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야 - 첫날후기 1

5시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햇더니
시간잘가내ㅎ

기다리면서 후기써볼게요
방타이날인데 이때 급한일잇어서
회사감..

어차피 새벽비행기라
괜찮겟지 하고 갓어요
일은 다 끝낫는데

회사사람들이 술먹자고 끌고가요ㅜㅜ
소주 1병만먹고 가야지하는데 마시다보니 더먹고 더먹어서 각 2병정도 마심ㅜㅜ 그때가 저녁 8시인가..

급하게 집갓다가 미리싸둔 가방만 챙겨서나오는데
공항가는길생각해보니 놓고온게 너무많음ㅜㅜ

입국심사하는데
폼클렌징 샘플을 안가져오고 그냥 새거 한통들고갓더니
뺏어가네요ㅜㅜ

100ml이하만 가능하다는걸 깜빡햇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면세점 이니스프리같은 화장품코너는 다 닫앗고
그나마 연 곳이 미샤? 이런브랜드만 열려잇의요

급한마음에 폼클렌징 찾는데 소형은 없대요ㅜㅜ
그렇다고 이틀쓰고 또 버리고올수도없고..
직원누나한테 샘플이라도 잇으면 달라고빌엇어요

근데 자기네브랜드는 폼클렌징 샘플은없다고..
어떠케하지
어떠케하지

이러고잇는데 그때 마침 쇼핑중이던 스튜어디스
누나가 다가와요
나한테 몇박일정이나 물어봐요

2박이라하니 그럼
자기가 쓰고잇는건데 이거라도 쓰래요
진짜 얼굴도 이뿐사람은 마음도 이뿐거가타요
근데 술취해서 인사도 잘 못함

에?에..2박이요..에..엑 가..감사합니다
이랫던듯

방타이하기전 손톱발톱깍을라햇는데 급하게 일가느라
못깎음 ㅎ

에어아시아 승무원복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유니폼 복장규율인지 상의 단추 2개는 풀고잇어서
개섹시 이뿐푸잉누나 사진찍음

자리는비상구석얻엇어요
다리올리고 잇으니 개펀함 ㅎ 꿀잠잔듯
에어아시아가 가격도저렴하고

숭무원도 이뿌고
특히 남자승무원 유니폼도 이쁘네요
이륙전

안전벨트 설명하면서
통로마다 한명씩 서서 몸으로 시연하는데
푸차이승무원 진짜 멋잇긴하더라ㅎ
여자들진짜 뻑 갓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