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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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0대 아재 둘 6번째 방타이를 마치는 꿈을 꾸다-2

붕날라
651 0 4

안녕 형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모든 동갤형들이 멤버에서 돈 아깝지 않게 잼있게 놀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는 글이야. 

 

 

글이 길다보니 눈 침침한 형들이 있을거 같아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줄씩 더 띄울게.

 

 

그럼 인제 3, 4일차 꿈얘기를 싸질러 볼게

 

 

그렇게 ‘아 원뜨 잇!!!!’푸잉을 택시태워 보내고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형들이 1조차 관심없는 낮시간을 보냈어. 

 

 

 

 

image.png.jpg

 

그렇게 날이 저물고 9시쯤 셔벳에 입성했지. 아마 이날이 금요일이 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가본 형들은 알겠지만 

 

당구다이를 사이에 두고 초이스 하려는 놈들과 초이스 당하려는 푸잉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순간은 기분이 참 묘하드라고. 

 

참, 그리고 멤버를 오픈하지 않고 하루 맛만 보고 싶은 형들은 금, 토 이 두 날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해. 

 

일단 멤버를 오픈하지 않고 가서 노는 건 비추야. 가성비 똥망. 각설하고 역시나 금요일이 그런지 물량도 많고 수질은 뭐 말할거 없지. 

 

그렇게 난 약간 스시느낌과 동남아느낌이 믹스된 것같은 푸잉을 골랐어.(이 푸잉 역시 17년 방타이때 또 등장해) 

 

역시나 나랑 친구는 룸을 잡았지.(그 전날 놀고 나가면서 미리 마마한테 예약해달라고 했어) 

 

 

 

image.png.jpg

 

푸잉들 손잡고 팔짱끼고 2층 준비된 룸으로 올라가서 술이 셋팅되길 기다리며 다들 아는 것처럼 호구 조사를 시작했지. 

 

시작했다기 보단 푸잉들이 먼저 물어봐. 이름이 뭐냐, 나이는 몇 살이냐, 방콕에는 왜왔냐 등등...

 

다들 느끼겠지만 그 술셋팅되고 처음 술 몇잔 들어가기 전까지는 엄청 적막하고 그러잖아. 

 

여기서 팁하나. 다들 즐겨쓰는 음악앱있을거 아니야. 그리고 로밍을 하든 현지유심을 사든 인터넷은 될 거니까 룸에 들어가자 마자 

 

 

image.png.jpg

 

웨이터한테 스피커 잭 뽑아 달라고 하고 형들 폰으로 음악을 틀어. 

 

요즘 푸잉들 EDM에 미쳐있으니 그것도 좋고 그냥 일반 클럽음악도 좋고 k-pop도 좋고. 너무 크게 말고 잔잔하게 BGM 정도로 말이야.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효과가 엄청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거든. 푸잉들 대부분 음악, 춤 추는거 좋아해. 그리고 한류빠들도 상당히 많고. 

 

그렇게 술이 깔리고 주사위 굴리고 가위바위보하면서 점점 술이 올라가기 시작했어. 

 

그런데 내 푸잉이 ㄱㅅ이 꽉찬 C?? 정도 였는데(확인결과 의젖이었지만...흑) 옷 뒤에 지퍼가 자꾸 내려가는지 계속 주섬주섬 하드라고(어깨드러나는 탑원피스). 

 

그래서 내가 불편하면 지퍼 내리고 있으라고 했거든. 

 

 

 

 

 

그러니까 ‘컵쿤카~’하면서 옷을 반쯤 까는 거야 ㅎㅎㅎㅎ. 

 

술도 올랐겠다 우린 또 광란의 파뤼타임을 시작했어. 스피커며 당구다이며 할거 없이 날라다녔어. 

 

푸잉들도 반응 엄청 좋고 웃통까고 난리도 아니었지. 특히나 내 푸잉이 엄청 잘놀드라고. 춤도 그냥 완전 신나서 추는 춤이고. 

 

그렇게 한참 당구다이 위해서 웃통까고 흔들고 있는데 룸 출입문에 조그만 창문이 하나 있거든? 웨이터 들이 들어오지는 못하고 창문으로 안을 보는데

 

다들 표정이 ‘o_o헐, 까올리색히들 대단한데?’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더라고 ㅎㅎㅎㅎㅎ. 그래도 서빙은 해야하니까 한번씩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같이 춤추고 난리도 아니었어.

