 아니지만 필요한 도구는 다 있고 정말 뷰가 좋고 운동하기에 좋더라구 

창문이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지만 

아쉬운대로 이 정도라도 런닝머신 달리기에는 충분히 괜찮았어 

파타야의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면서 아침마다 런닝머신을 열심히 힘차게 밟았어! 

스팀사우나와 사우나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는게 진짜 믿겨지지 않을 정도야 

더 놀라운건 헬스장에서 한번 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호텔 루프탑이 작게 마련되어 있어 

따로 바가 운영되거나 관리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밤에 혼자 맥주 한잔 마시면서 도시의 야경을 구경하기에는 충분히 좋았어 

술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건지 이렇게 로비에서 하이네켄과 태국맥주를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 

굳이 마트에 다녀오지 않아도 괜찮은 가격이 술을 살 수도 있어 

마지막으로 애리어39 앞에서 본 LK프레지던트 호텔의 모습이야 

쎄컨로드 호텔들과 비교하면 교통과 접근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한점은 있어

하지만 애리어39, Z4, 더큐브 같은 라이브 바들이 바로 호텔 앞에 있고

씨푸드뷔페랑 차이니즈 핫팟 같은 레스토랑들도 있어서 종합적으로 보면 주변 환경이 상당히 좋아 

좋은 호텔을 알려준 라이코넨 브로 덕분에 파타야 여행의 출발이 아주 순조로웠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고마워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