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세 영까올리의 잊지 못할 첫 태국 여행 (3)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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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벌써 파타야 3일차야..
진짜 여행은 시간이 너무 빨리 녹는 느낌 ㅠㅠ
우리가 가장 기대하던 요트 투어를 했어
우린 최대한 한국인이 없는 요트로 가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서 예약했는데
그래도 1/3 정도는 한국인이더라 그래도 밥이 너무 맛있었고
원숭이도 귀여웠고 그냥 하루 종일 너무 행복했어
인당 11만원에 호텔에서 픽업까지 다 해줘 파타야 가면 어차피 낮에 할 거 많이 없으니 꼭 해보도록해..
물 색깔 미쳤지?
----- 여기 부터는 사진이 없어ㅠㅠ -----
그렇게 즐거운 요투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다시 워킹 스트릿으로 향해 ㅋㅋ
소이혹 같은 다른 거리들도 가보고 싶긴 했는데 워킹스트릿도 마스터 하지 못 했다고 생각했고
워킹스트릿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얘기들도 좀 보여서 3일 내내 워킹스트릿만 갔어
첫 번째 아고고는 우리가 이 전날에 꼭 가보고 싶었던 '문'이었어
우린 여기 '문'에서 글이나 영상으로는 듣지 못한 푸잉과의 경험을 해
윈드밀을 생각하고 들어가니 규모는 엄청 작아 작은 무대 두개 위에 세명씩 총 여섯명이서 춤 추고 있고
나머지는 밖에서 호객하거나 반대편 소파에 앉아 있더라
그렇게 스캔 도중에 이쁘고 똑똑하게 생긴 젊은 마마상 한 명이 제복입은 아이들 세 명을 소개해주더라고
그래서 한 명씩 옆에 앉혔어
내 옆에 푸잉은 그닥 재미도 없고 내 전자담배만 훔쳐 피길래 별로다 생각 했는데 내 옆 친구들은 열심히 얘기 중이더라고
이 여자애들은 뭐 레이디드링크도 안 마시고 20분째 얘기만 하고 있어
아 참, 바파인이랑 숏롱 비용은 다 비슷한듯해
윈드밀이랑 마찬가지로 문도 바파인 1500에 숏3000 롱5000 얘기 했어
그렇게 총 30분 정도가 지났나 계산하고 나와서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얘네 둘 다 아고고 일이 끝나고 만나자고 했다는 거야
뭐 사람 능력에 따라서 숏 롱 비용을 깎을 수는 있다고 들었어도 끝나고 만난다는 얘기는 처음이었어
물론 공짜는 아니래 근데 약간 형식적으로 받는 느낌이랄까?
친구 한 명은 2000밧 다른 한 명은 1000밧 주기로 했대 ㅋㅋㅋ
사실상 공부는 내가 가장 많이하고 자신도 많이 있었는데 오히려 내 친구들이 푸잉 고수가 된 느낌..
새벽에 컨텐츠가 생긴 내 친구들.. 나는 슬슬 마음이 조급해졌어
나도 새벽에 놀사람을 찾아야겠다 해서 문 다음으로 샤크를 갔어
내가 본 글에서는 수질이 좋다고 그랬는데 와.. 가장 물이 안 좋았어 다른 애들이 올라가면 올라갈 때마다 수질이 낮아지는 느낌
맥주 한 잔만 먹고 바로 도망쳐 나온 뒤 다음으로 간 곳이 워킹스트릿 초입 부분 바카라야
그냥 좀 귀여워 보이는 애 아무나 잡고 오늘 밤을 보내자는 마인드로 한명씩 초이스를 했어
얘랑 얘기를 막 하던 도중 난 그냥 바파인 내고 데리고 나갈 생각도 있었기에 그런 얘기들을 막 했지
그런데 얘도 나한테 그러더라고 먼저 마마상 몰래 라인아이디를 알려주더니
끝나고 만나자고 ㅋㅋ 아! 이거 구나!
그렇게 두 시간 뒤 만남을 약속하며 우리 셋은 숙소로 왔어
브로들 중에 이런 경험을 한 브로 있니?
