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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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얼떨결에 한국에서 겪은 어리둥절 방타이 2부 (미프 + 타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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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글올리고 자야겠네요.

아 진짜 글올리는거 되게 귀찮은 일이네요 ㅠㅜ



그렇게 잠시 푸잉과의 헤프닝으로 일은 마무리되고

다시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



다시또 갑자기 발정나서

간만에 나이트를 가기로 하고

ㅇㅇ 웹에 가서 조각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아주 잘생긴 ㅅㅌㅊ 형님 한분 섭외하고

조각모음으로 팀 결성하고 출격!!  하려는  찰나  정말 타이밍 찰지게

어느 푸잉한테 라인이 옵니다.

자기 오늘 타이 클럽 가는데 같이 갈래??  이러면서 라인톡이  오더라구요.

 

 

 

 

 


이 푸잉은 누구냐면


시간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가 처음으로 방타이 할때 워킹스트리트 어느 아고고에서

알게된 아고고 걸이예요.

당시 아고고에서 얘 알게되고


피어가서 놀다가 걔가 퇴근하고 합류하고

 

방댕이 아침까지 같이 흔들다가

6시에 피어끝나니까 자기아는데 있다며 거긴 아침 10시까지 한다고

나에게 "덕 클럽"을 알려준 그 푸잉 입니다.




돈 거래는 요구는 없었는데

매일매일 새 푸잉 만나기 위해서 3000 주고 보냈던 푸잉이예요


태국에서 만난 푸잉중 저보다 술 좋아하고 저보다 술 잘마시는 푸잉은 얘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어요.

게다가 성격이 화끈한건지 개념이 없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클럽에서 100바트 팁을 한 20장 뿌린것 같아요.

 

아니 힘들게 돈 벌어서 팁으로만 2000 바트를 웨이터한테 ㅠㅜ

여튼 술고래 푸잉 인데

얘가 한국을 왔네요???

 



한국에서 뭐 다들 아시는 업종에서 일하고 있겠죠 뭐


여튼

걔가 네비 찍어준대로 출똥 합니다.

근데 이곳은!!  도착해보니  예전에 한번 지나치며  언젠간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이예요.

작년에 방타이 마치며 사귄 여친이 있었는데

그 여친이 한국에 온적이 있거든요.

그때 여친의 친구가 사는동네라고 걔 만나러 같이 갔었는데 바로 거기네요

그러면서 태국 클럽을 봤는데 궁금해서 가보고 싶긴 했어요.


도착후 푸잉만나서 안에 들어가 봅니다.

와 사람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여기오니까 연락처랑 이름도 다 적어가네요 혹시 모를

코로나 확진자 대비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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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잡는데 10분 넘게 기다린것 같아요.

 

 

레드라벨 위스키 하나 소주 두병 깔고 시작합니다.
 


180000원 나왔습니다, ㄷㄷㄷㄷ;;;;;


 

타이클럽이라고 싼게 아니네요.



이태원하고 가격은 같습니다.


여기오니까 한국 스타일 교복 입은 푸잉들이 많네요.

그들사이에서 유행인가 봐요.

동대문 밀리오레가면 교복룩 옷은 싸고

쉽게 구할수있으니까요.

제 파트너 푸잉의 친구 푸잉도 왔는데 그분  남친분도  오셨어요.

진짜 존잘 이십니다. 부럽습니다.



 

 

 

 

 

 

 

 

 

잠깐 담배피러 나갔다가 들어옵니다.  

 

당시 여기 구성비는  콘타이 90%  한국인 10%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런곳 잘 아시는분께 여쭈어 볼께요.

여기 한국인끼리는 출입이 안되나요?

태국인과 동반으로만 출입이 가능한가요.??

 

 

여튼 자리로 돌아오니 왠 클럽 스텝들이 6명이나 진치고 앉아 있습니다.

뭐지 하면서 오니까 제 푸잉이 한명씩 인사를 시켜줘요.

다 여기 스텝들이래요.

근데 이중에서 3명은 잘생겼고

그중 한명은 진짜  킹존잘 이예요.

와 진짜 제가본 태국 푸차이중에 제일 잘생겼어요.  약간 꽃미남 일본인 느낌 납니다.

덕분에 안그래도 오징어인 저는 더더욱 푹 삶은 오징어가 되구요.

근데 얘네 왜 이렇게 모여있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답은 금방 나오더군요.

푸잉이 얘네한테 술 말아주고

한잔 들이킬때마다 10000원 씩 팁을 줍니다.

태국에서 100바트정도씩 주더니 이제 10000원 = 250 바트씩 팁을 날립니다.

근데 그것도 한번만 주는게 아니라 약 10 분 사이에 180000원을 팁으로만 뿌립니다.

얘 태국서 하던 버릇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시킨 위스키 절반이넘게  없어집니다.  ㅠㅜ

'아 나 등쳐 먹히러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망한것 같습니다.

