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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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BKK] ENFP. 태초에 유전자가 여행 기질(Addicted to travel)-7,8

우월 우월
1415 5 7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막바지였던 7,8일차. 유흥을 즐겨보기로 한 나...!

 

전날 나나플라자 아다도 뚫었겠다. 아침에 상쾌하게 눈을 뜨고 호텔을 옮겨야해서 짐을 꾸역꾸역 싸기 시작했워.

조식따위 없었던 실롬 원 호텔 ㅋㅋㅋ. 걍 우리나라 모텔 수준이지만 위치가 좋아서 참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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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롬 지구는 참 좋아. 도시 느낌 물씬 나고 한적하지만 골목골목 인산인해를 이루는 방콕에 몇안되는 맛깔나는 지역이지

이 외에는 후웨이꽝,라차담리,퀸즈내셔널파크,싸얌 지역을 추천해

방타이 초보도 아니고 이제 아속,스쿰뷧,통러는 질리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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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틀을 묵을 호텔은 너무 깔끔하고 맘에 들었어!

<Ashley Bangkok>

 

통러역에서 약 600m 남짓 떨어진 곳이라 걸어서 BTS 이용은 힘들지만 셔틀을 신청할 수가 있어서 택시비 Save가 가능한 서비스가 있어.

나는 에까마이 근처 클러빙을 즐길때면 무조건 앞으로 이 호텔에 묵을것 같아.

 

방 안에 취사시설까지 갖추고도 박당฿1,300 이면 굉장히 혜자롭다고 할 수 있어.

 

A.M11:50) 에까마이 근처 호텔에 가기전. 나는 방콕 변마가 궁금하여 어김없이 무거운 짐을 이끌고 666Class Massage를 방문해봤어.

물베드 타는 1시간 코스였는데 상당히 비싼 ฿3,300을 지불하고 들어갔어. 직접 초이스를 할 수 있는데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별로인 사이즈들이 많았어

 

고민하다가 이왕 결심한 김에 받아보자 생각했는데 결론은, 너무 돈아깝고 별로였어

사장 마인드 부터가 썪었다고 할 수 있고 안에 시설은 말도 못할정도로 약한 수압, 깨끗하지 못한 타일 공사, 애들 마인드부터 실력까지 죄다 최악이었어.

 

치앙마이에서 받은 나름 가성비(?) 변마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고 다시 방문할 의사 0이다

더 썰 풀것도 없이 내가 브로들 대신 가본걸로 칠테니까 절대 방문하지 않길 추천해

요샌 한국인 손님은 없다는것 같더라(사장은 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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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s Thonglor. 굉장히 1인분에 알맞는 피자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역시 Tinder를 통해 연락하다가 만나기로한 회사원 푸잉이 있어.[앞으로 E라고 할게]

금요일이었던 6/7 오후 얘 퇴근후 오후 8시반에 나의 고향 Terra에서 밥먹기로 했지~물론 술도

ㅎㅎ그 전에 꽃단장 하러 서울이발소에 들렸어.

 

발톱,손톱/두피/피부/눈썹정리/마사지 등 토탈 케어 샵인데 나를 담당했던 푸잉이 맘에들어서 끝나고 인스타 물어봤어

하지만 DM보내도 다음날 답장이 왔던 Magic.. 내생각엔 이런식으로 번호 많이들 따지 않았을까 손님이?

 

 

 

 

 

 

 

 

 

 

 

(E와 내가 있는 옆 테이블 푸잉2+홍콩남1 생일 파티)

 

 

이제는 한국인에게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Terra

작년에 첨 가봤을때만해도 동양인 여러 나라가 있었는데 미친 이번 방문때는 남자 외국인은 거의다 한국인이더라. 물론 난 그들과 어떤 말도 섞지 않았어.

