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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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5년만에 태국 여행준비와 과거 회상 - 2

낮또깨비
2568 6 11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가입 인사겸 후기를 남겼었는데 반겨줘서 고마워


팀장도 없겠다 오늘은 좀 놀자하며 짱박혀 있던중에 브로들을 잊고 살았던게 떠올라 들어와봤어
그동안 브로들의 하루하루는 알찬 삶이었네?
나도 한달 보름만 버티면!!!👊

 

추억이 돋아 1화에 이어서 회상 2화 한번 써볼까해

2018년 그때당시 ㄷㄱ서 말로만 들었던 ㅂㅈㅇ 가 내 첫방타이 현실에서 나타날지 상상도 못했었어

그 가늠할수 없는 확률속에서 이 시점에 그게 나라고? 쩝..


담날 ㅂㅈㅇ녀가 추천해준 카오카오무우~ 를먹고

그 전망좋은 산 이름 뭐였더라..암튼 구경도 하고
밤이되서 또 워킹을 갔지

모든 브로들이 아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갔을거야

맥주사먹고 사주고 이래저래 하다가

결국 쫑이었어


평균 3~4천카의 선배 이야기와 쇼부가 가능하다는 커뮤니티 글을 보고 예산을 짜온 30초 나에겐 금액도 금액이거니와 막상 픽했는데 또 설마 ㅂㅈㅇ?

이때 바카라 기준 6천인가 7천이었을거야 아마 고민하고 간보고 헤매이고 헤매이다 아고고들 다 정리될때쯤 숙소로 돌아왔어.. 싱하와 함께
내가 싱하를 먹는건지 눈물을 먹는건지 한 댓병 마시고 멀디먼 타이에서 이름모를 한국처자들을 보며 위로하고 잤어(이때는 목적이 무조건 적절가격에 ㄸ이라 그거만 생각한거 같아)

 

담날이 되었고 싱하에 눈물섞어 폭탄으로 마셔서 그런지 해장이 절실했어

 

18-11-02-08-26-27-268_photo.jpg

Screenshot_20231012_160343_Maps.jpg

숙소앞에 로컬음식점이 있어서 가봤는데 가성비가 좋아 치킨스프를 시켰더니 부드러운 닭백숙과 닭죽의 중간쯤이 나왔는데 해장이 아주그냥 크으...
아직 문 안닫았으려나? 로컬식당에 거부감 없는 브로가 있다면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지도 링크 걸어보려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

 

예산이 후달려서 고민하던중에 소이혹이란데가 생각나 오후에 발걸음을 향해봤어
오후부터 문연 가게들과 오퐈 라고 하면서 끌어당기는 친구들이 꽤나있더라구
여기가 진짜 혹성 탈출인가 싶어 돌아가려는데 예쁘진 않지만 뭔가 끌어당기는? 그런 친구가 내앞을 막아서길래 같이 맥주한잔 하고, 나 알카자르쇼(현지애들은 티파니쇼 라고 하더라) 갔다가 다시올게 하고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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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이쁜형은 진짜 이뻐
위에만 한 형들은 레이디보이, 위아래 다한 형들은 꺼떠이라 그랬었나? 
와 꺼떠이인줄 모르면 손잡고 가자할지도 모르겠더라구


형들이 아리랑으로 공연하는거 보면서 국뽕 가득한채로 다시 소이혹으로 향했어

다시 그친구를 찾아가니 굉장히 반겨주더라
내가 다시 올지 생각 못했었나봐
맥주도 한잔하고 같이 나갈래? 얼마주면되? 라고 하니까 대답을 못해 쑥스러운건가?
일단 나가자고 했지
밥도 먹고 숙소가서 영혼의 친구 싱하 또 한잔하고 스무쓰하게 달리기 시작했어
나도 꽤나 좋았는데 이 친구도 내가 맘에 들었나봐 부르르 떨다가 나를 갑자기 휘감아 눞히더니 우리가 스크류바먹을때 국룰있지? 암튼 그런식으로 아우.. 행복했어

