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압구정 탬파(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가수 비(정지훈)가 나오는 유튜브를 보다가

샌드위치 집에서 먹는 사진을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그래서 서울가면 먹어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동선이랑 시간이 맞아서 방문해봤어 ㅎㅎ

상호명은 탬파(TAMPA), 압구정에 있고 샌드위치 전문점이야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고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한데, 인터넷에서 가장 후기가 많았던

탬파 쿠반 샌드위치랑 필리 치즈 스테이크 두개를 시켜봤어

두번째 음식사진은 퍼온사진 ㅎㅎ 맛있게 찍힌게 있길래

맛이 없을수가 없는 비쥬얼이지??

탬파 쿠반 샌드위치인데 겉에 빵은 엄청 바삭하고

속에 치즈와 햄, 고기가 부드럽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 개인적으로는 이게 내 취향

이게 필리 치즈 스테이크인데 바게뜨에 불고기와 치즈가 들어갔어

불고기 피자 느낌도 났고, 햄버거를 먹는 느낌도 났는데

샌드위치랑은 거리가 좀 있어보였고,

맛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시키라면 탬파쿠반샌드위치를 2개 시킬것같아 ㅋㅋ

총평

나는 서울간다면 탬파쿠반샌드위치 먹으러 압구정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어

바삭한 빵에 촉촉한 내용물 너무 내스타일이었고

몇가지 경험을 공유하자면

1. 포장하면 빵이 눅눅해지고 식으면서 고기가 질겨져서 굉장히 평범한 식품이 되어버림.. 포장은 비추야

다음날 아침에도 먹고파서 포장했는데 실망함 ㅠㅠ

2. 주차는 반대편 주차장에 차 대면서 '탬파 가는데 발렛이요~' 하면 알아서 해주시고 2시간에 5천원 받으심

카드 안되고 현금만 가능

3. 평일 점심에 가서 한산했는데 주말이나 저녁에는 붐빌수도 있다 하니 알아보고 가면 좋을듯

4. 구글리뷰를 보다보니 3~4년전 리뷰에 샌드위치는 13000원~14000원 받기엔 비싸다 라는 리뷰가 굉장히 많은데

나는 관광객이었고, 요즘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서 그런가 그냥저냥 만족했었음 ㅋㅋ

동네에서 식사로 가기엔 비쌀수도 있는데 요즘엔 뭐 어딜가나 다 14000원 받으니까

3년전엔 비쌌어도 지금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거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