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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현지인 , 오모테산도 프랑스 레스토랑 LAS

베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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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_180620.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오모테산도의 리즈너블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L‘AS를 회사동기들과 함께 다녀와서 사진을 곁들여 공유해 봅니다.

 

사전에 방역 수칙이 잘 시행되고 있음을 충분히 확인 후 내방하였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20210123_170457.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오늘의 메뉴 구성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하기에 사진과 함께 설명 하겠습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이 가게는 오모테산도 에리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리즈너블한 가격에 수준급의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각 요리에 맞춘 와인 5잔 페어링을 포함하면 만엔 남짓이고, 주류 페어링을 하지 않으면 5천엔(부가세 별도) 정도의 가히 파격적인 가격대로 양질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20210123_170646.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첫 잔은 에스프리 샴페인으로 목을 적십니다. 


20210123_170813.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스푼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적셔진 치즈. 적당한 탄력과 풍미의 치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0123_171051.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라스 스페샤리테 푸아그라 크리스피 샌드.

개별 포장되어 서빙됩니다.


20210123_171119.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포장을 뜯으면 이런 모습.

크리스피한 과자 안에 캬라멜이 코팅되어 있고, 그 안에 푸아그라가 주입되어 있는 삼중 구조의 애피타이저.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푸아그라의 향, 그리고 캬라멜과의 단짠 조합이 정말 재밌었네요.


20210123_171527.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나이아가라 디저트 와인.

농밀한 매실주를 마셨을 때 느껴지는, 짙은 촉감의 목넘김이 인상적.


20210123_171751.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백합뿌리(百合根) 베이퍼와 마스카포네. 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말돈 소금.

 

백합뿌리로 만든 요리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마스카포네 치즈 베이스 소스와의 어울림이 썩 좋았습니다.


20210123_173315.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라드가 올라간 북해도산 대왕 표고버섯 로스트 구이.

드라이한 오레가노 향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0123_173320.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곁들여 먹는 빵. 왠지 모르게, 알등이 분들이 생각나는 비쥬얼..


20210123_173504.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대왕 표고버섯의 우람한 자태


20210123_173745.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표고의 풍부한 채즙. 흡사 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0210125_104810.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Arlandino 2016 Grignolino

표고의 풍미 그리고 라드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레드와인.


20210123_174029.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키친은 오픈키친의 형태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키친 모습을 보며 먹는 재미도 있는 가게.


20210123_175106.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Gaba do Xil Godello 


20210123_175121.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아메리켄 소스를 베이스로 한 오마르 새우 파스타

와 풍미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20210123_180628.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뉴질랜드산 5주령 숙성 양고기 로스트구이. 자가제 처트니 소스와 함께.


20210123_180727.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양고기의 잡내는 전혀 없고, 정말 부드러운 치감이 인상적이었네요.

처트니 소스의 달콤새콤한 맛도 양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20210125_104738.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Harewood Estate 쉬라즈 2017년산


20210123_182226.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치즈가 올라간 디저트


20210123_182721.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블루베리 셔벗


20210123_184007.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카카오 크램블과 커피아이스 카푸치노 디저트


20210123_184144.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꿀맛이었네요


20210125_104403.jpg <도쿄 외노자> 오모테산도의 프렌치 코스요리, L‘AS

라스 오리지널 블렌드 허브티


오늘도 맛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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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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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사막여우 21.01.25. 11:07

양고기 맛이 제일 궁금하네요 ㅋㅋ

베이틴 21.01.25. 11:07
사막여우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한 치감이 느껴지는, 기분좋은 식감이었습니다. ㅎㅎ 풍미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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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뷔 21.05.04. 12:27

와~맛있겠다~침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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