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질문에 오히려 자신의 정치철학을 드러내는 응수로 맞선 이준석

 

 

그전부터 이준석이 토론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압도적인 포지션을 가져간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정말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 말 한마디 실수하지도 않고 쾌속진격하는 느낌이야. 

 

민주당이 정작 청년정치인들 육성한다고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데리고 왔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 단한명도 없지. 

그저 그냥 청년이라는 허울하에 거수기가 한명 늘어난 것일뿐. 그게 진짜 청년정치인인가. 

오히려 자기들이 그런 문화로 움직이니까 이쪽까지 그런 프레임을 씌우려하는것을 보면서 더 확실하게 생각이 들어 

 

이준석은 그야말로 자유경쟁. 공정. 진정한 보수의 가치가 추구해야 할 이념을 들어올리면서 비젼으로 뭉치고 있어. 

국민들이 정치에 염증을 갖고 정치인들을 싫어했던 이유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진정한 혁신을 하고 있지 

그래서 난 이준석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  

 

이제 포인트는. 선배들이 이준석을 위해서 아름답게 퇴장해주는가. 마지막까지 흙탕물을 뿌리며 퇴장할것인가.

비젼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말하는 사람에게 네거티브로 말하는 인간들 따위 설자리가 없지. 

앞으로 그들은 알아서 물러나야 그나마 남은 이미지라도 깔끔하게 챙길수 있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