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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작년 2월 말 방타이 후기 - 2편

익명_통통한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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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꿈 꾼거 마저 이야기 할게. 대화내용 캡쳐한거 올리려고 했는데 걔 라인을 삭제해서.. 아쉬운데로 꿈에서 본 태국 모습들이야.

바로 시작하면 걔가 바로 해주길래 좀 받다가 발사할거 같아서 일으켜 세워서 씻겨주고 같이 침대로 가서 누웠어.

뭐 만약 내 방에 누군가가 온다면 같이 먹으려고 양주랑 맥주랑 싱하소다랑 오렌지쥬스랑 또 마트에서 장봐서 과일이랑 벤또 이런거 있었는데 걔가 그거 보더니 먹어도 되냐고 묻길래 태국 띵언인 업투유 날려주고 내가 바로 물빨했어.

그러더니 걔가 수줍게 웃더니 바로 반응해 주더라. 진짜 웃는게 이쁜 친구야. ㅇㅁ해주다 보니까 ㅂㅈㅇ가 전혀 아니여서 더 만족스럽긴 했지만 난 도저히 입은 못대겠더라.

처음엔 무난하게 뒤로 하다가 자세 바꿔서 걔가 위에서 하다가 시원하게 한 발 발싸했어. 왜 형들이 좁보 좁보 하는지 알겠더라.

그러고 같이 술 깔아 놓고 술 먹으면서 얘기 좀 해봤는데 대학교는 우리나라로 치면 전문대학 같은 곳 졸업해서 봉사활동 같은거 한다더라.

 

일 나오기 전에 봉사 다녀오거나 엄마 일 도와준다는데 인생 마인드는 ㅅㅌㅊ 인거 같아서 왜 이 일 하냐니까 동생 학비 벌어야된다고 하더라고.


집에도 돈 주고.

너 매일 일찍 들어가봐야 2시 아니면 이번 같은 케이스는 내일 들어가는데 집에 안들키냐고 물어보니까 클럽에서 일한다고 말해놨대.

 

얘기하다 보니까 짠해가지고 술 먹다가 그냥 다시 침대 가서 나란히 누웠어. 팔베게 해주고 도란도란 얘기 하는데 이게 로맴인가 싶더라.

한국에서 여자친구랑 있었던 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였어
서로 못해가는 영어 써가면서 대화하니까 조금 더 애틋(?)하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네.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 없는데 누워서 내가 여행갔던데 보여주다가 나 프리파이어 깔려있는거 보고 같이 하자길래 태국서버 골라서 같이 게임도 했다. 근데 두판 하니까 질리기도 하고 졸리기도 해서 새벽 4시쯤엔가 그냥 잤다.

한 10시쯤 일어나서 아 이제 얘 보낼 때가 되는구나 하니까 좀 공허함이 밀려오더라. 저렇게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데 몇 시간 뒤면 텅텅 비어있겠구나. 밤에는 다른 여자애가 있거나 혼자 누워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말해서 조금 슬펐음..

그새 정들은건지 혹한건지.. 같이 밥도 먹으러가야 되긴 해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고 누워서 얘기 좀 하다가 바로 물빨하고 ㄸ한번 더 하고 또 같이 씻었어.

 

image.png.jpg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눈 땡그래지면서 본촌!! 이러더라. 본촌이 뭔지 몰랐는데 치킨이더라고. 손 잡고 룰루랄라 터미널21 가서 6층인가에 있는 본촌치킨 먹었다. 사진에 있는건데 저게 한 7천원 정도??


걔가 날개만 나오는거 시키자고 양 많다고 그랬는데 난 한국치킨 생각하고 저걸로 시켰는데 배불러서 닭다리 남김..
밥 먹이고 이제 가야되냐고 물었더니 그렇대.

그래서 오케이하고 5000밧 쥐어줬는데 노노 노노 이러길래 더달라는건가 싶어하고 있었는데 2천밧 돌려주길래 ???? 이러고

 

쳐다보니까 "니 양주랑 방금 니가 산 밥 값이랑 다 해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나도 노노노노 이러면서 투닥거리다가 4000밧으로 쇼부봤어

걔랑 납짝이 있는데까지 같이 갔는데 걔랑 라인 교환했는데 가기전에 볼에 뽀뽀해주고 가더라. 커스터머 관리 잘하는 친구인건지..

그렇게 나도 납짝이 타고 왔어. 사진이 그거야.


호텔 들어가기전에 마사지 한번 사악 받고 호텔가서 다시 뻗어서 잤네. 일어나 보니까 6시 반정도던데 걔가 라인으로 오늘 자기네 바 오냐고 자기 바파인 해주고 카오산가서 술먹거나 같이 클럽가자길래 라인으로는 이따 말해준다고 하고

오늘은 소카와 오닉스를 정복해야지 맘 먹었어서 씻고 옷입고 8시 조금 안돼서 소카로 향했어.

자고 일어났을 때 혼자일때 공허함이랑 외로움 쫙 밀려오더라. 이래서 형들이 오라오라병에 걸리나 싶기도하고 로맴매도 왜하는지 알겠더라.

시감이 늦어서 소카 오닉스공ㄸ은 내일 쓸게

남은 이야기.


1.소카 오닉스
2.테메 인새니티 스독
3.나플 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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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딩가딩가 20.11.30. 20:08

둘다 훈훈하네 브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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