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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년도 3박 4일 후쿠오카 음식점 위주 여행기!

D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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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밤 비행기로 도착해서 기타큐슈 공항 바로 옆에 있는 숙소에서 잠
 

장점: 공항과 가깝고 렌트도 공항에 있는 렌트카라 편리함. 가격 쌈 (3명 갔는데 하루 7만원) - 조식도 포함됨

단점: 옆방과 방음이 안되는 듯 나는 잘 잤는데 어머니는 예민하신 편이라 잠을 못 주무심
 

 

IMG_5385.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386.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편의점에서 저녁과 다음날 아침것 까지 사오고 체크인 했는데 아침을 준다고 해서 저녁에 다 먹음

호텔 1층에 자판기에서 맥주 뽑아오는 동안 부모님이 드시고 계셔서 다 못찍음 
 

그동안은 다른거 먹어본다고 일본와서 편의점 음식 안먹었었는데 유명한 계란 샌드위치나 닭꼬치 같은건 가볍게 먹기 좋더라.

조식은 그냥 저냥 평범한데 가격 대비 저런 조식도 줘서 상당히 만족했음 특히 두부나 유부 좋아해서 대 만족


 

2일차 유후인 주변 킨린 호수와 플로랄 빌리지 구경 후 점심 먹고 료칸 온천과 가이세키
 

 

IMG_545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462.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469.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2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47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먼저 유후인으로 오전에 빠르게 이동.

생각했던 것보다 운전에 빨리 적응해서 10시 못돼서 유후인 도착함 

닭꼬치와 새우는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맛

어묵은 문어와 게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론 문어보단 게가 맛있더라

당고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어서 궁금해서 구입. 소스가 조금 짜서 그랬지 당고 자체는 쫀득쫀득 맛있었음

유후인 길거리 음식중 제일 맛있었던건 금상고로케하고 벌꿀 아이스크림
 

특히 고로케 그냥 다른 맛 시키는 것보다 오리지널이 좋았음

일본 아이스크림은 어머니가 다녀와서도 계속 일본은 유제품이 맛있더라라고 하실정도로 맛있었음
 

 

IMG_5531.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33.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3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서 소바 먹으로 무라타 후쇼안을 갔음
 

유명하다는 소바집이 많았는데 좋은 경치 보면서 먹을수 있다하여 갔음
 

온소바 보다는 냉소바가 그리고 튀김이 맛있다. 일본은 국물있는 음식들은 대체로 짠 편에 속하는 듯. 

한국에서 내가 조금 짜게 먹는 편인데 짜다고 느낄 정도면...
 

처음에 삿포로 갔을때는 전혀 안짜고 모든 음식이 맛있어서 좋다고 여자친구 데리고 오사카 갔는데 너무 짜서 당황했음

그리고 료칸으로 들어감

 

 

IMG_5573.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77.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79.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8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58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료칸 조식과 아침
 

료칸은 일본 여행 3번뿐이라지만 갈때 마다 꼭 한번씩 일정에 넣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어머님이 굳이 비싼데 잡지 말고 싸게 가자하셔서 3명 33만원짜리 가서 사실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료칸은 날 실망시킨적이 한번도 없음
 

식사를 방으로 안 가져다주고 식당에서 먹는 것 방이 조금 좁은거 빼고는 식사도 맛있고 온천도 좋았음.

어머니 고모 두분 모시고 다녀왔는데 두분다 마지막 날에도 온천 하고 싶다 하실 정도로 추천
 

여기 료칸은 사장님이 한국분이신지 한국말 다 하고 가격도 쌈. 

단점은 외진곳에 있어서 캐리어 끌고 걸어가려면 고생좀 하겠다는거 (송영차량이용가능. 심지어 카톡으로 예약도 가능)


 

3일차
 

도시여행이나 유적지 보는 것보다 어머니는 자연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아소산으로 방향을 잡음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너무 아쉬운게 해를 한번도 못봤을 정도로 3박4일 내내 흐리기만 해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굉장히 멋있는 산이였음.
 

화산 분화구 있는 곳 까지 올라가려했지만 비와 안개가 너무껴서 근처 화산박물관까지만 가고 내려옴

거기서 먹은 우유와 요거트는 맛 좋더라
 

 

IMG_5646.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그리고 보통 두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아소산 근처 이마킨 식당으로 가봄.

사실 사람 많으면 그냥 딴데 가려고 했는데 날씨도 안좋았고 평일이여서 그랬는지 10분도 안되서 들어감
 

 

IMG_5655.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656.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여기는 소고기 덮밥으로 유명하고 짬뽕이 두번째로 잘나간다길래 국물있는거 하나 덮밥 두개 시킴
 

덮밥은 뭐 말이 필요 없고 짬뽕도 약간 짠데 불맛도 강하고 맛있음 그렇게 짜지는 않았음.