숙소에서 과일 먹다보니 4시가 되었어 애들 일이 다 끝나는 시간이야
친구 한 명은 푸잉 집으로 갔어
다른 친구 한 명은 근처 모텔을 잡았고
내 푸잉은 좀 늦게 끝났어 4시 반쯤
라인 영상통화로 막 뭐라고 하는데 답답하긴 했지만 애써 번역해보니 자기가 좌표 찍어줄테니까 거기로 와라
그래서 오토바이 택시 타고 혼자 갔어
파타야 그냥 으슥한 동네인데 들어가보니 조그마한 클럽? 같은 곳이더라
작은 구석에 테이블에는 내 푸잉이랑 같은 아고고에 있던 푸잉도 있고 푸잉들 3~4명과 앞쪽 무대에는 남자애들이 쭉
서있더라고 물어보니 여기는 남자 아고고 같은 곳이래 ㅋㅋㅋㅋ
완전 조용히 있는 로컬 클럽+호빠 같은 곳이었고 나 혼자 외국인이었어
아고고나 이런 유흥쪽 종사하는 애들 또는 그냥 푸잉들이 와서 남자애들 끼고 놀면서 스트레스 푸는 그런 곳인 것 같아
누가 시비 걸지는 않을까 약간 불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내 옆에 푸잉이 계속 돈 같은 거 걱정하지말라고
술도 적당히 마시고 무리하지말고
재밌게 놀면 된다고 너는 내 남자 아고고라고 ㅋㅋ
그렇게 태국 술게임들도 많이 알게 되고 남자 아고고 푸차이들, 바카라에서 끝나고 만난 내 옆 푸잉과 그 친구들.
해뜰때까지 술도 많이 마시고 얘기하면서 노니 정이 많이 들더라
그렇게 우리 둘 다 약간씩 취해서 택시타고 우리 숙소와서 혼자쓰는 내 방에서 그냥 잠만 같이자고
아침에 체크아웃 해야되니 또 연락하겠다 하며 보냈어
근데 페북 친추되어 있길래 보니까 애 있더라 ㅎㅎ;;;
한번도 들어본적 없던 곳에서 놀았다는 사실이 엄청 신비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
파타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밤이었어
더 베이스 파타야 체크아웃을 마치고
우리가 처음 오자마자 먹었던 식당에서 똠양꿍으로 해장을 한 뒤
방콕으로 출발해
그냥 내가 태국에서 겪은 일들 메모용으로 적는데 괜시리 형들이 재미 없을까봐 내심 걱정도 된다..ㅋㅋㅋ
일단 3편을 마칠게!!
댓글 17
댓글 쓰기![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55/473/002/2473855.png?t=1716444659)
밤문화만 즉흥적으로 했지
여행내내 잠도 줄여가면서 진짜 빡세게 놀았어
역시 젊음이 무기라고 생각해..
다음 방타이는 기간을 좀 길게 잡고 힐링도 좀 해볼까봐..ㅎㅎ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983/069/003/3069983.jpg?t=1711723346)
이건뭐 운이 엄청 좋규나~!
나도 현지인 만나서 그 곳만의 Local장소 탐방하는걸 선호하는데 상상도 못했자너
드디어 찾았다
흰색 옷 입고 있는 남자애들이 호빠? 느낌 애들이야
취한 푸잉들은 이 남자애들한테 안겨서 놀고 있고
우리 테이블 여자애 한 명 동생이 또 직원이래 ㅋㅋㅋ
그냥 완전 친구 같이 다 같이 게임하면서 너무 즐겁게 놀았어 ㅎㅎ
그나마 풋풋했을때 방문했던 파타야에선 어딜가도 오빠라며 잡혔는데
주름좀 생기고 머리좀 빠지고 가니 버프가 끝나가는게 느껴지더라
즐겨 브로
그 시간은 돈주고도 못사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57/103/002/2103257.jpg?t=1697421361)
30대가 되어야 떠난 첫 해외여행도...저런 남자들의 여행이 아닌 누구나 가는 관광지 구경 등의 여행...쇼핑 짐들어주기 여행 등...
그러니 지금을 즐겨 브로. 역시 젊으니 뭘 해도 멋진 것 같아.
