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66부: 우돔숙 워크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커플을 보았다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와 함께 우돔숙워크라는 곳으로 이동했어 

 

온눗도 나에게는 신세계였지만 우돔숙 지역은 정말 미지의 세계네 

 

딸랏롯파이가 정말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쪽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나카린도 그럴저럭 괜찮은 곳으로 느껴져 ㅋ

 

이쪽에는 저렴한 레스토랑도 많고 식당들도 많아서 로컬 느낌의 태국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야 

 

 

 

 

우돔숙에 있는 우돔숙워크 야시장이야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안쪽에 주차장이 크게 있었어 

 

 

 

 

떡볶이 집이 이태원 클라쓰 ㅋㅋㅋ 

 

확실히 한식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야 

 

디자인녀와 함께 야시장에 들어가면서 여긴 지금까지 내가 갔던 곳들이랑 또 다른 느낌이구나! 

 

뭔가 새로운 느낌??? 우돔숙 만의 향기가 느껴져 ㅋㅋㅋ

 

 

 

 

주스를 하나씩 주문하고 팟타이 가게에서 팟타이를 주문했어 

 

브로들이 우돔숙 워크 야시장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쪽 배너링크를 클릭해줘 

 

 

 

 

 

 

 

 

이렇게 생긴 테이블에 현지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밥먹고 술한잔 하는 느낌이야 

 

쩟페어는 여행자를 위한 야시장이니까 처음부터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고

 

인디마켓 다오카농이나 딸랏롯파이와도 다르고 뭔가 좋으면서도 로컬스러운 어떤 느낌이 분명히 있네 

 

여기 있는 레스토랑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이 분위기를 즐기려면 이쪽으로 와야 해 ㅋㅋㅋ

 

 

 

 

 

 

 

 

 

 

야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우돔숙 지역을 잘은 모르겠지만 이쪽에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았어 

 

나는 여기가 로컬스러운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디자인녀 얘기로는 그게 아니더라구 

 

온눗이나 우돔숙 모두 상당히 번화가라고 하네 ㅋㅋㅋ

 

외국인들 입장에서야 여기가 상대적으로 로컬스러운거지 태국인들 입장에서는 여긴 로컬이 아니래 

 

만약 정말 로컬을 내가 경험한다면 깜짝 놀랄거라면서 여긴 정말 나이스한 곳이라고 ㅋ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태국 노래이긴 하지만 사람들 틈에서 즐기기에 좋을것 같아 

 

외국인들이 드문드문 있고 한국인 남자도 3명 정도 보이긴 했지만 대부분이 현지인들이었어 

 

디자인녀가 여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다 좋아보이네 ㅋㅋㅋ 

 

테이블도 깨끗하고 의자도 좋아보여 무대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고 

 

 

 

 

코코넛 음료와 함께 팟타이를 맛있게 먹었어 

 

 

 

 

 

 

분위기는 정말 이국적이면서도 흥겹고 즐거워 

 

우돔숙워크는 그렇게 크지도 않고 일종의 동네 야시장 같은 느낌인데 

 

그게 또 괜찮게 느껴지더라구 ㅋㅋㅋ 

 

 

 

 

 

 

 

 

또 하나 재미있는게 있었는데 공연이 무르익어가니까 갑자기 앞쪽에 앉아있던 커플이 일어나서 춤을 추는거야 

 

너무 흥겹고 신나게 춤을 추길래 솔직히 좀 많이 놀랐어 

 

태국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ㅋㅋㅋ 

 

자기도 기분이 좋으면 저렇게 춤을 춘다는 거야?!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때 사진을 보여주는데 ㅋㅋㅋㅋㅋ 

 

나랑 같이 데이트할때와 친구들이랑 놀때랑 많이 다르네 

 

그리고 친구들도 상당히 자유분방해 보이는 애들이 너무 많은거야?!! ㅋㅋㅋ 

 

전공이 패션이다보니까 애들이 일반적이지 않데 ㅋㅋㅋ 

 

LGBT비율도 굉장히 높아서 게이 친구들 엄청 많다고 

 

디자인녀가 친구들이랑 같이 놀때 어디 가냐고 물어보니까 주로 동네에 있는 라이브바 같은 곳이었어 

 

로컬 감성의 술집인데 신나면 춤도 출 수 있는 그런??? ㅋㅋㅋ

 

태국 일반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 

 

외국인들 특히 한국인들이 몰리는 루트66에 가서 논다는게 일반적인 태국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 같더라구 

 

자리에 앉아서 저 커플의 춤을 따라 춰보려고 했지만 디자인녀가 말렸어 ㅋㅋㅋ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

 

 

 

 

 

 

 

주차장 너머로는 어떤 주택 단지가 보이더라구 

 

좋은 집들이 모여있는 구역 같아보였어 

 

정말 아직도 내가 태국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은것 같아!