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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Little Zoo Café - BTS 온눗에서 납짱 이용. 작년 11월 방문.

헤오 헤오
2069 6 16
여행 국가 태국
도시(City) 방콕
업체종류 🍰디저트(카페)
가격대 높음$$$

ㅇ이게 까페인지 관광지인 줄 모르겠으나...일단 까페란 이름이 있으니 까페 후기로..

 

가격이 조금 쎄긴함.

한시간에 인당 390밧에 음료포함+덧양말 포함.(가격이 기억이 안나 검색해보니 3달전 가격)

 

그렇지만 외국인이 가면 직원들이 거기 있는 모든 동물들을 죄다 품에 안겨주고 내 폰으로 사진 찍어줌...

동물들 한 가운데서 인싸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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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물집사(어항 2개)에 냥집사 였음.(냥은 고향에서 키운ㄷ다고 함)

 

갑자기 그녀가 고양이 좋아함? 하고 물어보길래 응 그랬더니 

무작정 데리고 가서 온 곳. 마침 그녀의 집에서 멀지 않더군.

 

피플 파크 커뮤니티 몰이라는 로컬 쇼핑몰 안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거야 브로들.

 

 

20221119_105823.jpg

첨에 뭐지? 여길 왜 왔지 싶었지. 태어나서 첨 와본 동물까페야...들어갈 용기가 안나 항상 못가봤는데 그녀 덕택에 경험해 봄.

 

결재를 하고 음료를 선택하고 덧버신을 받아 착용하고 입장.

생각보다 깔끔히 관리되고 있었어. 애들이 오줌싸도 금방 와서 직원이 치우더라구.

 

가격이 있다보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태국인들만 오는 곳에

외국인은 오직 나 혼자!

 

 

[꾸미기]20221119_110331.jpg

와우 들어가는 순간 개판...

어릴적 트라우마로 개는 죽은 개만 좋아하는데...

애들이 붙임성이 좋아 그래도 개집사 시늉은 내보곤 했지.

 

 

[꾸미기]20221119_114318.jpg

달마시안. 저건 안아보고 싶었는데 내가 개를 싫어하는 걸 눈치챘는지 나에겐 안오더라.

 

 

[꾸미기]20221119_114830.jpg

너는 온갖 동물을 다 좋아하는구나.

 

 

[꾸미기]1668833891663.jpg

나 개 안좋아한다는 티를 팍팍냈으나. 돈워리 하며 직원이 안겨준 개 세마리... 내 품에 있는 녀석은 너무나도 잘자더군..

 

 

[꾸미기]1668833912927.jpg

털이 뾰쪽뾰쪽 했는데 뭔지는 모르겠어. 직원이 안겨줘서 그냥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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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에디를 발견할 줄이야.... 사막여우 맞지?

 

 

20221119_111509.jpg

이집의 마스코트 라쿤. 아 나 저거 싫은데 또 직원이 돈 워리 유캔두잇 이럼서 안겨줘서 안고 찍은 사진있지만 패스...

 

 

20221119_113343.jpg

아...개판을 보다 냥님들을 영접하니 영혼이 치유된다. 도도한 것들...나에게 오라고!

 

 

20221119_113755.jpg

아...데려와 키우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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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이리 도도하고 멋지게 생긴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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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몽구스? 알 수가 없네...역시나 직원이 강제로 안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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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 냥인지 알수 없는 생명체.

 

나름 1시간 동안 행복하게 지냈어.

한국 동물까페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구글포토 들어가보니 여기서 찍힌 사진만 50장이 넘어가더라. 죄다 다른 냥님과 개넘과 동물들을 안고 있더군....

 

동물 좋아하면 한번 가봐 브로. 나름 괜찮은 경험이야. 

온눗 이런데 잘 안가는 곳이잖아. 새로운 지역 탐방도 해보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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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톰하디 Bro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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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니콜라스PD 23.09.04. 21:10

재미있었겠다 브로! 

 

울프 얼굴이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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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5. 00:43
니콜라스PD
다 브로의 가이드를 보고 배운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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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09.04. 22:09
와 온갖 동물들이 다 있네
내가 동물을 좋아해서인지 끌려
댕댕이나 냥이들 말고 다른 동물들도 막 만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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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5. 00:44
그랜드슬래머
저것들 말고 다른 동물들도 있었는데 동알못에....가게 점원의 너는 무조건 동물을 안고 있어라에 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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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코어멤버 NEO 23.09.05. 01:36
브로~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어. 구글지도는 글 마지막에 붙여줄 수 있을까? 다들 앞에 붙이고 있는데 뒤에 붙이도록 개선을 좀 해야할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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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5. 01:39
NEO
아..하긴 읽어보고 맘에 들면 구글 지도를 검색할테니 나중에 첨부하는게 낫겠네.

의견 고마워 브로. 담부터 이런 거 쓸일 생기면 그렇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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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05. 03:56

브로가 안고 있는 털이 삐죽한거 미어캣!

 

그리고 냥님들은 사랑이지!!

 

저기 수염?갈기가 있는데 노르웨이숲고양이 같은데!?

 

난 동물은 좋아하지만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ㅋㅋㅋ 

 

저기 가려면 일단 지르텍 복용해야겠네 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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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5. 09:53
Madlee
마스크 끼고 있었어 브로. 브로는 저기 가면 행복해하겠구나 ㅎㅎ

한국에서도 가봐. 괜찮은 곳들 많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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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06. 04:14
헤오
한국에서는 조카들이랑 가끔 가긴해서 ㅎㅎ

만지는 동물원 많이 다녀봤지!

근데 저런 카페는 안가봤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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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6. 09:59
Madlee
브로는 저런데 가면 커피같은 거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ㅎㅎ
브로는 동물러버 같으니...

그냥 같이 사는분이나 여친이나 이렇게 가서 시간 보내봐. 나름 여유롭고 괜찮았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좀 더 가져야겠구나 하는 마음도 생기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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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07. 04:19
헤오
커피는 내 몸에 안맞아서 어차피 잘안마셔 ㅎㅎ

가기전에 지르택하나 먹고 가야지

흘리지 말아야할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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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09.05. 12:28
아이들 델고오면 엄청 좋아하겠어~ㅋㅋ

마법의 단어 돈워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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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05. 13:02
JOHNWICK

꼬맹이들 델고 온 태국 엄마들 몇 있었어. 애들 너무 행복해보여 나까지 기분이 좋더라구.

근데 결국 여기 안의 모든 태국인들이 억지로 동물을 안고 있는 나를 구경하더군.....꼬맹이들도 같이;;;

아. 싫다는데 자꾸 돈워리 하고 내 품에 안겨주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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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9.10. 07:27
와 ㅋㅋ 웰시코기 겁나많네
달마시안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한번보고싶다
마지막 사진은 냥이같긴한데
진짜 오묘하게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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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3.09.10. 17:33
톰하디
웰시코기? 여튼 저 녀석들 붙임성 장난아니야....싫다는데 끝도 없이 달려들어서 앵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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