얼른 다시 가서 좋은 후기로 보답할게 고마워!!!
![](/files/attach/images/2023/12/29/b3a1e33832dbc986ab76ba1e256bb656.jpg)
푸잉이 라인으로 보내준 좌표야 오토바이 택시 기사한테 보여주니까 가주더라
그냥 일반 골목들을 지나서 좀 으슥한 곳에 있는 것 같아 그렇게 위험해 보이는 곳은 아닌데
구석 방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독하게 나더라 항상 조심해..!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05/465/465205.jpg?t=1680239299)
파타야에서 광란의 밤을 보냈어ㅎㅎ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31/019/19631.jpg?t=1614092148)
물론 큰일이야 생길일은 없지만 ㅎㅎ
역시 젊고 잘생기면 뭘해도 되는구나!!
부럽다 브로의 젊음 ㅠㅠ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12/161/161612.png?t=1628144934)
써드로드에 있는 클럽이구나 여기가 나름 로컬거리에 있는 곳인데 브로가 간 클럽 같은것들 꽤 있어
내가 갔었던 핀 파타야라는 라이브바도 워킹걸들이 놀러오는 경우가 많고
호스트 같은 헬스보이랑 톰보이?? 같은 여자애들이 꽤 보이는 곳이었어
태국 일반인들도 있지만 워킹걸들이 단체로 놀러오고 자기 고객들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
로컬로 가면 외국인은 별로 없고 대부분 태국 사람들이라 이런 경우들을 흔하게 볼 수 있지
파타야 메인거리와 비교하면 그냥 동네수준이고 거리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로등도 없긴 한데
브로 생각만큼 으슥한 동네이거나 그렇진 않아 다만 안에서 행동 조심해야 하는건 맞아
여자랑 같이 오면 큰 문제는 없는데 여자애들 좀 보인다고 이런 곳에 헌팅을 하러 오는 경우가 있어
로컬 라이브바 오는 남자들은 그냥 딱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애들이 대부분이거든
우리가 관광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웃는 얼굴의 착한 태국인 그런거 아냐 ㅋㅋㅋㅋㅋ
여자애들 테이블이 여자 테이블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지
총격사건 일어난적도 꽤 되는 편이고 아마 알려지지 않은 폭력사건은 엄청 많을거야
듬직한 가드들이 입구에서 버티고 있는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아무튼 브로처럼 여자애가 불러서 가거나 여자애랑 같이 방문해서 놀면 아무 문제 없어
난 저쪽 거리에서 LK프레지던트라는 호텔에 머물렀던적이 있는데 라이브바 다니면서 노는거 좋더라구
내가 여자랑 같이 온거 주변 테이블에서도 다 아니까 딱히 경계하지도 않고 남자도 짠하러 와 ㅋㅋㅋ
이제 파타야 경험치가 생겼으니 다음번 여행에는 가든168, 애리어39, 예스, 핀 같은 라이브바 가보면 좋을거야
어제 여행 같이 갔던 친구들과 술 마시며 그 때 얘기 중에 울코에 글쓴거 얘기해서 다시 보는 중이야
마지막에 추천해준 라이브바 푸잉 없이 우리끼리만 가도 행동만 조심하면 크게 문제 없겠지?
아고고에서 푸잉들이 남자가 맘에들면 꽤 자주 보이는 일이야~
나도 끝나고 만나자고 해서 돈 안받고 같이 하루를 보낸적도 가끔 있고, 한번은 바파인값만 내고 바로 데려나가 달라고 한적도 있어 자기는 돈 안받을테니 빨리 놀러 가고 싶다고ㅎㅎ
그리고 잘 일어나지 않지만 문제가 생겼을때 태국에서 해결하기가 정말 힘들어
그러니 다음 방타이엔 약간의 긴장감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
올해 또 한번 가도 훨씬 더 좋은 경험 할 수 있겠지?
아무래도 다른 나라니 브로말처럼 긴장을 너무 놓는 건 독이 될 것 같아 다음엔 적당히 조절하면서 즐기려구 뭐든지 적당히~
너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리고 재미나게 보낸거 같은데??
첫 방타이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라워~
정말 젊음이 무기이것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