 

즐거움을 뒤로한채 다음날 나는 캄보디아로 넘어가기위해 오전에 그녀와 작별을 했어
얼마주면되 라고 물어보니까 계속 대답을 안하더라
내가 꽤나 맘에 든건가? 나 공ㄸ인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를 맘으로 잘가라고 인사하는데 싱숭생숭해
공허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애매한 감정선은 뒤로하고 나는 버스터미널로 향했어
(파타야에서 버스 터미널이라 하면 터미널21에다가 내려주던데, 버스터미널 가는 브로들 있으면 참고하는게 좋을것 같아)

 

 

다음은 캄보디아 여행기와 방콕에서 그녀와의 재회 이야기가 될것 같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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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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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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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10.12. 17:23
브로의 과거회상 잘봤어.
요샌 그래도 수질은 좀 나아진듯 한데 가격이 좀 사악해졌지.

시간 날때 남은 것도 올려줘 브로.
낮또깨비 작성자 23.10.12. 23:08
헤오
안녕 혜오브로

도시락 여행기 재밌었어
짧은 일정이라 아쉬웟을거 같아
나도 비슷한 일정으로 계획되어있는데
K직장인은 참 안타까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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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0.13. 08:53
낮또깨비
오 내가 쓴글을 읽었다니 작성한 보람이 있는데?

맞아. 좀 길게 길게 다녀오고 싶은데 쉽지많은 않아 ㅠㅠ
2등 익명_미국브로 23.10.12. 19:25
꺼터이 = 레보

꺼터이가 왠지 Cut한 여자 느낌 나는 단어라서 착각이 되지만 둘다 같은 말이야

고추 자른 애들은 트젠이라고 부러더라구

브로 말대로 애들 외모가 장난이 아니네 진짜 예쁜데?
낮또깨비 작성자 23.10.12. 23:09
익명_미국브로
하이 브로

찍힌 사진애 있는 형들보다 훨 이쁜 형들도 많더라구
파타야 갈일 있으면 한번쯤 가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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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0.12. 19:33
트렌스젠더쇼가 이런 느낌이구나! ㅋㅋㅋ

한복 입고 아리랑 공연까지 한다니 깜짝 놀랐어 볼거리가 상당히 많네

사진으로 봐도 장난 아닌데 트젠중에 예쁜 애들은 진짜 남다른 애들이 많은거 같아

나도 데이팅앱 돌리다보면 얜 진짜 만나보고 싶단 느낌이 드는 애들도 종종 보거든

파타야 관광도 즐겁게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여자도 신나게 만나고!

캄보디아에서의 여행기도 궁금해!
낮또깨비 작성자 23.10.12. 23:12
니콜라스PD
하이 니콜라스브로

한중일 각국 컨셉으로 공연도하고
약간 뮤지컬 느낌? 나는 공연도있고

암튼 스토리가 어느정도 있는 공연이었어서
한번도 가본적 없다면 경험삼아 괜찮을거 같아

2달러나 였나 100바트였나 주면 공연 끝나고
사진도 같이 찍을수 있었는데

나는 쑥스러워서 못했어🤣
낮또깨비 작성자 23.10.12. 23:13
그랜드슬래머
그랜드슬래머브로 하이

굉장히 기대하고있어
그날이 되면 생생하게 업데이트 해볼게!!
profile image
Madlee 23.10.13. 03:36
티파니 쇼가 유명하지!!

매년 티비에서 그랜드 미스 티파니 뽑는다고 ㅎㅎ

보다보면 남자였던 친구가 이젠 여자!? 라면서 계속 보게 되는 이상한 매력적인 티비쇼 ㅋㅋ

아 나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싶어지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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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0.13. 08:04
브로~즐겁고 행복한 회상이었구나!!

요즘은 많이 바뀌었서~

좋아진점도 나빠진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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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혼자여행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