 

 

 

 

image.png.jpg

 

여기서 또하나 팁. 아무리 푸잉이지만 얘내들도 사람이고 여자야. 

 

물론 내가 돈쓰러가서 노는 거지만 잼있을라고 그 돈을 투자하는 거잖아?? 부끄럽다고 가오잡는다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물빨만 할라고 하지말고  분위기 좀 띄워주고 잼있게 해주면 푸잉이 먼저 물빨할라고 달라들고 홈런칠 확률은 올라간다고 생각해. 

 

 

 

난 내가 노는거 좋아하다 보니 그냥 원래 노는거처럼 한건데 푸잉들 완전 좋아 죽더라. 그렇게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고 푸잉들한테 또 물었지. 

 

같이 클럽 ㄱㄱ? 돌아온 답은 why not??(feat. 배정남). 마마한테 말하니까 역시나 전화로 예약해주고 택시 잡아주고 우린 스독에 입장했어. 

 

 

 

 

 

 

한창 놀고 있는데 라인이 울리더라고. 보니까 어제 ‘아 원뜨 잇!!!’푸잉이었어. 어디냐길래 스독에서 놀고있다하니까 자기도 일로 오겠다는 거야. 

 

그래서 오라고 했지. 우린 또 그렇게 2남 3년로 놀기 시작했는데 ‘아 원뜨 잇!!!’푸잉이 엄청 들이 대는겨. 

 

자기 딴에는 오늘 내 파트너가 있어도 어제 침대에서 자기의 스킬을 맛봤기 때문에 나를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춤 잘추다가 갑자기 입술 덥치고 혀가 쑥쑥 들어오고 내 소중이를 슥슥....

 

난 내파트너랑 나갈려고 맘먹고 있었기 때문에 왜그래~라고 하면서 다 받아주고 즐겼지...(하.....나란 새키....) 

 

그렇게 스독에 불이켜지면서 우린 약속한 것 마냥 호텔로 이동해서 각자의 방으로 이동했어.(나왔을 때 어제 푸잉한테 좀 미안하긴 했는데 어쩔??ㅎㅎㅎ) 

 

그 다음은 형들 아는 것처럼 샤워하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붐붐. 

 

아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 얘긴데 동갤글읽어 보면 어딘 노콘ㅅㄲㅅ고 어딘 아니고 누구는 해주고 뭐 말이 많던데 

 

지금까지 내가 만나본 멤버 푸잉들은 전부 노콘ㅅㄲㅅ였어. 1부에서도 말했지만 얘들은 자기가 동해야 잠자리를 갖기 때문인 것같기도 해. 

 

ㄱㅅ은 의젓이었지만 허리부터 골반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하....참 푸잉들의 종특이랄까 여튼 생각하면 또 꼴릿해 ㅎㅎㅎㅎㅎ.

 

그렇게 격정의 밤을 보내고 잠들었어. 아침에 역시나 택시비??했더니 ㄴㄴ해. 아 쿨내 진동하는 년들 ㅎㅎㅎㅎ. 문앞에서 굿바이 키스하고 보냈어.

 

3일차가 끝이 났어. 원래 4일차까지 한꺼번에 달아 쓸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지면 동갤형들이 읽기 힘드니까 여기서 한번 끊을께. 

 

간잽이 아니야. 바로 쓸껀데 소설이다보니 창작의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뿐이야. 

 

역시나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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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세비체 20.10.13. 13:02

애들 싸이즈는 어떠니? 뱅뱅사거리 던져 노으면

붕날라 20.10.13. 13:03
세비체

난 부산사람이라 뱅뱅사거리가 어떤지모르겠어 일단몇몇은 진짜한국어디에 던져놔도 와꾸는 다씹어먹는 정도애들도있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해 어디까지나 내기준

2등 엉퀴 20.10.13. 13:02

첫째날 둘째날 멤버에서 총 얼마씩 썼어? 팁이나 이런거 다 포함해서

붕날라 20.10.13. 13:03
엉퀴

첫날은 룸차지가 프리여서 얼마안나왔고 둘째날 부터 8~9천밧 나왔던거 같아 그러니까 인당 5천밧 미만인거지. 팁은 룸에 들어가서 천밧짜리 백밧으로 열장바꿔달라고 해서 그거 그냥 컵에 꽂아 놓고 쓰거든. 다 쓸때고 있고 못쓸때도 있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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