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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맛카리나- 레스토랑 macc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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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니세코에 오베르주 레스토랑 마카리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무척 외진 숲속에 자리하여 주변 경치가 좋고 고요합니다.

 

언덕위에 숙박, 개별 숙소가 있고 아래 쪽에 두개의 건물이 레스토랑인데

아래 사진이 메인 건물인줄 알고 사진 찍고 들어가려고 보니 맞은 편이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레스토랑 입구, 아기자기하고 사진 찍기 딱 좋은 컨셉입니다.



 

 

 

점심메뉴는 A,B,C 세트 메뉴가 있는데 각각 3,300엔, 5,500엔, 7,700엔 입니다.

 

B,C 세트는 전채(Entrée) , 스프(Soupe),  각종햄(Charcuterie), 메인(Principal), 디저트(Dessert), 한입과자와 커피(Mignardise,Café) 입니다.

 

 

A 세트에는 샤퀴테리가 빠집니다.

 

보통 샤퀴테리에는 수제 햄이나 소세지, 베이컨 등이 나오는데 프랑스식 식사에서 치즈 플레이트만큼이나

식사의 질을 가늠할수 있는 메뉴입니다.

 

샤퀴테리나 치즈 플레이트의 수준으로 좋은 접대을 받았는가를 알수 있지요.

그래서 B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유럽여행 해보신 분들 잘 아시겠지만 음료를 권하면 그건 다 추가 금액입니다.

논알콜음료라서 얼마하겠나 싶어서 시켰는데 엄청 비쌌습니다.

비추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요리는 너무 물렁해서 식감이 영 별로 였습니다.

어릴때 음식 지적질하면 엄마한테 혼났는데, 좀 평하고 싶은 요리였습니다.ㅋㅋ



 

 

감칠맛이 강합니다.호불호의 맛입니다.



 

 

쉐프의 수제 하몽과 프로슈토입니다.

아주 훌륭한 맛입니다. 짠정도도 적당하고 향도 좋습니다.

무화과까지는 아니어도 메론 한조각 정도는,,, 싶은 아쉬움입니다.



 

 

대구 생선입니다.

엄청 맛나는데 넘 적어서 아쉬운,,,

 

가니쉬로 나온 삶은 비트가 굿입니다.

축 늘어져있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도 너무 삶겼습니다. 물컹합니다.



 

 

비프도 맛있습니다. 좀 질깁니다. 굽기정도도 아주 적당합니다.



 

 

요거 맛났습니다.

약간 옛날 과자 같은 친숙한 맛입니다.


 

 

디저트 훌륭합니다. 

 

image.png.jpg

 

 

 

커피와 티 사진이 없네요.

커피보다 허브 티가 맛있습니다.

근처 루피시아에서 맛봤던 그 허브티가 나옵니다.

니세코가 허브티 맛집이네요.ㅎㅎ

 

숙박과 함께라면 좋은 레스토랑이지만 식사만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가벼운 맘으로 들려보세요.

예약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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