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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고 아름다운 육봉을 향한 산행기 # 2

Madlee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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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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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게이트를 통과하고 조금 걷다보면 보이는 풍경들

사진에는 모두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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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라가다가 한번 뒤돌아보니까 보이는 안양시!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시야가 안보여서...더 멀리 또렷하게 보이길 원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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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올라가다보니까 뭐!?

이게 뭐야!? 계단? 계에에에에단? 계에에에에에에↗단?

라떼는 말이야 계단 같은건 없었어!

 

그냥 저 돌덩이들 붙잡고 암벽등반하면서 말이야! 어!

막 올라가고 그랬어!

세상 좋아졌구만! 계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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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단을 올라가고

(하체근육 맛있다~)

잠깐 고개를 들어보니 육봉이 보인다!

역시..육봉은

 

크고 아름다워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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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육봉이다!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암벽등반 한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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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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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올라와보는 국기봉인지...모르겠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태극기가 아주 멋지게 펄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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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봉에서 내려다보는

저 앞에 보이는게 수리산인가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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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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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또렷하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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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기대지말라고 해서 멀리서

손만 뻗어서 사진찍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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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서울시까지 보임

이정도면 잘보이는건데 내가 욕심을 부리는건가?

더 멀리 보고 싶은데...

 

IMG_7382.jpg

 

국기봉에서 파노라마로 찍은거

 

IMG_7384.jpg

 

아앗...저기 사우론님이 계신다!

멀리서 여기까지 지켜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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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비행기가 보이네

이번년도에는 어떻게든 타보겠지?ㅎㅎ

 

또 길어지네 ㅎㅎ

3편에서 마무리 할께 브로들!

 

태극기하니까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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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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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쫑내기 22.02.04. 05:40

와우 장편 소설과도 같은 육봉 점령 이야기다 브로~!!

육봉을 터치하고 ~ 사우론도 보고 ~ 다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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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2.04. 08:20
쫑내기

사우론이 보일줄 몰랐었어!

 

날씨가 좋았던게 맞겠지?ㅎㅎ

2등 도르마무 22.02.04. 12:53

마지막이 너무 아련하다 .. 언젠간 탈수있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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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2.04. 16:36
도르마무

이번년도에는 어떻게든 타야지...제주도라도 갔다와야하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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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2.02.04. 23:14

파란 하늘에.. 날씨가 정말 예술이구나..!!

 

우리 나라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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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2.05. 08:40
blueskykim

그치!

 

하지만 나는 좀 더 멀리 볼 수있는 대기 환경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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