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 전포] 생활의 달인 부산 달걀말이 국수 '야스마루'

부산 전포에 있는 “야스마루”라는 업장에 다녀왔습니다. 

 

상당한 비쥬얼을 가진 음식으로 이미 부산 내에선 인스타 감성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장이죠.

 

 

 

 

 

위치는 전포쪽에 붙어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해당 가게 간판이 아니라 전선가게 간판이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내부 자리는 다찌석 뿐이고 10자리 정도 밖에 없어서 웨이팅이 조금씩 있는 편입니다.

다만 테이블링 어플을 활용하면 조금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대표메뉴는 파랑국수 입니다.

Bule noodle이 아니라 파&국수에요 ㅋㅋ 

 

저랑 친구는 파랑국수 각 1개, 고등어 김말이 1개, 가지 덴카쿠 1개, 하이볼과 기린병맥을 주문 했습니다.

 

 

 

 

 

 

 

물컵과 수저가 이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하이볼이 가장 먼저 나왔네요.

이 집 하이볼 맛있네요. 좋습니다.

기본 안주로 주신 방울토마토는 살짝 차가우면서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가지 겐카쿠 입니다.

 

총 9피스가 나왔고, 튀김옷은 아주 얇은 편이며 위에는 맛을 더해주는 미소를 비롯한 소스라기엔 꾸덕한 무언가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맛은… 입에서 사르륵 녹습니다. 역시 가지튀김은 항상 옳아요… 

 

 

 

 

 

다음으로 나온 파랑국수 입니다.

국물 위에 초록색은 모두 쪽파 입니다. 비주얼이 참 독특하죠? 

 

 

 

 

 

아래에는 요로코롬 소면이 있습니다!!

계란말이를 조금씩 잘라서 소면과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계란말이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살짝 달달한 일본식 계란말이 입니다.

국물은 살짝 차가운 멸치장국?베이스의 국물이구요. 계란말이는 따땃합니다. 단짠단짠이 살짝 가능했습니다.

 

 

 

 

 

고등어 김말이입니다. 크게 비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에 향채 향이 제겐 조금 이질적으로 다가와서 차라리 조금 더 비리더라도 향채가 빠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 제자리로 끌어모은 풀 샷 입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맛집입니다.

부산 여행을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