이 집 추천

 

그리고 후쿠오카로 넘어와 다자이후 텐만구 가서 구경
 

 

IMG_5695.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거기서 먹은건 이 구운 모찌 하나 
 

이것도 너무 맛있더라..개인적으로 이런 식감을 좋아하는데 강추..

몸은 돼진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는 돼지라 너무 아쉬웠음.. (라면 하나에 밥 못말아 먹는 돼지임)

 

그리고 이번 여행에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
 

삿포로에서 1인 15만원짜리 미슐랭 1스타 스시집에서 오마카세 처음 먹어보고 새로운 세상에 눈떠서 어머니에게도 맛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다시며 싼거 찾아보라 하셔서 찾다 찾다 1인 5000엔에 한다는 스시집 발견 하고 바로 예약함

여기는 약간 스압
 

IMG_570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05.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08.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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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71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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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72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21.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굉장히 친절하시고 맛도 좋고 스시 만들면서 영어로 한국어로 음식들 설명하려 해주시고 아주 감동

영상은 새우가 머리가 구워져 나온 상탠데도 움직이는게 신기해서 찍어봄 이거 왜 그러는거?
 

식당은 도코로 이치푸쿠 여긴 추천 별 열개

더 비싸고 좋은데 많겠지만 가성비까지 생각하는 브로들은 한번 가보길 추천함

 

 

IMG_5729.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31.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33.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식사후에 그 전까지는 할게 없어서 일찍 잤는데 도시 나왔으니 술 한잔 땡겨서 호텔 뒷쪽에 구경하러 갔다가 혼술하러 들어감

구글평 보니까 나쁘지도 않고 두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연두부 튀김이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연두부 튀김 하나 시키고 사케에 먹을 만한 안주 하나 추천해달랬더니 저 고기들 시켜줌

맛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나옴


 

4일차
 

후쿠오카에서 완간시장 들려서 97엔 스시 아침으로 먹고 
 

기타큐슈로 넘어가서 고쿠라성 구경하고 도시 돌아다니는거에 지쳐있을때 윗쪽에 한 두시간정도 가면 멋있는 다리가 있다고 해서 구경갔는데
 

혹시 렌트해서 갈 사람들은 쓰노시마 대교는 꼭 한번 들려보시길 굉장히 멋있음 2일차에 갔던 아소산과 쓰노시마 대교가 관광쪽에선 하이라이트였음
 

 

IMG_5759.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6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761.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초밥은 종류에 상관없이 97엔 초밥은 찍은게 없네;;;

튀김은 미리 튀겨놓은거 전자렌지에 데워주니 바삭한 튀김 좋아하면 비추

초밥도 뭐 1000원치곤 ㅅㅌㅊ 
 

참치 뱃살과 성게알은 기가막힘 얘네들은 좀 더 비쌋음. 만원 5천원이던가..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남

여기는 팁을 한가지 주자면 평일 10시 주말 9시 오픈인데 30분에서 1시간 늦게 가는게 좋음
 

나는 오픈시간 맞춰서 갔는데 거의 준비된게 없고 먹고 나오니까 성게 군함이나 장어 초밥들 같은게 나오기 시작하더라

너무 아쉬웠음
 

 

IMG_5814.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818.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819.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82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그리고 그 유명한 이치란 라멘집 가봄. 승리네 라멘집을 한국에서 몇번 가봤는데 그거랑 비슷하더라고

안짜고 맛있었음
 

프랜차이즈 라멘집이라 안갔었는데 진작 여길 갈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다음에 디저트로 고쿠라성 근처 카페 (afternoon tea tearoom?) 이름이 겁나 김..

그냥 쉬는겸 갔더니 뭔 일본은 카페도 줄 서서 기다려야하냐... 맛은 있더라 

 

 

IMG_5880.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IMG_5881.JPG (스압) 후쿠오카 3박4일 먹은거 및 추천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저녁....

아 일본은 갈때마다 새롭고 가는 곳 마다 내 취향인것 같음..

벌써 올 여름 올 겨울 또 갈곳 생각해 놓고 있음

또 가고 싶드아.. 평생 놀고먹고 싶다....안지루할것 같은데...

 

너무 기니까 3줄요약

1.렌트해라

2.도코로 이치푸쿠 가라

3.일본여행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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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헤리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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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송송밍 21.07.22. 01:15

일본도 가만보면 식문화가 너무 잘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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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7.22. 09:59

음식으로 테러하는 여행후기네 ㅎㅎㅎ 브로 떔에 배고파졌어

 

정성스런 여행기 추천박고가

moneymaker 21.07.22. 23:00

조으면서 렝트하면 금상첨화다 이거군

털보형님 21.07.23. 05:02

로손편의점 보고 첨에 놀램ㅋㅋ 다양해서 맛은 호불호 ㅋㅋ

kanceorst 21.07.23. 07:04

진짜 알차게 먹고왔네 ㅋㅋ 맛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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