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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연히 여행중에 만난 맛집들 - 무로란, 노보리베츠, 슈젠지, 시모다, 아타미, 히타

마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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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정보가 많은 맛집들도 좋았지만(별로 였던 곳도 있었지만)

우연히, 현지인들의 맛집처럼 보여서 들어간 곳에서 훌륭한 식사를 하면 그 즐거움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런 곳들 중에 몇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녁을 가이세키를 배부르게 먹고 아침밥 또한 기본 두공기를 해치우고도 점심으로 맛나게 먹었다면 식욕이나 허기짐과는 상관 없는 개인적인 취향이나 정말 맛집일 거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아무 정보없이 불쑥 들어가서 먹으니 실패한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소개 할만한 곳이 몇 개 없네요.

 

 

나름 엄선해봤습니다.ㅎㅎ

 

 

<홋카이도>

 

 

무로란역 부근 골목 안쪽에 있는 장어덮밥집

 

塩釜

北海道室蘭市中央町2丁目2−15

 

이곳 장어는 나고야 히쓰마부시나 서울 삼성동의 유명한 장어집, 미시마 장어집, 아래 소개한 히타 장어집보다도 훨씬 맛있었습니다.

외국인 손님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현지인들이 포장도 많이들 해가시더라구요.
 

 
 

 

 

 

 

노보리베츠역 부근 대로변

오므라이스와 커피

 

きっさ点

北海道登別市登別東町3丁目3

 

이곳은 주문 후에 바로 조리를 시작해서 음식이 다 나오는데 거의 30분은 족히 걸렸습니다.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고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금방 튀겨져서 나온 치킨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슈젠지>

 

점심정식

 

めし屋みづ

静岡県伊豆市修善寺765

 

이곳은 문 앞에 메뉴판을 살피고 있으니 일본 중년 아주머니 세분이 식사후에 나오시며 정말 맛있다고 들어가서 먹으라고 소바가 정말 맛있다, 옆에분은 정식이 더 맛있다 이러면서 귀엽게 다투시며 엄지를 척 올리며 웃으시더군요.

 

일본인이 슈젠지를 찾은 프랑스인과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하며 식사를 하더군요.

좀 옅들었습니다.ㅎㅎ

 


 

 

 

 

 

 

 

 

드립커피

 

満月堂

静岡県伊豆市修善寺824-1

 

창가자리에서 내다보면 개울물 소리도 들리고 거리 풍경이 좋습니다.

드립커피를 정성스럽게, 자부심 가득한 손길로 내려주더군요.

녹차롤은 별로였습니다.



 

 

 

 

 

 


 

 

 

<시모다>

 

이즈큐시모다역앞,

튀김소바

 

普論洞

静岡県下田市東本郷1丁目5−2

 

역앞에 바로 보이니 굳이 찾으려하지 않아도 보입니다.

특산물 상점과 찻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식당내부 독특한 인테리어가 멋있습니다.

소바의 면발이 꽤 괜찮았습니다.

 


 

 

 

 

 

 

 

 

 

<아타미>

 

생맥주가 맛있었던 2층 밥집

 

うおなお亭

静岡県熱海市清水町14−8

 

기운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완전 현지식당입니다. 영어 메뉴도 없고 영어 소통도 않되는 곳입니다.

 

거리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작은 가게에는 손님이 꽉차있고 우리가 다 먹고 나올때는 문밖에 대기 손님까지 있었어요.

입구가 바로 좁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2층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생선까스 정식에 스시도 딸려옵니다.ㅎㅎ

 

 

 

 

 

 

 

기운각 커피집

 

起雲閣

喫茶室 やすらぎ

 

아타미 시내에 있는 기운각은 예전 료칸으로 쓰였던 곳을 구경할수 있게 되어있는데 정원이 무척 훌륭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데 그 안에 찻집이 있습니다.

 

구경 다하고 들려보세요.

예전에 료칸으로 운영할 때 제공하던 웰컴 드링크와 다과를 6천원정도에 맛볼수 있습니다.

 

 


 

<히타>

 

장어집

 

日田まぶし千屋

大分県日田市豆田町4−14

 

유후인 료칸에서도 유후인 장어집보다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가봤습니다.

 

꽤 유명한 집인지 단체도 많고 대기 손님도 많았지만 오픈 시간에 맞추어가서 금방 들어 갔습니다. 히타의 분위기도 좋고 오랜만에 장어가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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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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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네로 20.12.26. 19:29

시즈오카 슈젠지에 식당들 기본 이상 하는듯해요. 와사비정식, 장어덮밥 감동하며 먹은 기억이~ 가는길이 오래걸려 그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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