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 아재 방랑기 (구) ㅅㅌㅊ 4부 (주문:Mirotic)
도시(City) | 방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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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쌉 브로~~~!!! 요즘 삶에 치여 살더보니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어 😅😅
뭐 , 내글 재미도 별루니 슬슬 마무리 해야지?
저번 3부 고양이편을 이후로 나는 진정한
방탕한 "방타이 가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될꺼야.
자 이제 3부에 이어서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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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석양식사)
택시에서 내린후 그녀의 콘도위치를 확인하고 난
편의점으로 가서 남자의 맥주 "비어창"을 6캔을 사고
간단한 요기거리와 함께 1층 엘베를 기다리는데
요 콘도는 외부인이 못 올라가게 되어있는 시스템이야
할수없이 그녀에게 1층으로 내려와 달라고 했어...
2분뒤 1층 엘베 문이 열린다.....
그녀가 내게 오는중이야.....
오......개 씨...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
키 145정도에 엉덩이는 킴 카다시안 쌍싸대기 날릴만한
크기야. 어마어마해 이친구 엄청나..
뭐 얼굴은 당근 ㅎㅌㅊ 오크보다는 괜차나.
난 속으로 주문을 외워 , 돌아가면 딸ㄸㅇ😭😭
밖에 남은게 없다고..스스로 내 자신이 너무 불쌍했어.
(Feat 주문 :MIROTIC 동방신기)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나에게 끌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 말을 걸어와
모든 가능성 열어둬 oh-
사랑은 뭐다 뭐다
이미 수식어 red ocean
난 breakin' my rules again
알잖아 지루한 걸
조금 다쳐도 넌 괜찮아 oh-
넌 나를 원해 넌 내게 빠져
넌 내게 미쳐 헤어날 수 없어
I got you- under my skin
넌 나를 원해 넌 내게 빠져
넌 내게 미쳐 넌 나의 노예
I got you- under my skin
내 머리속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눈빛
나 아니고선 움직이지도 않는
chrome heart
니가 선택한 일인 걸 oh-
혈관을 타고 흐르는
수억 개의 나의 crystal
마침내 시작된 변신의 끝은 나
이것도 사랑은 아닐까 oh-
그 찰나의 시간에 난 최대한 행복해 보이는 표정으로
표정관리를 했지... 왜냐면 , 그래도 "푸잉"이잖아🤪
최소한 레보형들 보다는 낫다고 계속 주문을 외워
콘도애 들어가서 우린 쇼파에 앉아 신상정보를 캐물어
그녀는 이미 한국남자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
"고인물" 푸잉이였어 ...
한국말도 잘 이해하고 어느정도 하고 영어는 아주 잘했어
태국에서 월급도 300만원 정도 받고 차도 있는 친구여써
"너는 어떻게 그렇게 한국말을 잘해!?"
"아 , 한국 남친이 이집에 8개월정도 같이 살았어"
"그럼 그친구랑 헤어진거야!? 왜 ?"
ㅅㅂ 나는 "주문"을 외우느라 내가 이곳에 온 근본적인
목적을 잊어버렸다.. 허...허
그렇게 나는 영혼없는 인형마냥 대화를 2시간 가까이
해대다. 갑자기 졸립고 현타가 오는거야
"오빠 졸려서 자야겠다, 넘 졸려 :)))) "
"응 , 방에 침대에서 같이 자자"
오......................ㅋㅋ
개 십 ㅎㅌㅊ에서 불을 끈 그순간부터
이미 나에겐 ㅅㅌㅊ 그 이상이야..🌒
우린 함께 강렬한 롤로코스터를 탔어
2번에 걸친 아주 길고긴 코스였어...
땀이 식은후 난 절대 불을 켜고 싶지는 않았어.
그냥 이렇게 어둠이 지속되길 바랬어..
하지만, 아침이 밝아오고.......
일어났는데 내몸은 "고양이"털에 범범이
되어있은거야 하...이ㅜ시바ㅠㅠㅠ
나 고양이 극혐인데..
베란다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침대에 자주올라가서
이미 고양이털 침대에 누은거지 뭐...
브로들에게 말하고 싶은건 하나야
"불끄면 다 된다"
다음편은 댓글로 원한다는 반응이 많음쓰고
아니면, 이편이 마자막이야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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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가 작은 동남아 여성의 조임은 정말 괜찮지
한국여자가 생각나지않을정도야 불만 끄면 ㅋㅋㅋ
역시 ㅅㅌㅊ의 여행기라서 그런지 버라이어티하구만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12/161/161612.png?t=1628144934)
이런 경험도 있고 저런 경험도 있는거지 ㅋ 그게 여행의 매력 아니겠어
난 항상 조심하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주작녀들을 만날때가 있어
아니면 대놓고 남자를 뜯어먹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반간인(?) 여자애들을 볼때도 있고...
처음에는 어찌 이런 일이 ㅠㅜ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있는 그대로 상황을 즐기려 해 ㅋ
굳이 현타를 느끼고 힘들어하고 그럴건 없는것 같아 브로의 말처럼 모든건 마음 먹기에 따라 달려있지
무엇이든 자유를 즐기면서 브로가 행복한 여행을 하면 그걸로 되었다고 생각해 ㅋㅋㅋ
난 푸잉의 콘도에 달려가면서 브로가 느낀 설렘 감동 희망 같은 감정들을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
데이팅앱을 많이 해봤고 여자애들도 많이 봤지만 직접 여자애의 콘도에 찾아간적은 아직 없거든
정말 버라이어티한 여행기였어 브로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05/465/465205.jpg?t=1680239299)
원효대사 해골물도 있잖아ㅎㅎ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57/103/002/2103257.jpg?t=1697421361)
둘다 있는 애들은 워킹이 대부분이지.
ㅠㅠ
브로 즐겁게 보내고 있어서 보기 좋아.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31/019/19631.jpg?t=1614092148)
고양이 침대...ㄷㄷ
나는 아마도 그녀를 만나면 알러지 반응때문에 질질 싸겠네...아 눈물 말하는거야 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