오히려 20대 싱가폴 친구가 자기 혼자 태국 푸잉 꼬시러 왔다면서 담배필 때 대화 나눠봤다 ㅋㅋ

 

테라는 방콕을 갈때마다 방문하는 필수 장소야

나에게는 어떤 클럽보다도 재미있고 음식 및 안주 퀄리티 높고 흡연자지만 실내 흡연 안되는 점이 좋은듯해

가격 빼고는 나무랄게 없는 곳이랄까 :)

(아 화장실에 병헌이형들 없는것도 좋은점) 

 

음 E는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고 피부톤도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었는데 너무 보수적이더라고.

얘랑 같이 자려고 새벽 3시까지 테라에서 죽치며 예거마이스터 한 병을 다 까고 맥주까지 마셨는데 취했지만 같이 안가려고 하더라..; ㅅㅂㅅㅂ

마케팅하는 친구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수줍어 하다가도 취하니까 잘 춤추며 놀길래 떠봤지만 당당히 실.패

 

 

 

 

참말로 푸바푸라는걸 많이 느끼며 나의 유흥 여행은 파타야가 짱인것인가 생각하게되는 하루였지.

새장국을 경험하고 다음날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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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치앙마이에서 방콕 넘어올 때 맛사지 받고는 마사지 종주국에서 제일 중요한걸 잊고 있었더라고

변마 말고 두 번째 마사지 .ㅋㅋ ㅋㅋㅋ이제야 받게됐어

 

여독을 풀땐 이만한게 없는데 참 뭐가 그리 맘이 급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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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 spa Bangkok.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마사지사가 매우 어려보여서 미성년자냐고 물어봤는데 25살이래서 깜짝 놀라고 실력에 두 번 놀랐던 .. 마지막 전날이 아니었다면 이 친구 라인 무조건 땄을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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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점심 때려준담에 동네 구경하고 있었는데 E한테 갑자기 어디냐고 라인이 오는거야.

내가 그래서 '나 한번 더 보고 싶어?' 물었는데 '그러고 싶은데 오늘 약속이 있어.. 언제까지 태국에 있어?'

우씨 내가 몇번이나 몇일까지 있을거라고 얘기했는데 푸잉 특성은 정말 답답함 그 자체야

 

E는 ㅃㅇㅃㅇ다

 

또 어플로 오래 연락하다가 LINE 넘어와서 꽤 통화도 하고 했던 푸잉이 있었는데[앞으로 F라고 할게]

이친구는 영통도 몇번 했던터라 그나마 '누구세요?' 할 확률이 적어서 마지막날 만나게 됐어

내 호텔 근처로 온다길래 고마웠다

 

피곤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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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피자를 먹었던 또 Arno's로 데려옴)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날 새장은 조금 그렇잖아..

이쁘진 않아도 안전빵인 F를 만나서 편하게 Last day를 즐기고 싶었어. ㅋㅋ근데 이친구 술 안좋아함 ㅜㅜ

 

왜 진작에 말을 하지 않았었나; 나 짐빔 이때까지 반병도 못마시고 가지고 있었단말야

D와 그친구들이랑 놀 때 Park Terrace에서 시켰던 리젠시도 남아서 두 병이 호텔에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뭐어때 수화물에 넣어가면 되지

 

나보다 1살 연상에 돌싱 푸잉이였지만 착했고 나름 영통할때보다 실물로 보니 더 귀여웠어

P.M10:45) 호텔에서 술을 몇잔 안마셨는데도 불구하고 넘 피곤하더라

 

담날(일요일) 출근이라 일찍 나가야했던 F는 빠르게 ㅅㅈ을 하길 바랬어

그래서 빠르게 한 판 하기위해 카마그라도 스킵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급하면 늦게 싸지는 Magic :)

몸매는 조금 실망이었지만 나름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허리를 움직일 줄 아는게 선호인 부분이었던것 같아 내가 오랜만에 힘 안들이고 ㅅㅅ를 한 케이스였으니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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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으로 귀국해야하는 날이 밝았어. 6/9 !!

