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롬퐁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방문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프롬퐁에는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돼지고기 국수집이 하나 있어 

 

아마 브로도 들어보았을 룽르엉이야 

 

 

 

 

아니 무슨 돼지고기 국수집 리뷰가 4800개?? 미쳤네 ㅋ

 

일단 보이는 사진으로 내가 좋아하기엔 조금 거리감이 있는 로컬 가게인듯 한데 

 

돼지고기 국수를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룽르엉을 향해 발길을 옮겼어 

 

 

드디어 도착한 룽르엉 

 

여기까지 오는 도중에 그 짧은 타이밍에도 마사지 샵에서 무서운 분들이 자꾸 쳐다본다 

 

뭔가 이 거리가 일반적인 거리는 아니고 조금 묘한(?) 마사지 삽들이 몰려있는 골목인거 같아 

 

그랩기사들도 엄청나게 많아서 도저히 직접 방문해서 먹을만한 느낌은 아니었어 

 

여자친구나 가족과 같이 가기에는 많이 꺼려지는 위치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 

 

 

한쪽 벽에 붙어있는 메뉴와 설명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메뉴에 한글이 있을까 싶네 

 

내가 왔을때도 한국아저씨들이랑 한국여자애들이 와서 국수먹는 팀이 있더라 

 

 

자리가 없어서 합석을 많이 한다는 말이 있길래 나름대로 합석을 기대(?)했지만 내가 갔을때는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았어 

 

자리에 앉자마자 적당한 메뉴를 주문했더니 정말 빠르게 가져다 주더라고 

 

 

태국인들 사이즈에 맞춰져 있는 음식이다 보니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하지만 이미 나는 태국의 작은 팟타이 용량을 알고 있어서 그렇구나하는 느낌이었지 

 

맛은 돼지고기 국수로서 괜찮아서 맛 자체는 참 좋았고 괜히 유명한 가게가 아닌거 같았어

 

다만 여기오는 길이 깔끔한 길이 아니라서 조금 불편했어 

 

뭔가 태국은 한국의 보도블럭처럼 인도가 편하게 깔려있는것이 아니라서 길을 걷는게 쉽지 않아 

 

게다가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 집은 그랩기사가 10명도 넘게 앞에서 대기하고 있거든 

 

아무튼 불편한 점도 있기는 했지만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는 역시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해 

 

브로들도 제주도에서 고기국수 좀 먹어봤다면 이곳에 방문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