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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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작년에 다녀온 방타이 대참사 -7편

익명_배고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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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 되어서 일어났어.

 

인나자마자 바카라년에게 칫솔을 물려주고 이빨만 닦에 한담에

침대로 몰아서 1떡

그냥 무난한 1떡이였어.

 

떡치고 담배하나 피는데 이년이 꼬란에 자기 가족이 사느니 마느니 하면서

꼬란 가본적 있냐고 하더라고 가본적 있다고 하니까 꼬란 좋다고 자기 꼬란

가고 싶데 가족이 있으면 자주 가겠네 가면 되지~ 하니까

매일 일해서 자주 못간다고 쉬는날마다 가긴 하는데 그래도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딱 보니까 니가 오늘도 나 바파인 해주면

너랑 꼬란갈수 있는데~~~ 이렇게 꼬시는 느낌이 더라고... ㅋㅋㅋ

만약 여행 초기에 만났으면 이년이랑 꼬란도 한번 갔을듯 한데

이날이 내 거의~ 롱타임 마지막날이였어.. 그래서 그냥 모른척함

 

한국와서도 이년은 꾸준히 연락 해주네

다음에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이년이랑 연락하고

이년 살아 있으면 같이 꼬란 갈듯

이년 보니까 긴자에서 일했던 년들이더라고..

 

내 통수친 푸잉도 바카라 2층에서 일한적 있다는데

긴자랑 바카라2층이랑 컨셉이 겹쳐서 그런지 두가게에서

많이 왔다갔다 하는듯

 

됐고 밥이나 먹자 하고 센탄 감

이년 손크기는 알아줘야해 3인분치를 시키네 샹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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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안나왔는데 옆에 고기 또 있어.. 그래도 이년은 잘처먹드라고

많이 시키더라도 잘 처먹어주면 뭐 돈이 아깝진 않아..

아니 내 스타일도 모질라지 않게 이빠이 시켜놓고 배부르면 그만

먹는 스타일이라. 많이 남겨도 그닥 열받진 않았을꺼야

아무튼 마른고 쪼끄만한 년이 잘처먹었음

 

밥먹고 센탄앞에서 ㅂㅂ 했다.

다시 호텔로 오는데 심심도 하고 앳마마사지 애들 와꾸나 볼겸

1층 마사지 샵으로 가서 발마사지 받았다.

 

3명 있었는데 2명 원숭이에 한명은 사람이더라

온김에 원숭이한테 발마사나 받자해서 갔는데 ㅆㅂ 여기 발마사지가

400밧이야 개 ㅈ도 못하면서

앳마 호텔서 발마사지 받지말아라 앳마 마사지는 무조건 룸으로 부르는거다

 

발마사지 받고 사람같아 보이는 얘 내방으로 불렀다.

오일마사 할래 타이마사 할래

물어보길래 너 좋은거로해라 하니까 오일마사 권하더라

다벗고 누우래서 누워서 마사지함

 

꼬추어택 하기도 전에 꼬추가 바짝 스길래

스페샬~ 천원 이라더라 그래 해라 하고

온니 핸잡 스페샬 받은 부랄 통통팅겨주는 스킬이 있는 년임

 

이년 보내고 소이혹 마실나감 어제 처울던 년한테 내일 꼭 간다고

했기때문에 약속이나 지킬겸 갔는데 이년 아파서 오늘 쉰다더라

여기저기 조금 돌아다니다가 핸잡 1발 발사하고 와서 인가

그냥 다 별루길래 집에 들어옴

 

노을을 보며 사진 한장 박고

 

 

image.png.jpg

 

 

 

8시 쯤에 나가서 ㅈ목 동생 2명을 만났다. 나에게 피와 같은 바트를 선사해주신

천사들이였지.. 그렇게 3명이서 워킹 탐방... 스카이폴 갔는데 그냥 그럼 그저 그럼..

또 어디 간것 같은데 생각 안남

바카라 2층가서 술고래년 엘디좀 사주고 다음은 기약하며 나옴..

그 다음 해피...

 

ㅈ목 동생이 가자 해서 갔음...

내가 해피 2년째인데.. 마르고 약간 꺼먼년임 긴 생머리에.. 왠만한 년들은

다 낮이 익는데 이년은 처음 보는 년 같더라.. 내 기준으로 그때 해피에서 제일

이뻣음.. 일단 불렀다.

