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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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0대 아재 둘 6번째 방타이를 마치는 꿈을 꾸다-1

붕날라
753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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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갤 형들 난 그저께 6번째 방타이를 마치고 귀국한 30대 중반 아재야.

5박 7일간의 꿈이 너무 생생해서 형들에게 꿈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 왔지.

이번 방타이 꿈에 대한 썰을 풀려고 했으나 우선 작년에 꿨던 꿈 얘기를 먼저 해볼까해.

이번 방타이랑 연관이 좀 있거든.(등장인물들이)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우선 그 동안 동갤에서 많은 정보들을 얻었서 잼있게 놀았거든. 

그 정보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 많은 ‘멤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고 해야하나 여튼간에 멤버가 궁금한 

동갤형들에게 업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야. 

글솜씨가 구리더라고 그냥 소설가꿈나무라고 생각하고 읽어 줬음 좋겠어.

 

난 보통 20년 지기 친구랑 방타이를 같이 하는데 둘다 외모는 봐줄만해 키나 몸이나. 

어디가서 못났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거든.

 

동갤형들은 원체 겸손해서 본인들은 ㅎㅌㅊ라고 하지만 난 코스프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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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를 왜 귀찮게 하냐면 위에 말한 것처럼 ‘내가 멤버가도 홈런칠 수 있을까? 돈만 날리는건 아닐까?’라고 

걱정하는 동갤형들을 위해서 쓰는 글이라는 걸 잊지 말아줘.

 

 

 

나랑 친구는 소나테스 코스는 절대 돌지 않아. 무조건 멤버만 가거든. 왜 멤버만 고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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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와꾸가 넘사벽이야. 요번 방타이때 오랜만에 소카, 나나, 테메 한번씩 가봤거든?

‘하......몇천킬로를 뱅기타고 날아와서 그런 원숭이들을 사먹고 싶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

진짜 인물없드라. 형들이 말하는 네임드들, 좋지 이쁘지. 근데 그 몇 명 보자고 소나테스를 매일 들락거리는 거 시간, 돈 아깝지 않아??

 

두 번째, 돈 낸만큼 대접 받는 느낌. 난 이게 너무 좋드라고. 

가본 형들은 알겠지만 룸에서 술마시다가 

코요테 춤추는거 보러 홀 나가면 웨이터 한 두명이 꼭 따라붙어서 내술 다 챙겨다주고 당구치러가도 따라 붙고... 

당연 술자리에서는 무조건 옆에 붙어 있지. 마마나 푸잉들도 마인드 장난아니고. ‘아 내가 진짜 뭔가 대접받고 있구나.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쓰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세 번째, 홈런일까 새장국일까 하는 묘한 긴장감. 

우선 다들 알겠지만 멤버 푸잉들은 공식적인 2차는 없어. 

하지만 지가 맘에 들면 그냥 같이 자는 거야. 보통 이걸 두고 홈런쳤다고들 하잖아? 친구랑 나는 뭔가 좀 이런걸 좋아해. 그냥 아고고 가서 돈주고 픽업하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

 

서론이 너무 길었던 거 같아. 형들 좋아하는 붐붐얘기가 너무 않나왔지. 인제 본격적인 작년 꿈얘기를 시작해볼게.

 

4박 6일 일정으로 작년 이맘때 쯤이었던 것 같아. 9시반에 공항 도착해서 숙소에 짐풀어 놓고 바로 멤버로 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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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멤버만 간다고 했잖아? 그래서 숙소도 통로나 에까마이쪽에 잡아. 

 

여튼 이번에는 셔벳에 오픈을 하기로 하고 도착하니까 대략 11시정도 되었던거 같아. 

둘이서 2만밧짜리(시바스 리갈 1L 5병, 룸차지 1번 free) 오픈하고 푸잉들 골라서 룸으로 들어갔어.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낭 출근한 푸잉이 없는건지 푸잉수질은 조금 실망스럽더라고(어디까지나 내기준). 

그래도 첫날이니까 하는 맘으로 친구랑 하나씩 골라서 룸에서 술마시고 놀았어. 

첫날이 기억에서 희미한걸로 봐서는 큰일이 없었나봐. 

 

일단 첫날은 새장국이었어.

 

둘째날, 오전 스케줄은 동갤형들에겐 무의미 하니까 스킵하도록 할게. 저녁먹고 9시쯤에 셔벳에 입장했어. 

역시.....물이 너무 좋은거야(물론 내기준). 물론 완전 에이스들은 풀부킹 되있어서 앵간해서는 앉히기 힘들더라고. 

 

각설하고 친구가 완전 이쁜 푸잉을 하나 골랐어. 그래서 난 다들 갠찮길래 친구푸잉한테 니 친구 어디있냐, 있으면 델꼬와라 했거든. 

