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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한국의 익선동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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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들을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케이브로야.

오늘은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브로들을 위한 추천장소

 

바로 익선동을 준비했어

 

설마 아직 익선동을 모르는 브로는 없곘지? 

아직도 이태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이라고 생각하는 브로는 없을거라 생각해. 

 

image.png.jpg

 

나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압구정-신사동 여기가 최고의 핫플이었지

그게 이태원으로 이동하면서 이태원-경리단길-회나무길로 이어지고

그 다음에 내가 가던 동네가 익선동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험상 이런 흐름을 통해서 가장 마지막으로 익선동에서 놀았음

압구정-신사동, 이태원3동네들이 망하게 된 이유가

다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임. 

 

압구정 잘나가다가 신사동으로 넓어지면서 확장되는데

결국 그동네 다 망했고

물론 여전히 괜찮은 가게들은 남아있지만 동네자체는 주금

 

이태원도 처음에 본동에서 놀다가. 경리단으로 점점 이동했다가

나중엔 경리단길쪽도 안가고 회나무길쪽에서 놈

그러면서 그 동네에 대한 추억도 점점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회나무길 마지막으로 이태원을 떠나게 됨

 

그런 장구한 여정의 마지막으로 정착한 동네가 바로 익선동

예쁜 여자들 보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야함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의 맛과 멋, 미인들을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핫플레이스

 

ㄱㄱ

 

시작!

 

 

image.png.jpg

 

익선동 처음가보면 놀라는게

건물이 낡았는데. 한옥을 리모델링한 기묘한 건물이고

골목이 미칠듯이 좁음 ㅡ.ㅡ

 

전주한옥마을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동네임

 

image.png.jpg

 

이렇게 돌아다니면

통행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굉장히 폭이 좁음

스트레스 받을 정도

 

image.png.jpg

 

근데

좁은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게 나름대로 재미임

낑겨서 가는 맛

 

image.png.jpg

 

ㅋㅋㅋㅋㅋㅋ

 

image.png.jpg

 

여기가 어디인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인파에 질렸다

 

그래도 즐거운건

예쁜 여자들이 많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핫플이라면 이건 기본이지

 

image.png.jpg

 

눈이 즐거운 시간들

 

image.png.jpg

 

진짜 이렇게 통로가 있음

넘 힘들어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어느새 야간이 되고

밤이 되면 익선동의 아름다움은 더 커지게  된다

남다른 풍경들

 

image.png.jpg

 

그냥 90%이상이 여자

여기 오는 남자들은 여친과 오는 남자가 거의 대부분

혼자오거나. 남자끼리 오는 경우는 거의 많지 않음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그렇게 익선동의 밤을 즐기며 

좋은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이쪽에 맛집 엄청 많음)

(물론 가격은 착하다고 할 수 없음)

ㅋㅋㅋㅋㅋ

그 다음 일정을 향해 움직였다

 

image.png.jpg

 

여기.

남달라보이는데.

 

들어가보자

 

image.png.jpg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image.png.jpg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익선동 이야기를 했다 

다른곳에서 장사하시다가. 익선동이 뜰거 같다고 생각해서 오셨다고한다

지금은 본인의 선택에 만족중

 

image.png.jpg

 

 

image.png.jpg

 

여기서 외국인 프렌즈들을 만나서

즉석에서 대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친구먹었음

ㅋㅋㅋ

 

이런건 해외에서나 하는짓인데

어쩌다보니 익선동의 향기가 날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음

익선동 있다보면 외국인들 보는 경우도 많은데

그냥 거침없이 하이!헬로우!하면 됨

 

해외여행에서 하는것처럼 걍 하면됨

외국인하고 말해본 경험 없으면

뭐 영어 엄청 잘해야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걔네는 우리들 땅에 온 이방인이고

여긴 우리가 주인임

아는것도 없고. 한국말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니까 아쉬운건 걔네라는 거임

 

대충 몇번 던지면서 성향파악하고

상대가 이런저런 대화나 받아주는 사람이면 대화하고

아니면 말면 됨

 

image.png.jpg

 

ㅋㅋㅋ

이건 해외여행가서나 찍는건데. 

