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라카농 와시앤조이 코인세탁소 이용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세탁소를 소개해보려고 해 👍👍👍

 

 

 

프라카농에 있는 와시앤조이라는 곳이야

 

스쿰빗에 있다가 프라카농에 살게 되면서 처음으로 알게된게 여긴 스쿰빗이 아니구나 ㅋ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었던것들이 당연하지 않은거였어 ㅋㅋㅋ

 

없는게 너무 많더라구 

 

세탁소도 내가 아속에 있을때는 그냥 맡기고 가면 끝인데 그런곳이 없네??? 

 

온통 코인세탁소밖에 없는거야?! 

 

이거라도 있는게 어디냐 ㅋㅋㅋㅋㅋ

 

 

 

 

와시앤조이 

 

한국계 프랜차이즈 회사인거 같은데?? 맞나?

 

엄청 골목 안쪽에 있어 ㅋㅋㅋ 

 

이거 빨래하는 사람 아니면 여기 올일 없을듯 

 

 

 

 

이런 빨래방 써보는게 처음이라서 긴장하면서 들어감 ㅋ

 

 

 

 

일반 가정집을 빨래방으로 개조한 느낌이야 

 

여긴 세탁

 

 

 

 

여긴 건조 

 

 

 

 

이렇게 휴식공간이 있어서 쉬었다가 가라는거 같네 

 

 

 

 

앱이 있어서 앱에서 회원가입하고 결제할 수도 있어 

 

 

 

 

동전교환기가 있어서 지폐를 동전으로 바꿀 수도 있네 

 

짤랑짤랑 

 

 

 

 

십바트짜리 많이 생겼음 ㅋ

 

5성급 호텔 머물땐 프론트에서 지폐도 교환해주고 동전도 교환해줬는데 

 

가성비 호텔을 쓰니까 호텔에 돈이 없다고 안해주네 ㅋ 

 

10바트 짜리 동전은 소중하니까 

 

 

 

 

이런거 써보는것도 처음이고 태국어로 되어 있어서 아리송하더라구 ㅋㅋㅋ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오토피딩이라는데 자동으로 된다는 말이겠지?? 

 

주변에 둘러봤는데 따로 세제를 팔지도 않으니까 맞는거 같은데 확신은 안섬 

 

일단 내 빨래들 넣었어 

 

 

 

 

빨래하는데 32분 걸리나봐

 

 

 

갔다오기도 애매한 거리라서 그냥 소파에 앉아서 기다렸어 

 

 

 

 

옆에 이런것들이 있네 

 

 

 

 

앞에 작은건 와시앤조이고 뒤에 있는건 지역배달업체??? 같은 애들인데 

 

얘네 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기다리지 않고서 호텔에서 받아볼 수 있는거 같아 

 

내가 코인세탁소 가는게 싫었던게 이거거든 내가 여기서 기다려야 한다는거 

 

한시간이면 벌써 여자애 한명 만나고도 남을시간이잖아 ㅋㅋㅋㅋ 

 

내 시간은 소중하다구 

 

한명이라도 더 많은 여잘 만나야 하는데 내가 여기 빨래방에서 있어야 하다니 

 

근데 이게 그렇게 생각보다 막 저렴하진 않네 

 

아속에선 100바트 정도에 세탁도 다하고 추가금 조금 맡기면 호텔에 배달까지 해줬는데 

 

여긴 프라카농인데 세탁에 건조에 배달까지 3개 다 합치면 아속이랑 비슷한 가격?? 

 

걍 기다리자 ㅋㅋㅋ

 

아속에서도 걍 내가 왔다갔다 했음 

 

 

 

 

 

심심해서 주변을 더 둘러보니 뒤에 이런것도 있네 

 

설명서를 보면 세제 넣으란 말이 없으니까 자동으로 세제 뿌리는거 맞겠지?? 

 

세탁기 무게가 여러개 있어서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까 

 

아뿔싸 속았다 

 

ㅋㅋㅋ

 

 

 

 

내가 내 빨래를 넣은 세탁기는 14KG짜리였고 여기 안쪽에 조그만 9KG짜리 세탁기가 있어 

 

이런 괘씸한 놈들!!! 

 

난 전부다 똑같은 세탁기인줄 알았지 ㅋㅋㅋ 

 

눈탱이 한방...ㄷㄷ 

 

40바트로 세탁할거를 60바트에 세탁했네 ㅋㅋㅋㅋㅋ

 

교묘한 놈들 

 

내 20바트를 가져가다니 

 

 

 

 

세탁기를 저렇게 분류했으면 건조기도 크기별로 나눠놔야 하는데 건조기는 이거 하나밖에 없어 

 

다른 애들은 세탁만 하고 그냥 집에 가서 직접 말리는 걸까? 

 

이거 쓰니까 50바트가 더 들었어 ㅠㅜ

 

아속에서 100바트에 빨래할걸 프라카농에서 110(60+50)바트 들여서 빨래했다 

 

심지어 내 시간도 1시간이나 뺏김 

 

ㅋㅋㅋㅋㅋ ㅠㅜ

 

코인세탁소에 아무도 없고 나밖에 없어서 인스타로 여자애들이랑 DM보내면서 놀았어 

 

내가 이거 세탁소 왔다고 하니까 이거 세제 넣어야 한다고 하던데 

 

자동으로 세제가 투입되는게 아닌가봐 

 

여자애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어서 알아보니까 다른 코인세탁소는 옆에서 세제를 같이 파네 

 

여긴 그게 없으니까 자동으로 세제 투입되는게 맞나?? 

 

빨래 끝나고나서 봤는데 잘 모르겠네 이게 세제가 들어가서 된건지 아닌지 ㅋㅋㅋㅋ 

 

그냥 건조기까지 돌리고 빨래 잘 가져와서 호텔로 갔어 

 

어쨋든 잘 빨아졌으니까 다행임 

 

아속에서는 편하게 맡기고 왔는데 프라카농 오니까 고생시작인거 같아 ㅋ

 

여자를 만나는게 좋아서 계속 여행을 하고 있는데 점점 더 오래있고 싶어지고 ㅋㅋㅋ

 

그러다보니 다른 것들에 관심이 많아진다고 해야하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