불러 앉혀서 간단히 호구조사 하니까 이년이 날 안다더라

 

나는 너 처음 보는데 니가 날 어떻게 아냐니까

너 자주 오잖아~ 너 태국에서 일하는 사람이야?? 이지랄 ㅋㅋ

그래 자주 오는건 맞는데 일은 한국에서 한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야 여기 있는 푸잉들 중에서 나 아는 사람 많냐?

물어보니까 아는사람 많을껄? 이러더니 이년 바로 옆테이블에서 딴놈한테

엘디 빨고 있는 년 툭툭 치더니 나 가르키면서 너 얘 알아? 물어보는것 같더라

그년도 아~ 그러더니 고개 끄덕임ㅋㅋㅋ ㅆㅂ ㅋㅋㅋㅋ

봐봐 너 아는 사람 많아~ 이지랄 ㅋㅋ

 

나 해피 스텝들은 다 안다 푸잉들마저 그런지는 몰랐음.

그 때 든 생각이 아 이제 해피 못오겠구나 였다.

앞으로 가는건 가더라도 해피에서 픽업하긴 힘들것 같다.

 

ㅈ목 동생들한테 난 이년이랑 좀더 놀테니 딴곳으로 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고 하니까 다른곳 본다고 하고 갔음.

 

이년은 엘디를 주스같은거 시키더라.. 이런 년들 별로 안좋아함 ㅠㅠ

너 데낄라 안좋아하냐니까 안좋아한데.. 마오된다고

그럼 내가 지금 10잔 시킬껀데 필요 없겠네 라니까

그건 아니래 10잔 시켜달래 썅년 ㅋㅋㅋ

 

10잔 시켜놨는데 이년 절대 그냥은 안처먹고

나랑 감밤보해서 먹을라함 씨양년.. 내가 감밤보 ㅈ나 이김

이년 동생이 낀다길래 같이껴서 감밤보함

총 30잔정도 시킨것 같은데 내가 먹은건 한 3잔 되나??

이날 감밤보 삘받음.. 이년도 그렇게는 많이 안먹었음.

한 7잔? 이년 조금씩 힘들어하는것 같길래 그만가자해서

 

바파인한다고 마마상 불러옴... 마마상이 이년 한테

내 옛날 깜상 얘기를 했나보더라... 마마상이랑 무슨 얘기를 하더만

깜상 이름을 대면서 자기 친구라고 ㅋㅋㅋ ㅆㅂ

마마상 썅년은 쓸때없는 얘기를 처해서

참고로 깜상은 지금 일 안함

 

델꾸 나와서 태국식당 가서 밥먹음...

밥먹고 택시타고 가는 길에 깜상 소식을 들을수 있었다

일 그만 둔지 2달 정도 되었고 고향 간걸로 알고 있다더라

 

밥처먹고 호텔로 오더니 이 ㅁㅊㄴ도 화장실로

바로 가더만 토하네 ㅆㅂ ㅋㅋㅋ

아니 데낄라 7~8잔 마신것 같은데 술못마신 다는거 레알인듯..

얘 딱 꼬라지 보니까 정신상태는 멀쩡한데

몸이 술을 안받는것 같더라..

 

토하고 침대로 와서 눕는데 딱 느낌이 아 이년이랑은 재미 없겠구나였다.

취할때 취하더라도 몸만 취하는거는 ㅈ나 재미없잖아

뇌까지 같이 취해야 조금더 과감해지고 잼나는건데

이년은 딱 몸만 취한 상황 ㅆㅂ...

 

너 숏타임으로 바꿀래? 물어보니 좋다더라

그래 너 힘들어보인다 숏으로 끝내고 집에가라하고

빠른 1떡 치고 집에보냄

 

내가 이번 여행에서 픽업한 년들중에 개인적으로

와꾸는 제일 좋았다..

근데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와꾸가 다는 아니야..

그렇게 의도치 않게 이년을 숏으로 보내고 배게 끌어안고

혼자 잠들면서 7일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다음편 8일차가 마지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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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음? 20.12.01. 18:15

어~~ 내가 아는 애같은데여. 비쩍 마르고 긴 생머리에 입술 밑부분에 조그만 점있는 애...

 

익명_배고픈브로 20.12.01. 18:15
음?

점은 모르겠고 일한지 2년 해피에서 일하기 전에 마사지 샵에서 일했다했음 22살 이랬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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