오전에 일어나서 열심히 구글맵 뒤져서 마지막 변마를 경험해보자 하고 Adict Massage로 날래날래 이동~

 

프롬퐁 변마거리 첨가봤는데 크진 않은 골목이지만 오밀조밀 많이도 몰려있더라 ㅋㅋ 그 중에 제일 구석에 어딕트가 있어.

지나갈때 호객 엄청난데 역시 어딕트에만 사람이 북적이더라고

 

여긴 손님 들어가면 사람 많아 복잡한 와중에 체계가 잘잡혀 있어서 이쁜 마담이 종을 댕댕 울리고 Choice를 도와주러 소파 내 옆에 앉아. 얘는 가슴이 큰데 수술이고 쟤는 일한지 얼마 안됐고 어쩌구 저쩌구(일욜 낮이었는데 총 30명 정도의 아가씨가 있었음)

 

모델 라인의 애들이 가격이 조금 더 나갔었는데 굳이 나는 와꾸 안보니까. 아무튼 60분 일반방으로 해서 난 ฿1,600을 냈던것 같네@

30분짜리부터 있으니까 가성비충 브로들은 여기 가길 바래. 전날 갔던 666클래스보다 훨~~~~신 났다구

 

일단 들어가면 바로 탈의 ㄱㄱ한담에 샤워부터 씻겨줘. 동남아 스탈 문질문질 샤워 도중에 BJ로 우선 ㅂㄱ를 시켜주고 엉덩이 부비부비.

그 이후에 좁디좁은 침대로 가서 본게임 들어가는데 역시 난 ㅋㄷ끼면 끝낼 수가 없어 ㅜㅜ엉엉.

 

ㄴㅋ으로 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얘는 조금 단호하네. ㅎ서글서글 하게 생겼지만 강단 있는 친구야

결국은 열심히 이친구가 손으로 땀이 비오듯 떨어질때까지(진짜) 흔들어줬는데 마무리는 못했어.

 

토닥토닥 100밧 팁으로 줬어.

 

 

 

 

(전전편에 등장하는 겸이와 숙달에서 삼겹살 먹을때 찍었던 부메랑으로 이만 마무리를 짓겠다.)

 

나는 이제 한국 돌아올때 아쉽긴 하지만 첫여행 만큼의 슬픔과 후유증은 없어진듯해. 그만큼 안정된 마음으로 태국을 방문한달까?ㅎ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의 설렘도 이젠 없는게 현실이야. 그냥 사람 사는것 비슷한 나라지만 까올리 버프와 이 나라의 문화/유적지/음식/사람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들르게 되는데 더이상 신나는게 덜한거지

 

 

 

조금 센치하네

 

 

 

 

 

 

 

 

 

 

 

 

 

 

 

 

 

 

 

 

 

A부터 F까지. 총 6명의 일반인 푸잉과 워킹걸(겸이) 한명과 변마및 나나플라자

 

 

 

 

 

 

 

나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치앙라이/마이,방콕 여행은 여기서 끝이야.

이제 10/3~9 여행을 기다리며 나는 또 열심히 살아가야해ㅜㅜ

 

 

 

 

 

 

 

 

 

 

 

 

 

 

 

이번에도

이렇게 글로나마

나와 함께 여행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the end

 

 

 

 

 

 

 

 

 

 

 

 

 

 

 

 

 

 

 

 

 

 

 

 

 

 

 

 

이번에 아쉬웠던건.. 울코에서 동행을 구했었는데 만나기로 했던 친구랑 못만나게 되면서 오롯이 혼자 다녔다는건데

사실 운이 좋았던건지 울프코리아 브로들과 함께했을때 다들 잘놀았고 착해서 훨신 재미가 배가 됐었거든

 

10월 여행 계획인 브로가 있다면 함께 클럽 혹은 바 혹은 변마 방문하고 싶어~

내 여행기들이 재미를 증명해주고있고 어색함따윈 없는 성격의 소유자 우월이라서 걱정말고 같이 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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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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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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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익명_백두산늑대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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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8시간 전
익명_백두산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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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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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8시간 전
쥬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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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8시간 전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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