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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요나고] "타이헤이키(太平記)"

밍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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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에서 먹었던 대게 식당 후기입니다.

 

 

한문으로 태평기(타이헤이키)라는 곳입니다.

 

요나고 역에서 한 150-200미터 정도 되려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상당히 많이 다뤄진 맛집이길래 안갈까 했는데 게 한번 먹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내부는 이런 전경입니다.

 

블로그 후기를 첨부하면 사장님이 재일교포 2세 분이라고 하시고.

 

요나고가 삿포로보다도 게 수확량이 많을 정도로 요나고에선 게가 유명하다네요.

 

초저녁 피크시간에 가면 예약을 하고 가야 될 정도라던데 전 친구랑 1차 먹고 2차로 한 10시쯤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꽤 빠져있더라구요. 

 

라스트 오더는 11시고 종료는 12시입니다. 포장도 됩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테바사키 10개에 390엔이면 정말 싸네요.

 

인기 메뉴지만 딱히 닭 생각은 없어서 패스.

 

 













메뉴들은 대략 이러합니다.

 

저희는 녹색 박스 안에 적혀있는 대게 코스를 먹으러 갔고, 2차인만큼 코스는 1인분만 시키고

 

여기에 굴튀김 추가했습니다.

 




닷찌에 앉아서 먹었고 기본 간장 등입니다.





나마는 각 세잔 먹고 나왔습니다.





굴튀김입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내용물도 꽉 차있고.

 




코스의 첫번째는 대게 사시미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먹을 수 없는 메뉴라던데 싱싱하니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대게 구이입니다.

 

저렇게 화로를 갖다주면 적당히 아래만 익혀서 핀으로 긁어 먹으면 됩니다 ㅎㅎ





세번째 코스인 게탕.

 




약간 샤브샤브처럼 물이 끓으면 게를 투척해서 익혀 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진짜 맛있었네요.





보글보글.



 

마지막으로 나온 게죽입니다.

 

탕을 다 먹고 나면 거기에 계란이랑 밥 등을 육수랑 다시 끓여서 주는 시스템인듯 싶습니다.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근데 이상한게 코스에는 게 내장도 나와야하는데 저 날은 안나오던;; 까먹으셨나.

 

내장이 일본어로 뭔지 몰라서 걍 나왔습니다 ㅋㅋㅋ



 

이건 숙소에 포장해 온 대게 튀김과 뽈락 튀김입니다.

 

둘 다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다 해서 총 9800엔 정도 나왔던거 같고 카드도 됩니다.

 

 

직원 분들 중 여성 분들은 모두 가족인듯 싶고 할머니, 어머니, 딸 셋이 알바생 두 명과 같이 하는 가게 같았습니다.

 

어머니가 진짜 친절하시고 저희 나갈 때도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금번 여행 중 먹었던 가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가게였던거 같습니다.

 

혹 요나고 역 주변에 숙박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한번 찾아가서 드셔보시길 권하며.

 

또 다른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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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 쓰기
1등 ㅎㅎ 20.12.14. 19:12

와우..하면서 대게 후기를 봤네요..^^

2등 광선검 20.12.14. 19:13

한국어 조금 하시길래 어떻게 하시나 했더니 재일교포셨군요

여기 두번가봤는데 다 완전 맛있게 잘먹었어요 ^^ 사진보니 또 생각나네요

3등 개눈 20.12.14. 19:13

작년에 저도 2명이 갔지만 1인분만 시켜도 양이 꽤 괜찮더라구요^^ 추가로 닭봉튀김도 시켰는데 가성비도 좋은데 맛도 좋았습니다:)

밍구기 20.12.14. 19:13
개눈

저희는 1차였으면 2인분 갔을텐데 배가 좀 차서요 ㅎㅎ 근데 1인분 시키고 다른 메뉴 추가하는 후기들도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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