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팔라우] 팔라우호텔 3곳 후기-코브,로얄,팔라시아

2019. 1.10~1.21  12일간 팔라우 다녀왔습니다.

팔라우 숙박에 관한 후기가 없기에

저희가 숙박한 팔라우 코로르 지역의 호텔 3곳에 관한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1)코브리조트:  1.10~1.16(6박)

예약은 팔라우 현지 한인 카페에서 프로모션하는 가격으로 예약하였고

저희 룸은 1층 수영장 옆에 위치한 Marina Poolside Room 이었습니다.

코브리조트 출입구입니다.

 

 

 

 

 

그나마 빈약하고 열악한 팔라우 숙소 중

가장 훌륭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는 코브리조트.

넓은 잔디로 항구와 연결된 정원이 있어 시원한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6박하였던 마리나 풀사이드 룸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이라고 부끄부끄, 저런 예쁜 백조도 접어주시고^^;;

지은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테라스가 수영장이랑 바로 연결되어서 썬베드에 누워 쉬고.... 수영하고.......

팔라우는 물가도 결코 싸지 않은데, 유일하게 아사이가 저렴한....1캔당 $1.

물보다 더 많이 마셨던거 안비밀~

 

 

 

 

 

 

 

 

배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앞에 있어서 투어나가기에 정말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2)로얄리조트:1.16~1.20(4박)

코로르 코브리조트 옆의 로얄리조트입니다.

코브와 로얄리조트는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어요.

이번 도시어부 출항할때마다 드론샷으로 나온 멋진 뷰를 가진 리조트지요.

이 리조트는 바다에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팔라우에서

바로 스노클링이 가능한 프라이빗 인공 해변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어가 없는 날에는 하루종일 이곳 해변에서 스노클링하고 썬탠하고.....

여기 바닷속도 산호가 많고 방파제 쪽으로

정말 예쁘고 신기한 열대 물고기들이 많아

스노클링하기에는 충분하였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최근에 리모델링하였던 Superior Premium룸 5층이었습니다.

구조가 독특하였던 룸사진과 어메니티 한꺼번에 보여드려요^^

 

 

 

 

 

 

 

 

 

 

 

 

 

 

 

 

 

 

 

이밖에도 수영장, 테니스코트,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방 등이 부대시설로 있고

저희는 휘트니스 안의 당구대와 탁구대, 아주 잘 이용하였습니다.

 

(3)팔라시아리조트:1.20~1.21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반나절 묵은 숙소입니다.

코로르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한 9층 리조트이고 룸의 수가 많은 곳입니다.

1층에 면세점DFS 갤러리아가 있지만, 규모는 상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작고 물건도 별로 없습니다^^;;

 

 

 

 

 

 

 

 

 

 

 

잠깐 쉬기에 적당한 숙소였던것 같아요^^;;

 

 

 

 

 

마지막 일정 정리하면서 팔라시아에서 보았던 팔라우무지개!

기반 시설이나 호텔, 리조트가 많지 않아 가격이나 호텔선택에서 여유롭지 않았던 팔라우.

바닷속은 정말 천국이며 신들의 정원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지입니다.

 

다음에는 팔라우에서 11박 있는 동안 체험한 다양한 해양투어와 다이빙 등에 대해서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