처음만난 외국인들이랑

무슨 친구들이랑 찍는 사진처럼 나왔네

 

근데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저쪽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에 와서 현지인(?)들과 우연하게 만나서 현지정보(?)를 얻은것임

내가 막 핫플들이랑 꼭 가봐야하는것들도 알려주고 

지금 한국에서 괜찮은 것들도 막 설명해주니까 그냥 좋아함 

 

준비물: 매너

 

아무튼 익선동은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가기에 좋은 동네고

동네에서 친구나 여자를 만나기에도 좋은 동네임

어서 코로나가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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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16명이 추천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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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1.06.02. 05:22

멋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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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3:40
철원신문

전주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여기도 꽤나 유명하고 잘 만들어놓은건 맞는데. 익선동이랑은 조금 달라.

 

뭐랄까 여기는 골목부터가 조금 좁고 불편해서. 그게 오히려 어떤 느낌을 공유하거든

 

브로의 표현처럼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여자들과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지.

 

서울이 아니라 경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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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와니왔니 21.06.02. 07:20

이거 내가 가봐야할것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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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3:55
와니왔니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이 착한 가격은 절대 아니라는 거야. 오히려 굉장히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어.

 

분명 허름한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개조해서 만들었으니까 고정비용이 아주 높지는 않을텐데

 

현실에서는 여의도, 강남 한복판 뺨때리는 가격이야 ㅋㅋㅋ

3등 도담별이 21.06.02. 07:28

외국인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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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3:57
도담별이

근데 저 동네가 직접 가보면 통행이 정말 번거로울 정도의 동네라서. 가족들이 다니기엔 쉽지 않아.

 

나라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익선동가기보다는. 그냥 경기도 외곽에서 차타고 드라이브 하겠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 핫플들은 미혼일때까지만 유통기한인듯

도담별이 21.06.03. 09:40
KEI

고마워 브로~~ 힘들어도 가족에게 보여주면 좋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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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6.02. 08:11

서울에서 한옥마을로 대표적인곳이지

10여년전에 한번가보고 안가봤는데

지금은 많이변했겠지

근처에 또다는 한옥마을도있어

북촌한옥마을 그곳도 예쁜여자들이

많더라 와이프랑 같이가서 눈요기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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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3:58
헤리

여기 유명한 업체 중에 하나가 익선다다라고 하는 곳인데 여러모로 논란의 기업에 위치해 있어.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올라왔는데 과연 이게 도시재생모델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

 

분명 이런 지역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 나름의 의미가 있고 사람을 끌어들이는것은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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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6.02. 08:11

사람들이 꼭 잘꾸며놓고 화려한 곳을 찾는다는 고정관념을 깨준거 같다^^ 서로 부딪힐 정도로 좁다니 시장통에서나 그런데 말이야 ㅎ 젊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걸으면 왠지 기분은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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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0
닌자

근데 익선동이 구옥베이스라서 약간 허름한듯하지만 리모델링 싹해서 내부는 엄청 잘 꾸며놓았고 화려한 공간이야

 

여자들 인스타에 인증샷 남기기에 최적화된 패션핫플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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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현실로 21.06.02. 09:01

익선동 좋지 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만 빼면 ㅜㅜ 분위기 최고야~ 데이트장소로도 추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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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3
믿음은현실로

데이트 장소로는 의외로 생각보다 좋지 않은게. 주차문제가 분명히 있고. 걸어야 하고. 편한 장소가 아니라서.

 

핫플을 즐기러온 여자들을 작업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할때 커플용은 아닌듯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거나.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면 진짜 엄청 좋은 카페들 많으니. 거기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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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현실로 21.06.02. 19:43
KEI

ㅎㅎㅎ 그건 그렇지~ 나는 차 없는 뚜벅이라 그런지 사람 오지게 많은 거 빼고는 데이트하기 괜찮았었어 브로 댓 보니까 갑자기 호캉스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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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1.06.02. 09:09

우리나라 구석구석 정말 멋지고 개성있는 곳들이 많네... 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가보고 싶다.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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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5
로건

의외로 한국안에 괜찮은 명소들이 많은 편이야. 하지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지.