저는 또 담배를 하나 피우러 나갑니다.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담배 피는데 어느 의적 임꺽정 같이 생기신 태국 형님이 오시더니 말을  겁니다.

뭐하는 애냐 여기 왜 왔냐 그러길래

솔직히 말하기 싫어서 저는 대학생이라고 뻥쳤습니다 .


학교에 교환학생 친구가  있는데 태국인이다.  걔가 날 여기 데려왔다. 이렇게요.

 잠시후 그분 친구분들도 담배피러 옵니다. 푸잉둘 푸차이 하나 이렇게요.

그러더니 뭐라뭐라 말하는데 뭔소린지 못알아 듣겠습니다.

자긴 짜장면 짬뽐 좋아하는데 짬뽕이 똠양꿍이랑 비슷해서 짬뽕이 좋다부터 해서.....
 

괜찮으면 자기자리와서 술한잔 해라 하시길래


많이 취하신것같아 인사 드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다시 테이블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위스키 한병 더 시켰습니다. 그리고 무슨 안주를 이거저거해서 테이블에 쫙 깔아놓습니다.

계산서가 있더군요. 280000...원???

근데 푸잉이 자기돈으로 계산을 끝냈습니다.

아  그래도 얘  기본 인간성은 있네요.

처음에 내가 계산했으니까 두번째는 자기가 계산했다고 합니다.

그런얘는  벌써 팁 180000원에 술 과 안주 280000원 벌써 460000원  썼습니다.

맙소사 만밧이 넘습니다.

돈많으신 형님들이야 제가 거지 같겠지만 ㅠㅜ  네 제가 돈이 많지 않아서

저에겐 놀라운 액수입니다.
 

 


얘 한국와서 업소일하느라 힘들게 돈버는데 그걸 저렇게 펑펑 써대면.......
 

 


푸잉한테 팁좀 그만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꼰대

오지랖같아서 말았습니다.
 

본인이 자기가 그렇게 벌고 그렇게 쓰겠다는데



여튼 그래도 기본은 된 푸잉임을 다시 확인하고 나서

마음의 안정이 되고 그와함께 술도 달아 오릅니다.

 

party people~~~~~~~~~~~~
 

 

 


술이 달아올라 마오 막막...............
 

 


기분이 업되고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항상 피어 인썸 808 루시퍼 덕클럽을

매일같이 1일 1 위스키 실천 하곤 했습니다.

어느정도 흔들다보니

스텝들이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서 웃통까고

춤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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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존잘 콘타이 입니다.

제 파트너 푸잉이 팁으로 2만원 꽂아 주니까 자세를 낮춰서 바지춤을 갖다 댑니다.

이러면서 또 스텝 들한테 팁을 주기 시작합니다 ㅡ_ㅡ;

뭐..... 니가 잘벌면 알아서 잘쓰겠지.....



이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결국 클럽은 마감을 합니다.

나가보니 날이 밝았습니다.

5~6시 사이쯤 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저는 이미 인사불성 입니다.

다들 나와서 그 제푸잉의 친구푸잉과 그 남친 존잘 형님은

잘가라고 빠이 하면서 둘이 먼저 갑니다.

푸잉은 자기집으로  가자고 하길래 도저히 나 지금 어지러워서 운전 못하겠다고

근처 모텔가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합니다.

근처 모텔 들어가는곳마다 방이 다찼답니다.........ㅠㅜ

밖에서 30분동안 근처를 배회합니다 ㅜㅡ

직접 전화를 걸어 쇼부를 보는데

드뎌 한곳에서 창문없는 골방 하나 있답니다 ㅠㅜ

50000원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전 짐승으로 변신~~~~~~~~~~~~

이 푸잉은 가슴이 참 예쁩니다 수술 했는데

수술이 잘되서 실리콘 느낌이 아니라 진짜 폭신폭신한 참 젖같은

볼륨감에 촉감입니다. 쌍코피 터지도록

달립니다.

 

 

그리고 눈을 뜹니다.

푸잉은 이미 일어나서 폰을 하면서 누워있고

전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이푸잉 진짜 대단합니다.

아고고에서 봤을때부터 술을 진짜 더럽게 잘 마십니다.

 



푸잉이

너 어제 안씻고 그냥잤다 이러면서

냄새~~~~~~  이럽니다.

코 웃음 한번 쳐주고 일어나서 샤워하고

또 한번 전투를 시작합니다

이 푸잉의  가슴은 진짜 최고라는 다시한번 감탄을 합니다.
 

 

 

전투에 모든걸 혼신을 다해 쏟아내고 나니


급격히 배가고파져서

뭐 좀 먹자고 합니다.

좀더 늘어져 있다가 나가기로 합니다.

아침에 모텔에 갔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늘어져 있다가 나옵니다.

