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식사후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를 디너로 이용했어

 

크리스마스 시즌은 예약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예약 오픈 당일에 전화로 하니까 금방 예약되더라구 ㅋㅋ;

혹시 나중에 갈 브로들은 어플보단 전화예약을 이용하는 걸 추천할게

 

1부는 먹고 빨리 정리하고 나와야할 것 같아서 2부로 이용했어

2부 이용시간은 7:45분부터 2시간 이용인데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했어

 

 

 

 

뷔페인데 킹크랩과 수프를 한 번씩 서빙해주더라구.

2부라서 Part 2의 음식이 나올줄 알았는데 Part 1의 음식이 나왔어 

 

 

 

 

탄산수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있고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 와인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한 잔씩 따라줘

한 잔씩만 주는줄 알았는데 계속 따라주시더라구? ㅋㅋ

 

 

 

 

처음은 샐러드, 한식, 해산물로 시작했어

 

뷔페에서 잡채 왜 받았냐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잡채 넘 좋아해서 ㅋㅋㅋㅋ;;

근데 한식들은 전반적으로 밍밍한 맛이었어

 

여기 해산물이 정말 맛집이더라구

회가 뷔페 퀄리티답지 않게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어

대게도 수율이 매우 좋았어

 

 

 

 

이건 초밥들

초밥은 사시미 찍어먹으려고 가져온건데 같이 찍혀버렸네 ㅋㅋ

간장 와사비 안 찍어도 너무 맛있더라

 

 

 

 

아까 위에 종이에 써있던 스노우 킹크랩이야

킹크랩은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더라

살이 촉촉하고 하얀 물이 있는데 내장맛도 나는 것 같고 넘 맛있었어

 

 

 

 

 

이것도 제공된 수프

빵 찢어서 수프에 담구고 수프를 흠뻑 먹을 때까지 불려서 먹으니 맛있었어

 

 

 

 

해산물 즐겼으니 육고기로 넘어왔어

양갈비는 살짝 많이 익힌 느낌이었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어

민트젤리 좋아해서 위에 올려서 받아왔지 ㅎㅎ

 

LA 갈비도 살짝 질겼는데 맛은 너무 좋았고 불맛이 나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전병 아래 보이는 아스파라거스와 마늘과 함께 있는 안심 스테이크도 너무 잘 구웠더라

뷔페 퀄리티가 이 정도인거 너무 신기했어

 

위에 있는 북경오리는 전병이랑 싸먹으니 맛이 좋았고 오른쪽 위 닭고기는 카레향이 진해서 내 취향이 아니었어

 

 

 

 

회를 좀 더 받아왔고 볶음밥이랑 감자샐러드도 받아왔어

저 딱새우 정말 맛있었어

 

줄 서는데 오래 걸려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후딱 가더라구

 

 

 

 

그래서 빨리 디저트를 먹으려고 과일을 가져왔어

 

딸기를 이쁜 놈으로만 골라서 그런지 그렇게 달지는 않았고 키위가 달았어

용과도 하나 먹었는데 베트남에서 먹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달고 맛있었어

 

이렇게 먹고 너무 만족스럽게 나왔어!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조각케익 맛집이라던데 케익을 먹고 올 걸 후회되더라구

비싼 뷔페지만 또 올 의향이 너무 커서 재방문은 무조건 할 것 같아!

 

맛: ★★★★★

재방문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