 

익선동도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니야. 가보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놀라고. 분노할 수도 있어 ㅎㅎ

 

골목식당에 맛집 찾아가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그런 동네는 절대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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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1.06.02. 09:53

저기가 외국브로들한테는 다소 무서울수 있을거 같아 ㅋ

외국에선 저런 좁은 골목은 범죄때문에 안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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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6
돔황챠

아 외국인 브로들 관점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중간중간 어두운 골목들도 그렇고.

 

그래도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다들 안심하고 다니는것 같아. 가게들 안쪽에 외국인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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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7
발롱블랑

내가 안쪽에 가게들 사진은 생각보다 많이 찍어두지 않았는데 여기 유명한 카페들 보면 장난 아니야.

 

왜 어린 여자애들이 익선동! 하면서 방방 뛰는지 알 정도로 정말 예쁘게 꾸며둔곳 많아.

 

진짜 가보면 여자애들은 서로 인증샷 찍어주고 난리남.

 

근데 그게 이상하게 보이기보다는 그냥 그럴만하구나 이해하고 수긍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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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6.02. 12:28

여기는 젠트리피케이션의 공식이 무너질 수도 있겠네...

함 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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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4:09
blueskykim

이 사진 찍은게 벌써 3년전이니까 지금은 또 상황이 많이 달라져있을거 같아. 코로나 영향도 있고.

 

다만 그때도 둘러보고 여러 사장님들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느꼈던 거는

 

익선동도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을 아주 피해갈수는 없겠다하는거였어.

 

다만 여기는 상인회인가 암튼 조직적으로 프랜차이즈 들어오는걸 막고 있어서. 그걸로 좀 더 버틸수 있을거야.

 

젠트리피케이션 본질이라고 하는게 젊은 사람들이 만든 힙한 가게들이 없어지는것도 문제긴하지만

 

그 자리에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그 동네를 평범하게 만들어서 매력을 소모하는게 진짜 큰 문제거든

 

아무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익선동에 방문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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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비 21.06.02. 15:04

외국인이 바라보는 익선동은 어떵지 궁금하네

우리가 보기에도 정겹고 신기한 골목들인데

비슷하게 느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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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5:12
까비

한국은 앞으로 한국만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정말 무능한 인간들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 놈들 때문에 국가발전에 엄청난 장애가 있는데.

 

진정한 혁신과 변화. 시도. 도전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해.

 

익선동도 기존의 방식에서 바라보자면 저긴 한옥마을도 뭣도 아니야. 그냥 괴랄한 혼종에 가깝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2030세대가 먼저 열광해서 찾기 시작했고.

 

젊은 여자들. 외국인들. 트렌드에 빠른 사람들이 이곳을 애정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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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비 21.06.02. 15:19
KEI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익선동도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트렌디하다는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주 찾아가면서 급속도로 더 핫해졌던거 같아. (그러니까 나조차도 가본거겠지 ㅋㅋ)

개인적으로도 전주여행은 항상 만족했던거 보면 한국적인거를 트렌드에 맞게 그리고 개성있게 살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

KEI 브로는 글올리는거 보면 여행 음식 핫플레이스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것 같네 ㅋ 코로나 풀리면 나도 국내부터 다시 가보고싶은곳들 얼른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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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2. 16:05
까비

나의 관심사는 정말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어.

 

해외여행. 해외연애. 해외경험. 해외음식. 해외공연. 이런것들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아.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되면 온세상을 무대로 움직이면서 진정한 모험을 시작할거야.

 

전세계의 여자들. 정말 예쁜 여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대화를 나누고. 행복을 누리고 싶어.

 

맛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전부다 먹어보고. 해외의 와이너리. 다원. 이런곳들을 둘러보며 술과 차를 즐기고 싶어

 

이런게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게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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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6.02. 21:04

아하 어딘가한참봤더니 친구랑 갔던곳이네 ㅋㅋ

 

좁디좁은 골목사이에 진짜 무수한 가게들이!!

 

내가 좋아하지않는길이지만 (좁은곳에 많은사람들) 나름 나쁘지 않은 경험이였어

 

외국인이 온다면 미로같은 익선동에서 길을 찾을수있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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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3. 00:35
Madlee

역시 매드리 브로 익선동 핫플을 이미 경험해봤구나. 익선동이야말로 현시대 최고의 핫플이지.