 근데..........  뭐 노무 건물이 이몬양인지

무인기로 주차비를 따로 받습니다....

무려 주차비 34000원  나왔습니다 ㅜ0ㅜ

아 모텔주인한테 따지려다 만사가 귀찮고 배 고파서 그냥

무인기에 결제하고 나옵니다.

살다살다 모텔에서 자고 나와 주차비 따로 계산하기는 처음이네요.

결국 84000원 짜리 방에 간셈이네요.

엣마보다 비싸네 젠장.......
 

 

운전하면서 푸잉이 톡하는걸 봤는데......

 

안읽은 메세지가  능판 까오러이 하씹 썽 개 입니다.

400~500 개 정도는 봤어도 2000개에 육박하는 애는 처음 봅니다.

그냥 커스터머 들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냥 아무말 안합니다.

이 푸잉은 워킹스트릿에 아고고에 있을때도 느낀거지만 친구로 만났어도

되게 잘 지낼것 같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성격이 좋은거 같습니다.

여친보단 친구 느낌. ㄸ 은 그거랑 별개고.......


여튼 도착한곳은 어느 타이 음식점  전 화장실을 가고 푸잉보고 알아서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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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타 를 시켰네요.

저번에 먹은 가짜 무카타가 아니길 빕니다!!!!


시간이 지나 무카타는 익고......




알러이 막막!!!   이건 진짭니다.  파타야 무카타 그맛이 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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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무카타!!!!


 

 

 

 

 

잠시후 또하나의 음식이 옵니다.


쏨땀.

 

 

형님들은 쏨땀 좋아하시나요.

 

제 입맛엔 그냥 그러네요.....   그 게 냄새가 좀 역합니다 ㅠㅜ  제겐




 

image.png.jpg

 

 

근데  잠시후  뭐가 또  나옵니다.......




 

image.png.jpg




곱창 같기도 하고.........

먹어보니

웩............제가 싫어하는 맛입니다.

 

 

 

 


그런데.............

 

 

 

image.png.jpg

 

 

쏨땀2  가 또 나옵니다.


이건 아까 쏨땀이란은 또 다른거라고 하네요.



뭐가 이리 많어,,.....;;;;;;;

 

 

 

 

 

 

 

 

 

 

 

음료수를


오이시 랑  콜라랑 코코넛 쥬스 두잔 이렇게 4개를 시킵니다.

 

 

 

image.png.jpg

 

 

와  이거 존맛탱 입니다.


태국에서  이거 안먹고 난 왜  땡모반만 먹은거냐.........

 

 

 

 

 

 

 

그런데..............
 

 

 

 

 

뭐거ㅏ 또 나옵니다.............ㅠㅜ

 

 

 

 

 

 

image.png.jpg

 

 

 

이건 무슨 만두도 아니고 소시지도 아니고 그 중간 정도되든데  먹을만은 합니다.


근데 좀 짜다는거

 

 

그리고 그걸떠나서 음식이 너무 많아서 먹질 몬하겄네요

 

 

 

 

그런데...........

 

 

 

 

 

 

 

음식이 또나옵니다.

image.png.jpg

카오 똠 가이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이거 먹으니까 속이 확 풀리는게 매우 굳!!   입니다.



그리고


걔산서엔  117000원  이 찍혀 나옵니다.


3000밧  못살아 ㅠㅜ



이날 저는 약 40만원 살작 안되게 썼고

푸잉은 50 정도써서 하루에 90 이 순삭 됐습니다.

아니 무슨 동네 태국 음식점이 미슐랭 원스타도 아니고

 

 

그래도 오랜만에 재밌는 경험 했네요.


밥먹고 푸잉을 데려다 줍니다.

그러더니 차안에서 혼자 뭐라뭐라 하면서 막 영상촬영하고 사진찍고  합니다.

데려다주고 집에오니 푸잉이

아까 차안에서 사진찍고 영상 촬영한거랑 편집해서 한개 영상으로 만들어서 저한테 보내주네요.

 

저 운전할때 변속기 잡은 제손에 볼때기 부벼대며 메미처럼 달라붙어서 뭐하나 했더니 영상 만들고 있었네요.

 

image.png.jpg

 

 

 

 

 

여자는 진짜 한국인이든 태국인이든 프랑스인이든 영국인이든

다 똑같은것 같아요. 어쩜 저래 똑같은지 

 

저 행동 작년 방타이 하기전 마지막 한국여친이 매번 저에게 하던 재롱이었는데 ...ㅠㅜ

김치녀든 뭐든 그건 한국여자의 특징이 아니라

어느나라여자든 이상한 여자도 있고 좋은여자도 있고 한것 같아요.

 

푸잉아 오랜만에 즐거웠다~!



형님들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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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시커 21.07.21. 18:35

안녕하세요 여기 타이클럽 어딘디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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