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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2월에 다녀온 발리 여행기 1편 - 나티아리조트우붓(Natya Resort Ubud)

오호호호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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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동안 호텔 두군데를 갔었습니다.


발리 가시려는분들 숙소 고민 엄청 하실거에요.저도 그랬거든요 ㅋㅋ4박으로 짧은 일정이어서 2박 2박으로 호텔 두 곳을 정해야 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숙소를 고르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은 아래 두 가지!!첫번째 우붓에서는 풀빌라를 꼭 가보자!!
두번째 마지막날 비행기가 새벽 1시 비행기이다 보니 낮 12시에 체크아웃하고 공항가기전까지 못해도 10시간정도는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리조트 안에서 편하게 보낼수 없을까?


그래서 후기도 엄청 찾아보고 진짜 고심끝에 결정한 곳이 우붓은 나티아 리조트 우붓(Natya Resort Ubud)
짐바란은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RIMBA Jimbaran BALI by AYANA)


먼저 나티아 리조트 우붓(Natya Resort Ubud) 후기입니다.

 

1. 로비
첫날 숙소 도착하니까 저녁 9시쯤 됐던거 같습니다.그때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은 못 찍고 다음날 낮이랑 해질녘에 찍은 로비 사진입니다.


첫날에는 잘 몰랐는데 다음날 밝을때 로비를 보니 발리스러운 느낌이 강했습니다.체크인 할 때 직원들 모두 너무 친절했습니다.그리고 웰컴마사지가 있다고 해서 시간예약하고 다음날 받았습니다.10분정도 로비 의자에 앉아서 간단히 머리와 목 어깨 정도 해주는데 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그래도 무료로 마사지 해주는게 어디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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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객실(럭셔리풀빌라)

 

우붓 정글뷰를 가진 풀빌라를 찾다가 이곳으로 결정한 이유는

 

1. 한국사람이 많지 않은곳 - 2박3일동안 한국인 못 봤습니다.

 

2. 가격이너무 비싸지 않은곳 - 2박에 조식, 세금 포함해서 70만원정도였습니다. 아고다로 예약해서 아고다캐시 적립되는거 생각하면 70만원 좀 안 되는 가격이었어요.

 

3. 개인풀이 넓은곳 - 좀 더 저렴한데도 많이 찾아봤는데(그래봤자 1박에 5만원정도차이?) 개인풀 크기가 거의 욕탕 수준이더라구요. 그런데 나티아리조트는 꽤 컸습니다.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욕조도 엄청 크고, 안에도 샤워실이 있고 밖에도 있는데 밖에서 햇빛 광합성하면서 샤워하니까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기 힘드니까요 ㅋㅋ

 

- 풀빌라에 앉아서 정글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들고 너무 마음이 평온해지고아..... 이게 진짜 힐링이고, 여기가 천국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ㅋㅋ

 

- 어메니티는 일회용이 아니라서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저도 개인적으로 챙겨간거 썼어요)- 단점이라 하면 에어컨이 벽걸이형 한대뿐이고, 욕실쪽에 햇빛이 비치는데 에어컨이랑 거리도 멀어서 그런지 욕실이 좀 더웠습니다. 그런데 침대 위 천장에 큰 선풍기 날개가 있어서 덕분에 조금이나마 더 시원했어요

 

- 우붓 가실때 가장 걱정하시는 벌레!!!!!!

 객실안에는 벌레나 개미 없었습니다. 다만, 밤에 문 잠깐이라도 열어버리면 그때는 이미 늦어버린거에요............. 되돌릴수   없는길을 가신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밤에도 개인풀에 불이 켜져 있어서 불빛 때문에 벌레가 물에 엄청 빠져서 죽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수영좀 하고 자려고 했는데 그 광경을 보고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마음의 평정심을 찾고서 직원분께 아침에 와서 치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번째날, 아침에는 따로 부탁하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레가 다 사라져 있더라구요. 이유는 개인풀 물이고여있지 않고 계속 순환하는데 밤에는 꺼버리는거 같고 아침이 되면 다시 켜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벌레가 떠내려 가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광경을 보시더라도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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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용 수영장 & 식당(조식)

 

- 전 객실이 풀빌라여서 그런지 공용 수영장을 이용하는분들이 없더라구요. 제가 가서 두 번 이용했는데, 모두 아무도 없었습니다,- 공용 수영장 뷰도 말이 필요없습니다.-

 

단점이라면 식당 바로 앞이라서 식사하는분들 있으면 좀 신경쓰일 수 있지만 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나티아리조트에 식당은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이곳에서 조식, 중식, 에프터눈티, 석식을 모두 하는데 주로 룸서비스를 많이 시켜드시더라구요.

 

어짜피 식당에서 먹는거나 룸서비스나 가격 똑같습니다. 저도 첫날에 저녁 9시에 도착해서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벌레가 좀 많아서 다음날 저녁은 룸서비스 시켜서 먹었습니다.- 조식은 첫날은 식당에 나와서 인도네시아식&웨스턴식으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제일 먼저 과일을 주는데 진짜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메인메뉴들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음식은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 두번째날은 플로팅조식을 신청했습니다. (약 2만원정도 추가비용 발생하지만 다른데비하면 저렴한편)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해봤으니까 해보자 해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이자마지막일거 같아요 
일단 이뻐요. 사진 찍기 좋아요.  (에프터눈티는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

 

거창하지는 않지만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인간단히 먹기 좋고 맛있습니다.- 저녁식사는 나시고랭, 사태 등등 다 너무 맛이었구요.  디저트로 브라우니같이 생긴거 먹었는데 안에서 초콜렛이 흘러나와서 놀랬는데 너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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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에서 풀빌라 가기 원하신다면

친철하고, 조용하고, 독립적이고, 음식 맛있고, 객실넓고, 개인풀크고,

환상적인 정글뷰를 가진 나티아리조트우붓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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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댓글러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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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뷔 21.05.20. 18:49

사진 완전 예술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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