 

분명히 젠트리피케이션이 올거고. 언젠가는 흐름이 바뀌게 되겠지만 그때까지는 여기가 최고라 할 수 있어.

 

이미 어느정도 조짐이 보이고 있는게 이 거리에서 유명한 익선다다라고 하는 회사가 있었거든.

 

도시재생 스타트업이라고 이미지 메이킹하면서 익선동을 그야말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주역이지.

 

그런데 이미 그 업체들이 막대한 부동산 시세차익을 보고 다 팔아치웠어.

 

익선동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뒤에 대전으로 이동해서. 대전 소제동 관사촌에서 같은 일을 반복했지.

 

또 한번 대박을 터트리고 부동산 시세차익을 챙겨서 성공가도를 올렸어.

 

이제는 얘네가 작업을 시작하면 평범한 공간도 핫플이 되어버리는 마법 같은게 일어나는 느낌이야.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고. 과학적으로 매장을 운영한다고 해야할까.

 

기존의 가게운영하는 사람들이랑은 전략. 운영. 기획. 디자인. 모든게 틀려.

 

그래서 서울 익선동과. 대전 소제동이 어마어마한 핫플로 성장할 수 있었어

 

일단 핫플의 기준은 예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가의 유무라고 할 수 있지. 아주 확실한 기준이야.

 

외국인들까지 출몰한다고 하면 더할나위가 없지. 그곳이야말로 환상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

 

구글맵과 네이버지도를 병행하면서 미로같은 익선동 탐험을 시도하는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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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6.03. 08:43
KEI

성심당도시에서 대전에는 이제 소제동의 시대구나 ㅋㅋ

 

분명 전세계로 퍼져나갈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나는 한국 도시에 그렇게 좋은감정은 없었거든 전부다 아파트촌이고 높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다 막혀있으니까 답답하고, 빌딩과 아파트는 완전이 다르니까

 

하지만 익선동같이 자그마한 가게들이 즐비하는건 또 좋아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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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금지 21.06.06. 15:23

고전과 현대의 콜라보겠네...조선시대에 떨어진 현대인의 모습...상상만해도 재밌을 것 같구만...익선동...여기 말은 많이 들었는데...브로의 설명을 보고 나니...여기도 꼭 방문할 코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이번 여름휴가는 서울로 가게 되는데...그동안 못 가본 곳을 찾는 재미도 들 것 같아...여행하면...케이브로가 생각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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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6. 17:00
편식금지

한국 사이에 숨겨진 경성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특별함이 살아있는 거리의 맛이 분명히 있어.

 

기존의 서촌. 북촌. 광화문이나 종로쪽 거리들. 그리고 전주한옥마을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야.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해. 사람이 너무 많다고 놀라진 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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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6.06. 16:57

익선동~~~3년전에 갔었는데 ...

코스요리먹고 디저트로 감꽃당가서 커피랑브레드먹고 ㅋㅋㅋ

코로나전에는 빨빨거리고 다녔었지

좁은 골목길 네온불빛에 반해서 뒷날 낮에 갔다가

실체에 실망해서 그뒤로 다시는 안갔어

브로들도 갈려면 밤에 딱 1번만 가는걸로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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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6. 17:02
불콩

나도 낮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뭔가 다른 느낌이었나보네.

 

특별히 분위기가 좋지도 않은데 사람은 미어터지고. 분위기 알것 같아

 

인생샷을 건졌다면 그래도 선방한 거라고 생각해. 대부분 여긴 사진찍으러 가는 곳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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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피디 21.06.06. 17:09

부산에 살지만..한양가면 꼭 한번 가보고싶어..ㅎㅎ 영어공부도 쫌 해야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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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6.06. 21:08
안피디

부산은 부산만의 핫플들이 많아서 굳이 익선동에 가지 않아도 좋은 종네가 많지 않아?

 

나도 친한 동생들 해운대쪽 많이 살아서 여러번 부산 놀러가는데.

 

차타고 간거라서 동네이름은 모르겠지만 언덕이 엄청 굴곡진 곳이었는데 카페많고 괜찮았어

 

부산이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이야기했던 기억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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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피디 21.06.06. 22:04
KEI

부산도 많긴한데 부산에 사니깐 딴 지역가야 여행느낌이 나더라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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