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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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Jul. 2024] Rainyday 친한 동생과 함께한 한 여름밤의 꿀 파타야 - #1

Rainyday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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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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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고 파타야를 좋아하는 레이니야!


이번 여행은 계획에서부터 혼자가 아니었어. 
10살 아래 친한 동생과 함께 5박6일 일정으로 파타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엉.

 

댄공 오전 9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수완나품에 1시 조금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서.


이번엔 수완나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확실히 엄척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어

 

image.png.jpg

패스트트랙은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처리하는 서비스야.

- 퍼스트클래스/비지니스클래스 이용 고객

- 시니어 고객(70세이상)

- 휠체어 이용 고객(동반1인까지)

- 임산부, 신생아

 

하지만, 우리는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1인당 4~5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이번에 1+1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경험을 해보자 싶어 신청을 했거든

 

한국에서 출발전에 당일 OOTD를 라인으로 전달을 했어.

수완나품에 도착하고 보통 일반적으로 Arrivals 이미그레이션을 지나 D5게이트로가면 안내 스탭을 만나서 가이드 받을 수 있어.

나는 잘 못찾아가서 헤매고 있었더니 스탭이 내 인상착의를 보고 먼저 나를 찾아오더라구 ㅋㅋ;;

 

스탭이랑 동행해서 다른 쪽의 이미그레이션 라인으로 진입을 했어.

(아마도 내생각엔 내가 도착한 시간의 국가들이 아닌, 남미? 이쪽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미그레이션 라인인것 같았어.

그들의 국기가 붙어있었거든)

 

당연히, 아무런 대기도 없이 이미그레이션을 마치고 나왔구 안내스탭과는 거기서 빠이빠이~ 

비행기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린것 같아! 혼또니 초 스피드!

 

But, 몸은 빨리 나왔지만 위탁수화물은 아냐.

First Bag이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20분은 더 기다린거 같아. 

 

뇌피셜) 위탁수화물 없이, 기내수화물로만 여행시 슈~~~퍼 빠른 입국수속 보장!

백 드랍한게 있다면, 굳이 패스트트랙을 쓸 필요는 없어보임.

(인파에 밀려서 줄서서 대기할 필요는 없어서 좋긴 했음! 4만원 가격을 생각 하면 안할 것 같음 ㅋㅋ)

 

 

수화물을 찾고, 수완나품 왼쪽의 흡연장에서 담배한대 피고

미리 연락해서 요청한 차량을 타고 파타야로 바로 쏴~

 

image.png.jpg

고속도로에서 좀 위험하지 않나 ㅎㅎ;;

 

1시간 30분정도 후에 첫번째 숙소인 파타야 디스커버리 비치 호텔에 도착했어.

image.png.jpg

(디타워에서 비치로드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날씨가 아주 쨍하니 덥고 습하고 좋았어 ㅋ

 

숙소 체크인을 하고 울코에 올릴 호텔 리뷰를 위한 사진과 동영상을 먼저 찍고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면서 소이혹뷰를 감상했어.

 

 

image.png.jpg

오후 4시가 다 되가는 때라, 언니들이 이제 막출근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들도 보고 분주하더라구

 

 

 

호텔후기에 올린 영상과는 다른 버전이야, (정확히는 사운드가 다른..)

내가 머문 19층까지도 음악소리와 언니들 외침소리가 너무 잘 들렸어 ㅋ

역시 소이혹이 텐션에서는 아직 밀리지 않지!

 

Soi3에 농플로이에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을 먹고 예약했던 69쇼를 보러가.

image.png.jpg

 

image.png.jpg

69쇼 후기는.. 음.. 뭔가 애매한...

내 기대가 엄척 컷을 수 도 있고...

 

누군가 나에게 저기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굳이" 라고 대답하겠어.

볼거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노출이 없는것도 아닌데, 전부 다 벗고 있는데,

이상하게 야하지 않고.. 이상하게 집중되는것도 없고.. ㅋㅋ 뭔가 애매함...

진짜 쇼츠 보는기분 ㅋㅋ

 

쇼를 보고나서 풋마사지를 받고 숙소에서 정비를 하고 워킹으로 출격 준비를 해.

image.png.jpg

방에서 나올땐 괜찮았는데,

정말 1~2분 사이에 엄척나게 비가 쏟아져. 

 

맞아. 여기는 우기야 ㅋㅋ 느긋하게 비치로드로가서 썽태우 타고 이동하려했는데 계획을 변경해야했서.

게다가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가진 한국남자들이 로비에 하나둘씩 모이고 있는게 보여

갑분 그랩 예약 경쟁이 펼쳐져 ㅋㅋ

 

우리는 그나마 20~25분 기다려서 그랩을 타고 워킹으로 향할 수 있었어.

(디커디는 그랩을 부르면 장소가 이상하게 인식되어서, 그랩 드라이버들이 자꾸 소이혹으로 들어가더라구 ㅋㅋ)

 

워킹에서 같이 간 동생 경험 시켜준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3~4시간 놀다가 

결국엔 아고고에서 모델라인 한명씩 데리고 무카타를 먹으로 인터무카타로 갔어. (매번 반복되는 코스인거같아 -_-;)

 

image.png.jpg

(같이 다닌 동생은 매우 부끄러움이 많아.) 

 

내 파트너는 정말 나를 잘 챙겨줘서 편하게 먹었던거같아. =_< 푸잉이 까주는 새우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

 

이날 포르투갈이랑 프랑스의 경기가 있었어.

image.png.jpg

그녀들의 가게 오너가 프랑스 사람이었고, 우리 테이블 말고도 그녀들의 친구들도 다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 ㅋ

그렇게 무카타를 먹으면서 여러사람과 소리지르며 재밌게 축구도 봤어 ㅋㅋ

같은 편 먹고 응원하면 진짜 빠르게 친해질수 있더라구~~ ㅋ

 

 

하지만, 이내 체력이 후달림을 감지했어.

사실 오늘 한국에서 출국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비행하고,

파타야 넘어와서 밤새 놀고 있으니 졸음이 너무 쏟아지더라구..

파트너한테 이제 들어가서 쉬자고 말했는데, 축구만 다 보고 가자고 하길래 그러자 했지 ㅋ 나도 축구 좋아하니깐 ㅋㅋ

 

이때가 한국시간으로 4시쯤 되었으니 24시간을 깨어 있는 상태였거든. 

문제가 생겼지뭐야... 이노무 축구가 연장전을 가네 ㅋㅋㅋㅋㅋㅋ

으악... 연장전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ㅋㅋ

그래도 신나게 즐기고 모르는 푸잉들하고 다 같이 축구보면서 건배하고 재밌었어.

 

맥주한병씩 포장해서 그랩을 불러 숙소로 돌아왔어.

나의 체력은 이미 연장전을 치루고 승부차기까지 끝낸상태라 거의 남아있지 않았지만, 

불굴의 전립선으로.. 아니 정신력으로 남은 체력을 소진하고 장렬하게 전사했어.

 

다음날 일어나서 깨닫게 되었지만,

첫날에 너무 달리면 힘들다는걸 다시 머리에 새기게 되었지...

 

 

이틀차에는 동생의 아는 푸잉이 파타야로 오기로 했고,

나는 또 처음 겪어보는 멘붕사태를 마주하게 되었어 ㅋ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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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뉴가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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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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