 

그랬더니 하나 델꼬왔는데 와꾸는 내스탈이 아닌데 엄청 잘논다는 거야. 나랑 친구는 떡도 떡이지만 잼있게 노는거도 중요하거든. 

그래서 난 콜을 외치고 또 룸을 잡았어. 와....이날 장난아니었어 ㅋㅋㅋ. 친구랑 나는 작전을 바꿔서 술을 진탕 먹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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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고 놀자는 거였지. 그렇게 주사위 돌리고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갔고 나랑 친구랑 완전 업된거야. 

그래서 내 폰으로 클럽 노래 틀어놓고(룸에 스피커랑 연결하면 됨) 춤추고 웃통까고 당구다이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잘은 기억안나는데 어디 스피컨가 장식장인가 위에 올라가서 내가 춤추는데 바지 살짝 내리니까 내 푸잉이 와서 확! 벗기더라고. 

그 있자나 똥쌀 때 무릎까지 내리는거. 덩달아 내친구까지 ㅎㅎㅎㅎ. 푸잉들도 반응 너무 좋고 잘놀길래 우리는 얘기를 했지. 

 

‘여기 마치고 클럽 갈껀데 같이 갈래??’했더니 ‘콜’ 하더라고. 그래서 마마한테 ‘우리 여기 다 놀고 푸잉들 델꼬 스독갈꺼다’라고 하니까 

마마가 전화로 예약해주고 자리잡아 주고 그랬거든. 여기서, 어떤 마마를 만나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가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래. 

 

못나가게 하는 마마도 있고 또 우리 마마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마마도 있으니까.

 

그렇게 멤버를 나와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스독으로 달렸어. 도착해서 술한병사서 들어갔는데 내 푸잉이 자기 친구와도 되냐고 묻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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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갠찮다고 했지. 그러고 왔는데...와...얘도 장난없드라. 그래서 남2 여3이서 미친 듯이 놀았어. 

파트너끼리 물빨하고 더듬고 난리도 아니었지. 간간히 느껴지는 까올리들의 부러움의 눈길...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4시까지 놀고 각자 푸잉들 끼고 호텔로 들어왔어. 뭐 다들 아시다 시피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서 서로 쪼물딱 거리다가 본게임 들어가는데.........

 

 

 

 

이 푸잉이 엄청 잘느끼는 거야...손으로 조금만 만져도(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세네번?만 왔다갔다해도) 경련에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닌거야. 

 

자기는 엄청 잘느낀다고 하는 도중에 얘기하더라. 그렇게 나도 흥분해서 장화신고 직진했지(남자는 직진).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내가 끝날때가 돼서 소리가 달라지니까 푸잉이 엄청 다급하게 ‘아 원뜨 잇!!!! 아 원뜨 잇!!!!!!’을 연발하는거야. 

 

일단 타이밍이 좀 안맞아서 난 쌌거든??? 그러니까 얘가 벌떡 일어나더니 장화를 벗기고 겁나 빨아재끼는거......

와.... 그 남자들 방출하고 나면 ㅈ대가리 겁나 민감하자나??? 이걸 빼라고 할 수도 없고 힘이 장난아니야. 뿌리 뽑힐뻔...

윽!! 윽!! 거리면서 겨우 겨우 발가락 꼼지락 거려가면서 참아냈지(나란 새끼..참...ㅋㅋ). 그러고 씻고 왔더니 또하자고 달라들더라. 

 

난 술도 취했고 현타가 겁나와서 일단 자고 나서 얘기하자고 안고 잠들었어.

담날아침에 택시비 줘서 보낼라고 하니까 자기는 돈받고 이런거 않한다고 하면서 좋아서 하는거라고. 

 

그래서 그럼 잘가 했더니 밑에까지 데려다 달라는거야. 뭐 그정도는 떡정을 생각해서 할 수 있지 하고 호텔앞에서 택시잡아서 보냈어.

 

 

하...너무 길구만 인제 2일차가 끝났어.

3, 4일차는 연결해서 다시 쓸께.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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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엉퀴 20.10.13. 12:14

이만밧 오픈햇는데 금액 남으면 어케 처리함?

붕날라 20.10.13. 12:14
엉퀴

이만밧에 술 몇병(이건가게마다다름) 룸차지 보통 한번프린데 멤버유지기간을 일년이고 만약 술이남으면 1년안에 언제든지이용가능하고 듬으로 바꿀수도있어

2등 맹주니 20.10.13. 12:14

맴버 이번에 가보려고하는데 오픈하고 룸없으면 홀에서 먹어야하나요? 그리고 영어가 좀 짧은데 계산할때 덤탱이같은건없는지..

3등 치동산 20.10.13. 12:15

않나왔지 여기서 시발 신뢰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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