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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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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가 문득 떠올랐다.

 

"가만히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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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모인 잼버리 현장.

들리는 소식들에 분통이 터진다.

또 가만히 내버려 둘건가?

153개국 4만3천여명을?

 

결국 미국과 영국은 해당 국가 참석자들을 구하려 나섰고,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언발에 오줌누기만 하고있다.

보다 못한 참가자 부모들은 보다 못해 자식 구하려고 새만금으로 모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자식과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기도 안들어와서 휴대폰 충전도 못하기 때문이다.

 

8월12일.. 열흘이나 남은 이것을 전기도 안들어오고, 화장실도 열악하고, 해충이 버글대며, 부실한 식단으로 이 폭염속에 사람들을 방치하고 있다.

 

인재(人災)다. 안전불감증이다.

 

가만히 있으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탐욕에 눈먼 자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서현역에서 또 칼부림 사건이 터졌고, 내일은 오리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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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일주일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올린적이 있다.

 

- 오송 지하차도 침수.

- 17범 전과자 대낮 칼부림 사건으로 사망자 발생.

- 서초동 소아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 해병대 군인 실종자 수색 도중 사망.

- 해외 발송 택배 독극물 테러.

- 원신 여름축제 테러 예고.

- 현 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

 

칼부림 사건은 그 후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고, 군인들은 잼버리 현장에 투입 되어야 해서 여전히 바쁘다.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과 높은 습도에 불쾌지수도 오르는데, 들리는 소식들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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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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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폭풍랑 23.08.03. 23:39
아 반복되면 뭔가 학습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할 말은 많지만 이쯤에서 줄여볼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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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3.08.03. 23:41
폭풍랑
그러게.. 할말이 참 많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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