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안끼엠 어그리뱅크 꼬치구이 (하노이, Quán thịt nướng khói) 방문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하노이의 좋은 길거리 꼬치구이집을 소개해보려고 해 👍👍👍

 

 

 

 

이미 많은 블로그나 온라인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야 

 

내 숙소인 하노이 에스플렌도르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인기가 엄청난 곳이야 

 

길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저긴 뭐지? 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될거야 ㅋㅋㅋ

 

길거리 꼬치구이의 정석을 보여주는 로컬스러운 바이브를 볼 수 있어 

 

 

 

 

 

 

당연하지만 이 가게도 무단으로 인도를 점유하는 가게야 

 

심지어 이 가게는 인기가 많아서 주변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면 차들이 비켜서 가야해 

 

어떤 차는 대놓고 이 앞에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여자가 사올 때까지 기다리는 팀도 있더라구 

 

이런 경우까지는 아니더라도 오토바이 타고 오는 베트남 사람들이 주변에 오토바이를 주차시켜 놓는 일이 많아 

 

원래도 교통량이 많은데 그냥 사거리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도록 만드는 악의 주범인 가게야 ㅋㅋㅋ

 

 

 

 

꼬치구이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꼬치 말고 반미도 팔고 있어 

 

반미도 맛있는 편이지만 난 꼬치구이만 먹었어 

 

 

 

 

 

 

 

안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들고 주문하면 말 하나 안통해도 주문이 가능해 

 

다만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할 상황이 많다는게 좀 쉽지 않아 

 

난 호텔이 바로 옆이라서 시간 날때마다 사람 없을 때 가서 먹었어 

 

웨이팅이 많으면 정신 없어서 꼬치만 먹고 사라지거나 테이크아웃으로 꼬치를 가져가는데

 

한적한 시간에 혼자 자리에 가서 꼬치 먹다보면 마찬가지로 혼자 꼬치구이 먹으러 온 세계 각지의 여행자를 만날 수 있어 

 

일본 여자애, 프랑스 여자애 등 아주 다양하게 만났어 

 

뭔가 눈 마주치면 인사하고 말 주고 받는게 방콕 카오산로드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